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싸워도 너무 싸워요 ㅠㅠ

남아둘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24-10-01 09:53:12

아들 둘 키우는데요

미취학, 초저 

 

눈뜨면 싸웁니다 ㅜㅜ

오늘은 테블릿 한개로 누가 먼저하냐로 싸우네요

 

큰애는 동생이 자기를 치고만 가도 눈 부릅뜨고 응징하고요

미치겠어요 살림을 제대로 하는건지 마는건지

설거지하다가 애들 싸움시작에 고무장갑 벗고 

중재하고 하루이틀이지

하루종일 밀착 감시할수도 없고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요 ㅠ

 

IP : 122.32.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10.1 9:56 AM (61.105.xxx.21)

    애들 그 맘때 너무 싸워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몇년 지나면 서로 소 닭 보듯 하는 시기가 옵니다.
    힘내세요

  • 2. ...
    '24.10.1 10:05 AM (121.157.xxx.153)

    부모가 서열 잡아주셔야해요

  • 3. ..
    '24.10.1 10:08 AM (106.101.xxx.54)

    테블릿을 하나 더 사세요

  • 4. 싸을땐
    '24.10.1 10:11 AM (220.72.xxx.2)

    둘 다 못하게 그냥 뺏어버리세요
    싸우면 누군가는 해결이 되나보죠

  • 5. ..
    '24.10.1 10:11 AM (223.38.xxx.70)

    윗집 사춘기 남매 부모가 말려도 새벽까지 자주 싸우더니
    이젠 횟수가 덜해요 싸움 강도는 아주 약해지고

    너무 살벌하게 싸워서 한 명이 고층에서 뛰어내릴까
    조마조마해서 못잤던 시간 많은데
    애들은 그럴 시기가 있는 거 같아요

  • 6. 태블릿을
    '24.10.1 10:22 AM (118.235.xxx.197)

    없애던가 하나 더 사던가.
    오늘은 그걸로 싸우면 아예 없앤다고 선포하시고 룰을 정해주세요 안싸우는 날은 둘다에게 한시간씩 더 할수 있게 해준다거나..부모가 개입을 해야하고 할수있는 나이잖아요

  • 7. ..
    '24.10.1 10:30 AM (1.227.xxx.201)

    태블릿 사용 순번, 시간 정해서 쓰도록 해야죠
    안지키면 이틀 혹은 일주일 사용못함
    같은 벌칙도 정해놓구요

  • 8. 각자것
    '24.10.1 10:43 AM (172.225.xxx.226)

    따로따로 사주세요
    저는 언니랑 각자 안 사주는 것 때문에 싸웠어서 애들은 각자 사줍니다. 단 큰 아이 나이 되었을 때 작은 아이도 사주고..
    태블릿은 큰 아이는 아이패드. 작은 아이는 엘리하이꺼 쓰고 있어요.

  • 9. 그래서
    '24.10.1 10:53 AM (211.234.xxx.173)

    힘들었어요. 2살터울 남아 둘이었는데 잘 노는거 1/3, 싸우는거 2/3요..
    둘째가 형, 형친구들이랑 많이 어울려서 그런가 형을 형으로 인정 못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물론 어려서 그런거지만요. 지금 고2, 중3인데 이젠 형으로 인정하는 듯 싶어요. 형 심부름도 잘하고 가끔 둘이 게임하고 잘 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싸운게 둘째 6학년정도였던거 같아요

  • 10. 형제
    '24.10.1 11:30 AM (121.167.xxx.204)

    오래전 이야기이지만
    연년생 남동생 둘이 많이 싸웠어요
    역시 방에서 투닥거리고 형제가 싸우고 있을때
    아버지가 방문 앞을 지키고 누구도 말맂 못하게 하심.
    당시 형은 맴은 여리지만
    태권도장에 열심히 다니고 있던터라 주먹 한방이 제법 셌던 터라
    우리는 모두 동생 맞아 죽는다고 밖에서 동동 거리고 난리가 났었지요
    그리고 잠시후 동생 항복
    그 이후로 우리집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다 늙어가는 지금 동생이 한살 위 형님 깍듯하게 대우
    사이 좋게 잘 지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977 전라도 사투리가 나오는 책 영화 드라마 20 ... 2024/10/03 1,770
1630976 캐나다 지역선택( 캘거리 vs 몬트리올) 14 캐나다 2024/10/03 1,578
1630975 맥도날드 애플파이 재출시! 11 쩝쩝 2024/10/03 4,313
1630974 70대 이상되신 부모님들 병환이 어떻게 되세요? 7 .. 2024/10/03 3,146
1630973 소방관 급식비가 한끼 3112원 너무 심하네요 10 열악 2024/10/03 2,193
1630972 칼슘 마그네슘 괜찮은 제품 추천 부탁드려용 7 ^^ 2024/10/03 1,575
1630971 TV쇼 진품명품 심사위원이 문화재 밀반출 2 ..... 2024/10/03 1,468
1630970 엄마를 용서할까요... 135 ㅁㅁㅁ 2024/10/03 21,292
1630969 인왕산 둘레길 복장 어떻게 입나요? 10 dlll 2024/10/03 2,010
1630968 월드패커스? .. 2024/10/03 265
1630967 말한마디에 팀장하고 사이가 틀어진거 같은데 6 아톰 2024/10/03 1,881
1630966 화장실 문 열고 볼일보는거 6 2024/10/03 2,863
1630965 생리전 증후군 - 작은실수도 그냥 죽고싶어요. 10 o o 2024/10/03 2,242
1630964 건조하면 가렵고 울퉁불퉁 올라와요 2 얼굴 2024/10/03 1,611
1630963 이번 유시민 매불쇼 중요한거 하나 7 ㄱㄴ 2024/10/03 3,238
1630962 지금 눈이 이상한데..망막박리 같아요 22 000 2024/10/03 5,966
1630961 외국합창단이 부르는 밀양 아리랑 2 멋져요. 2024/10/03 852
1630960 estp 딸 19 ... 2024/10/03 2,444
1630959 스카프 어떤 사이즈가 좋나요? 7 ........ 2024/10/03 1,719
1630958 끝사랑은.. 2 .. 2024/10/03 3,405
1630957 신축 옵션 너무 어려워요. 29 …. 2024/10/03 4,513
1630956 "아크로비스타 준다했다."/펌 10 2024/10/03 4,720
1630955 어려움과 시련이 결국 사람을 성장시키네요 2 2024/10/03 2,120
1630954 쇼생크탈출에서 팀로빈스는 왤케 안늙게 꾸며놨을까요? 1 ..... 2024/10/03 1,776
1630953 공장에서 오래 근속하신분들 존경해요 3 ㅇㅇㅇ 2024/10/03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