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대폰 판매자와 분쟁을 하려하는데요, 경험 있으신 분 나눠주실 수 있어요?

휴대폰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24-10-01 07:31:21

핸드폰을 통신사 대리점이 아닌, 판매점(각 종 통신사 다 개통, 가게 전면과 외부에 #신불자 개통

#**동 핸드폰 성지 # 착한 가게  등등 온갖 미사여구를 든 플래카드 건물 전체에 내검)에서 오다가다

2번을 들렀다가 텀을 두고 들린 2번 다 같은 말을 똑같이 하길래, 말이 바뀌거나 하지 않는 걸 보니

맞는가 보다 하고 기기변경을 통해 통신사를 유지하는 개통을 했습니다.

 

기존 쓰던 기기가 용량이 너무 작고, 최근에 금융 등 앱을 깔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할 수 없이

기존 용량에 비해 큰 기기를 중심으로 개통했는데요.

제가 전문용어를 잘 모른다는 점과 최신 스마트폰의 실질적인 기계값이나 5G 요금제, 판매정책 등을 자세히 모르고 나이가 있다는 점(50대 초반)을 약점으로 잡았는지(결과적으로 분쟁이 시작되고 나서야  알게 됨), 홀라당 속아서 기기값을 시중에 유통되는 가격에서 2배 전후의 가격으로 현금 일시불 이체했고, 5G 요금제 중 가장 고가의 요금제로 3개월 의무조건이라며 개통했습니다.

-판매자가 그 5G중 가장 고가의 요금제로 3개월 의무 유지가 아니라면, 이 기기는 개통할 수가 없다고 강조하고, 또 그 기기의 출고가에서 74,000원을 자기가 임의로 할인해 주는 조건은 굉장히

대폭적인 할인했기에, 이 요금제 조건으로 개통이 가능하다~!!!

다른 요금제 선택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2~3일 지나고서야 그 기기가 출고가는 형식적인 가격이고 실제로 시중에 개통으로

유통되는 가격은 제가 기기변경으로 지불한 가격의(출고가에서 -74,000으로 판매자가 자기 재량으로 전폭할인 했다고 주장하는)   1/3~에서 1/2가격이 보통이었고, 또한 5G 고가요금도 의무가입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 대신 기기는 매일매일 환율처럼 그 가격대가 달라지긴 하는데, 판매자들에게 가장 마진이 많이

남는 폰을 구매자에게 추천해주는 것으로, 제가 산 기기는 그 시기 가격이나 지금 분쟁이 한 달여 지속된 지금이나 개통가격이 조금의 편차만 있을 뿐 비슷했습니다.

즉, 기기를 개통하고서야 동네장사로 2배 전후의 바가지와 5G 고가요금제에 속아서 가입된 것을

알게 되었어요.

--->5G 고가 요금제 실적과 유지에 따른 인센티브(리베이트)가 판매자의 수익으로 연결되는 구조라는 것도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개통할 때 제가 판매자에게 수 차례 물었습니다.

나는 핸드폰을 기본 통화요금제로도 충분한 사람이고, 주로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 일하므로 별도로 데이터를 쓰거나 하지 않는다고...영업이나 대외적으로  하루 종일 외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쓸 법한 5G고가 요금제의 용도를 사실 거의 쓰지 않을 텐데...

가장 기본 요금제로 개통할 수 없냐고 수 차례 물었는데, 이 기기로는 기본요금제로는 개통자체가 되지 않는다고 몇 번이나 강조했습니다.

 

호갱이 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취소기한내 반납하려하니, 판매자가 판매점 주소를 알려주지 않고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문서로 남겨야한다는 조언에 내용증명을 기한 내에 보내야했는데,

계약서를 보니, 주소가 나와있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휴대폰 판매점, 대리점과의 분쟁에 관해 search 해보니, 주로 나이가 있는 중년이나 노인들 상대로 고가의 기기, 고가의 요금제로 실적 쌓는 것으로 이익을 취하는 게 그들의 풍토이기도 하고, 실제 분쟁사례와 피해가 속출해도 한 번 기기를 개통한 이후 이를 취소하는게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한 번 기기값을 일시불로 통장으로 이체를 한 이후라 방법이 없었습니다.

---> 이 판매자가 현금이체하면 출고가에서 -74,000을 해준다고 설득했기에 그러했습니다.

