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자동차에 변덕심하나요?

패고싶다 조회수 : 716
작성일 : 2024-10-01 12:56:26

글쓰면서도 짜증이 막 올라오네요.

저희남편은 유독 차 변덕이 너무 심해요.

보통은 차 사면 7-10년 정도 타다가 바꾸거나 아님 경제력이 좋아졌을때  더 업글해서 사거나 그러지 않나요?

이 인간은 처음 살때 세상에 없는 차마냥 칭송하며 호들갑떨며 사놓곤 2.3년만 지나면 갑자기 그 좋다던 차에 대한 비난이 줄줄 쏟아지며 또 다른차 검색에 돌입하며 바꿉니다.

이게 수없이 반복되는 레파토리에요.

돈이 있어서 바꾸는게 아니니 계속 중고차로 업글도 아닌 같은 레벨에서 바꾸고 또 바꾸고..하..

오죽하면 주변에서도 저희 차 바뀌는거 보고 이상하단 표정으로 왜 차를 맨날 비슷비슷하게 자꾸 바꾸냐고ㅜㅜ

3년전에 큰차 타령하며 현대 suv로 바꾸더니 너무 커서 주차 힘들다고 또 주변 수소문해서 작년에 기아 세단으로 바꿨거든요.

그러더니 오늘 또 캠핑 가려니 suv가 필요하다고 동료 직원차랑 서로 바꾸겠다고..

하..진짜 이 인간 어쩌죠?

죽도록 패주고 싶어요..

 

IP : 220.126.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동차를
    '24.10.1 1:05 PM (59.7.xxx.113)

    통해 자아실현하고 있어보이려는 욕구가 큰것이 아닐까요? 전에 50대 남편이 차를 못바꾸게 하니 울더라는 글이 있었어요. 여자의 명품사랑과 남자의 자동차 욕심을 같은 걸로 보는 입장인데요, 이건 못고칠것같아요

  • 2.
    '24.10.1 1:2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옷을 해마다 사고 싶듯 차도 그렇겠죠
    값이 비싼 품목이라 그렇지
    처음부터 차에 관심 없는 중고차 똥차 굴리는 남자 만났어야
    이혼하고 사라고 해야죠

  • 3.
    '24.10.1 1:2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옷을 해마다 사고 싶듯 차도 그렇겠죠
    값이 비싼 품목이라 그렇지
    처음부터 차에 관심 없는 중고차 똥차 굴리는 남자 만났어야
    명품 좋아하는 여자 사치하는 여자 걸러야히듯이요
    남자 잘못 고른거
    이혼하고 사라고 해야죠

  • 4.
    '24.10.1 1:29 PM (1.237.xxx.38)

    옷을 해마다 사고 싶듯 차도 그렇겠죠
    값이 비싼 품목이라 그렇지
    처음부터 멋은 없어도 차에 관심 없는 중고차 똥차 굴리는 남자 만났어야
    명품 좋아하는 여자 사치하는 여자 걸러야히듯이요
    그린 여자 만난 니 탓이다 그러잖아요
    마찬가지로 남자 잘못 고른거
    이혼하고 사라고 해야죠

  • 5. ㅇㅂㅇ
    '24.10.1 1:33 PM (221.150.xxx.211)

    철이없구만요

  • 6. 단비
    '24.10.1 1:37 PM (183.105.xxx.163)

    늙어 죽을때까지 철이 없겠군요.
    못 고쳐요.

  • 7. ...
    '24.10.1 1:47 PM (115.138.xxx.99)

    자동차 아것저것 써보는거에 취미가 있나보죠.
    저는 한 집에서 3년만 살면 지겨워서 이사가고 싶어요...
    제 집이어도 팔고 가고 전세주고 가고 그래요..

  • 8. ooooo
    '24.10.1 3:02 PM (211.243.xxx.169)

    그거 답 없어요.
    보통의 사람들하고 차 교체 주기 자체가 달라요

    약간 핸드폰 취급하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55 주병진의 마지막 맞선녀 충격 실체!! 2 궁구미 04:32:27 1,205
1651054 코인으로 돈버니 나타나고 폭락일 땐 잠잠하고 자랑 04:12:16 411
1651053 양털이불을 구매했는데 빨아서 사용하는지요? 새이불 02:52:15 199
1651052 광화문 10만 촛불 "윤석열을 거부한다" 15 집회현장 02:34:38 976
1651051 남친이 일하다가 멍때렸는데 3 mylove.. 02:28:27 1,324
1651050 확실히 운동하니까 체력이 올라오네요 5 oo 01:49:40 1,596
1651049 오늘 정말 이상한 남녀 커플을 봤거든요ㅜㅠ 5 토 나옴ㅜ.. 01:48:21 2,549
1651048 돈도 써 본 사람이 쓰네요. 2 가난의습관 01:47:13 1,075
1651047 히든페이스 보신 분 가장 악한 사람 불쌍한 사람 히든 01:27:19 897
1651046 때를 쎄게 밀어서 온몸이 따끔거려요 3 .. 01:20:01 721
1651045 입시 영어 전문가님들 조언 절실합니다 3 예비고 01:17:37 489
1651044 요즘 젊은 남자애들도 여혐이 대단하지 않나요? 17 큰일 01:16:16 1,532
1651043 저축은행말고 이자 높은 은행 추천해주세요 . 정기예금 5 요새 01:01:08 828
1651042 집 초대 식사 노하우 있으신가요 3 만년새댁 00:41:38 854
1651041 요즘도 연예계는 나이보다 데뷔 순서가 우선일까요? 6 .. 00:31:26 1,001
1651040 히든페이스 봤어요. 몰입감 있고 재밌네요 3 ㅇㅇ 00:28:49 2,005
1651039 요즘 집초대에서는 21 궁금 00:22:59 2,959
1651038 정신과약 먹으면 정신질환이 고쳐지는건가요? 2 정신과 00:08:58 1,386
1651037 쿠팡이 들어오기전엔 아파트앞 슈퍼에 매일 장보러갔는데 4 . . 00:07:49 1,871
1651036 누구 따귀 때려 본 적 있으세요? 14 ... 00:06:37 1,828
1651035 앙코르 눈밑지방 재배치 2 ㅇㅇ 00:06:11 982
1651034 요즘 딸기가 얼마해요? 8 00:05:36 1,098
1651033 기대되는 댄서 ... 2024/11/23 366
1651032 히든 페이스 봤는데 송승헌 잘생겼어요. 3 오늘 2024/11/23 1,813
1651031 내 딸 동덕여대 시위대로 키우지 않는 법 21 .. 2024/11/23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