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의 갑질 논리

........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24-10-01 18:51:32

 

예전에 어떤 매장에 같이 갔는데

응대하는 직원이 좀 버벅거렸다고 해야하나

사실 버벅도 아니고 시누가 설명을 되게 개떡 같이 못 알아듣게 했어요.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직원한테 

분노조절 장애처럼 갑자기 폭발해서 다그치고 쌍욕만 안했지 거의 준하게 짜증섞인 화를 내면서 씩씩 대는거예요. 언성이 거의 고함 수준으로 높아졌고요.

20대 직원은 안절부절 당황해서 고객님 죄송합니다를 연발하길래

지켜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조용히 시누 귓가에 대고 진정하시라고.. 이건 아닌 거 같다고 진정하고 다시 알아듣게 설명해주면 된다고 흥분하지 말라고 달랬어요. 그래도 안 가라앉히길래.

저 청년도 남의 집 귀한 아들일텐데 아들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이러지 말라고 했더니 

자기도 우리집에서 귀한 딸이라고 소리지르는거예요

진심 정신병자인가 싶어서 그후로는 이상하게 사람으로 안보이더라고요. 

무슨 논리가 그래요.

그런 모습에서 인성이 들통나는거 같아요.

 

 

IP : 221.150.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 6:53 PM (118.235.xxx.154)

    사람 인성은 여러군데서 드러나지만, 그중에 특히 나보다 약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극명하게 드러나죠.

  • 2. 동감
    '24.10.1 6:54 PM (106.101.xxx.188)

    사람 인성은 여러군데서 드러나지만, 그중에 특히 나보다 약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극명하게 드러나죠.222222

    약자마 동물에게 하는걸 보면 알지요

  • 3. 어휴
    '24.10.1 7:38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같이 다니지 마세요.

  • 4. ...
    '24.10.1 7:45 PM (182.211.xxx.204)

    본인이 설명을 되게 개떡 같이 못 알아듣게 해놓고
    왜 상대에게 갑질이예요? 상종 못할 시누네요.

  • 5. 인성도 못되고
    '24.10.1 8:27 PM (115.21.xxx.164)

    정신병자네요ㅡ 어떤환경에서 어떻게 자랐길래 기분상했다고 어디서 소리를 질려요. 미친거예요ㅡ 자식과 남편이 불쌍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388 남자가 했던 가장 로맨틱한 말&행동 알려주세요 14 쉐어 2024/10/01 3,095
1634387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는 송창식이라고 생각해요. 22 ㅇㅇㅇ 2024/10/01 2,748
1634386 노인들은 왜 이뻐요를 이쁘요 라고 하는걸까요 5 ... 2024/10/01 1,858
1634385 전세준집 장판이 크게 찢어졌는데요 6 2024/10/01 1,799
1634384 넷플릭스 안 끊고 본 프로그램 있나요? 14 넷플릭스 2024/10/01 3,393
1634383 도경수 노래 14 인급동 2024/10/01 2,819
1634382 연애할때 최악의 말 무슨 말까지 들어보셨어요? 4 그냥 2024/10/01 1,627
1634381 JTBC 단독/ 도이치주식 분석 보고서 4 잘한다 2024/10/01 996
1634380 코로나 2번 이상 걸린 분 8 건강 2024/10/01 1,506
1634379 100만원 넘는 다리미 사고 싶어서 병 났어요 ㅜㅜ 28 로라스타 2024/10/01 6,080
1634378 환자 보호자 식사 13 아산병원 2024/10/01 1,808
1634377 쿠쿠밥솥을 새것으로 바꿨는데 잡곡이 맛없게 되요 3 잡곡밥레시피.. 2024/10/01 1,353
1634376 선선한 가을은 딱 일주일이고 3 .. 2024/10/01 3,006
1634375 백수저 식당 어떠셨나요 4 먹고죽은귀신.. 2024/10/01 2,948
1634374 스포유) 흑백요리사 제가 응원하던 분이 방출되는데 38 정뚝떨 2024/10/01 5,680
1634373 스포)흑백 요리사 8, 9회 12 ㄷㄷ 2024/10/01 3,315
1634372 요새 자주 통화했던 친구가 저에게 10 2024/10/01 6,267
1634371 나이들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나요 7 oo 2024/10/01 3,175
1634370 예지몽은 뭘까요? 12 ㄱㄴ 2024/10/01 2,520
1634369 4,50대 남편분들 사진 잘 찍나요~? 11 ... 2024/10/01 1,129
1634368 제사문제때문에 파혼하는 경우 많나요? 6 ........ 2024/10/01 3,096
1634367 남편이 수면장애를겪고있어요 24 수면 2024/10/01 4,636
1634366 스팀다리미 다려지긴 하나요 10 ㅇㅇ 2024/10/01 2,493
1634365 우루루 28 조카취업 2024/10/01 3,158
1634364 국군의날 준비 수준 17 123 2024/10/01 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