 

결국,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판매자에게 주소를 알려줄 것을 요청하여 내용증명 보낸 이후 통신사 고객센터와 판매자를 오가며 통화로 20차례 정도 분쟁이 지속되었으나

판매자가 완강히 버티다가 나중에는 정말 배쨰라~! 하다가 결국 반말이 오가는 상황에 이르렀고,

거의 사기꾼+양아치처럼 막되먹은 이처럼 행동하기 시작하는데요.

 

위의 과정에서 5G 고가요금제 처음 개통한 대로 3개월 유지시켜주면, 기기값의 1/2 ,+ 고가요금제의 일정부분을 자신이 저에게 따로 반납해주는 계산으로 중재안으로 해결책을 판매자가 제안해서 그 정도에서 사안을 무마해야 하나 했더니, (이는 내용증명을 수령한 이후 태도)

-곧 송금하겠다고 하다가 다시 번복하고, 또 말을 바꾸고,

다시 위의 금액을 1/3씩으로 분할해서 제게 지급하겠다고 입장을 바꾸더니 곧 사기꾼+양아치처럼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정도 상황이 되면, 하는 수 없이 법의 도움을 받아야 되겠다는 생각인데, 혹시 이런 사례나 피해에서 저에게 조언해 줄 분 계실까요?

소액재판이긴 해도, 패소하게 되면 판매자가 자신이 지불해야 할 법무비용과 이자를 생각한다면 그 판매자가 저에게 저런 행동을 할 수가 없을텐데요...

막무가내로 버티다가 막말을 서슴없이 하는데요. 대화를 해보니 상식과 개념이 통하지 않는 이었습니다. 법의 이해나 경험이 없거나 아니면 무대포인 것 같았습니다.

 

일단 저의 생각은

1. 3개월 유지하는 5G 요금제 제가 당장 STOP 시키고, 관리감독 역할을 할 수 없는 통신사도 탈퇴를 한다. 그리고 당장 소액재판으로 이행한다.

---이는 통신사가 고가요금제를 유치하는 판매점에게 리베이트와 마일리지를 많이 주는 마케팅 정책때문이라서,  판매자와 통신사에 어떻게든 경고와 대가를  치르게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2. 소액재판은 재판대로 진행하면서, 5G 고가요금제 날마다 계산 일할 계산되도록 놔둔다.

3개월까지~

 

3. 재판을 진행하기보다는 이 판매자의 행동을 관련 기관에 진정형식으로 민원을 넣어서 과징금이나 과태료 등을 받게 하는 식으로...이 판매자가 어떻게든 잘못을 책임을 지게 한다.

-대신 나는 기기값 일부 반환+5G 요금제 3개월 유지는 결국 내 손해로 떠안는다.

 

4. 당근 등의 동네 커뮤니티에 알려지도록 판매자의 행태와 나에게 한 반말과 위협 등의 만행을

게시한다. 명예훼손 등으로 이어지더라도 계속 분쟁화해서 파이팅을 한다

 

 

여러분의 의견이나 조언을 꼭 듣고 싶습니다.

여름부터 지금까지 마음이 상하고 10살 정도로 어린 판매자에게 결국 반말과 위협에 가까운 양아치 행각으로 속상하다가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병이 날 정도입니다.

IP : 219.254.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괘씸죄
    '24.10.1 7:35 AM (172.224.xxx.18)

    아시는 분은 500만원들여 변호사 써서 소송 걸어 이기시더라구요. 저 사례는 아니지만 괘씸죄라서....
    거의 2년 걸려 소송되었고 결국 승소해서 돌려받았어요

  • 2.
    '24.10.1 7:39 AM (223.38.xxx.99)

    원글에겐 지금 소용없는 얘기지만. 저는 이런거 저런거 설명해줘도 모르겠고 원글 같은 복잡한 상황 벌어질까 뭔가 당한 찝찝한 기분 느껴질까 싶어 매장 가서 자급제폰 제 돈 다 주고 사서 오래오래 씁니다. 이게 그냥 젤 맘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 3. ,,,
    '24.10.1 8:01 AM (121.167.xxx.120)

    경찰서 민원 상담실 방문해서 상담해 보세요
    간단하게 요약해서 메모해서 가지고 가세요.
    핸드폰은 아니지만 상담 받던 경찰이 상대에게 전화 걸어 여기 경찰서인데
    내일 한 번 방문 하실래요? 아니면 지금 이분 계좌로 이체해 주실래요?
    하니까 경찰 보는 앞에서 계좌이체가 되서 해결 봤어요.
    6개월이나 시간 끌고 전화 하면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곧 이체해준다 했었는데
    경찰 한마디에 꼬리 내리더군요.

