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 키우는데요
미취학, 초저
눈뜨면 싸웁니다 ㅜㅜ
오늘은 테블릿 한개로 누가 먼저하냐로 싸우네요
큰애는 동생이 자기를 치고만 가도 눈 부릅뜨고 응징하고요
미치겠어요 살림을 제대로 하는건지 마는건지
설거지하다가 애들 싸움시작에 고무장갑 벗고
중재하고 하루이틀이지
하루종일 밀착 감시할수도 없고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요 ㅠ
아들 둘 키우는데요
미취학, 초저
눈뜨면 싸웁니다 ㅜㅜ
오늘은 테블릿 한개로 누가 먼저하냐로 싸우네요
큰애는 동생이 자기를 치고만 가도 눈 부릅뜨고 응징하고요
미치겠어요 살림을 제대로 하는건지 마는건지
설거지하다가 애들 싸움시작에 고무장갑 벗고
중재하고 하루이틀이지
하루종일 밀착 감시할수도 없고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요 ㅠ
애들 그 맘때 너무 싸워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몇년 지나면 서로 소 닭 보듯 하는 시기가 옵니다.
힘내세요
부모가 서열 잡아주셔야해요
테블릿을 하나 더 사세요
둘 다 못하게 그냥 뺏어버리세요
싸우면 누군가는 해결이 되나보죠
윗집 사춘기 남매 부모가 말려도 새벽까지 자주 싸우더니
이젠 횟수가 덜해요 싸움 강도는 아주 약해지고
너무 살벌하게 싸워서 한 명이 고층에서 뛰어내릴까
조마조마해서 못잤던 시간 많은데
애들은 그럴 시기가 있는 거 같아요
없애던가 하나 더 사던가.
오늘은 그걸로 싸우면 아예 없앤다고 선포하시고 룰을 정해주세요 안싸우는 날은 둘다에게 한시간씩 더 할수 있게 해준다거나..부모가 개입을 해야하고 할수있는 나이잖아요
태블릿 사용 순번, 시간 정해서 쓰도록 해야죠
안지키면 이틀 혹은 일주일 사용못함
같은 벌칙도 정해놓구요
따로따로 사주세요
저는 언니랑 각자 안 사주는 것 때문에 싸웠어서 애들은 각자 사줍니다. 단 큰 아이 나이 되었을 때 작은 아이도 사주고..
태블릿은 큰 아이는 아이패드. 작은 아이는 엘리하이꺼 쓰고 있어요.
힘들었어요. 2살터울 남아 둘이었는데 잘 노는거 1/3, 싸우는거 2/3요..
둘째가 형, 형친구들이랑 많이 어울려서 그런가 형을 형으로 인정 못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물론 어려서 그런거지만요. 지금 고2, 중3인데 이젠 형으로 인정하는 듯 싶어요. 형 심부름도 잘하고 가끔 둘이 게임하고 잘 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싸운게 둘째 6학년정도였던거 같아요
오래전 이야기이지만
연년생 남동생 둘이 많이 싸웠어요
역시 방에서 투닥거리고 형제가 싸우고 있을때
아버지가 방문 앞을 지키고 누구도 말맂 못하게 하심.
당시 형은 맴은 여리지만
태권도장에 열심히 다니고 있던터라 주먹 한방이 제법 셌던 터라
우리는 모두 동생 맞아 죽는다고 밖에서 동동 거리고 난리가 났었지요
그리고 잠시후 동생 항복
그 이후로 우리집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다 늙어가는 지금 동생이 한살 위 형님 깍듯하게 대우
사이 좋게 잘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