  • 4. 윗님
    '24.10.1 9:32 A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얘기처럼 되면 최상이구요

    우선 저의 경험담이에요
    저는 우리애가 종각점에서 당하고 뒤늦게
    정신차려서 우리에게 털어놓는 바람에
    너무 기가막혀서 종각 부근 경찰서부터
    직접 찾아갔었어요 셋이서
    덩치가 큰 여형사가 관여하고 싶지 않은지
    사무실로 부르지도 않고 출입구로 내려와서
    계속 말꼬리 붙잡고 저한테 흥분?하지 말라고 ... 말하다 보니 살짝 톤이 올라가긴 했는데 그것만 뭐라 하길래
    그냥 그 순사님에게는 인사를 올리고 나와
    그 종각점에 바로 쳐들어가다시피 방문.
    절대 큰소리 안내고
    조근조근 따졌어요.
    걔들 쪽수도 많았는데 그래도 어린애들이라
    어른들이 찾아가서 불공정거래 확인해주니
    요금제 바꿔줘서 끝났는데요
    첨에 갈때 가족을 대동해서 가셨으면
    나았을거고요.
    아무리 옳은소리라도 한사람이 하는것과 둘 셋은 차이가 커요
    1.중요한건 녹음 하셨죠?
    2. 경찰서 민원실에서 상담 받는다
    위처럼 해줘서 해결 되면 OK
    3. 안되면 두세명 대동해서 재방문.
    경찰서에 방문 사실 고지와 녹음본 들려주고
    내 요구를 이행 안할시 1인 시위및
    인터넷 게시판에 쫙 뿌리겠다
    아님 소송
    어떻게 할래?
    조근조근 말한다
    이렇게 해보겠어요

    저같음 두세사람 대동해서 다시 가요
    여기 얘기하신

  • 5. 윗님
    '24.10.1 9:36 A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얘기처럼 되면 최상이구요

    우선 저의 경험담이에요
    저는 우리애가 종각점에서 당하고 뒤늦게
    정신차려서 우리에게 털어놓는 바람에
    너무 기가막혀서 종각 부근 경찰서부터
    직접 찾아갔었어요 셋이서
    덩치가 큰 여형사가 관여하고 싶지 않은지
    사무실로 부르지도 않고 출입구로 내려와서
    계속 말꼬리 붙잡고 저한테 흥분?하지 말라고 ... 말하다 보니 살짝 톤이 올라가긴 했는데 그것만 뭐라 하길래
    그냥 그 순사님에게는 인사를 올리고 나와
    그 종각점에 바로 쳐들어가다시피 방문.
    절대 큰소리 안내고
    조근조근 따졌어요.
    걔들 쪽수도 많았는데 그래도 어린애들이라
    어른들이 찾아가서 불공정거래 확인해주니
    요금제 바꿔줘서 끝났는데요
    첨에 갈때 가족을 대동해서 가셨으면
    나았을거고요.
    아무리 옳은소리라도 한사람이 하는것과 둘 셋은 차이가 커요
    1.중요한건 녹음 하셨죠?
    2. 경찰서 민원실에서 상담 받는다
    위처럼 해줘서 해결 되면 OK
    3. 안되면 두세명 대동해서 재방문.
    경찰서에 방문 사실 고지와 녹음본 들려주고
    내 요구를 이행 안할시 1인 시위및
    인터넷 게시판에 쫙 뿌리겠다
    아님 소송
    어떻게 할래?
    조근조근 말한다
    이렇게 해보겠어요

  • 6. 저라면
    '24.10.1 9:46 AM (59.7.xxx.113)

    경찰서에 사기죄로 신고하겠어요. 그러면 그 양아치에게도 경찰에서 연락하고 부를거예요. 일단 여기까지 하면 양아치가 좀 착하게 굴지 않을까요?

  • 7. 저라면
    '24.10.1 9:47 AM (59.7.xxx.113)

    그리고 폰은 판매점에서 안사고 코스트코 세일할때나 미개봉 중고폰(개통만한 새제품)을 사서 쓰던 유심 꽂아서 써요. 얼른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 8. 아들왈
    '24.10.1 9:57 AM (118.235.xxx.66)

    엄마는 핸폰 바꿀때 무조건 저에게 말해달라고 해요
    원글과 같은경우를 많이 봤다고 .

    도움이 못되네요

  • 9. 양아치들
    '24.10.1 11:01 AM (172.225.xxx.231)

    저도 핸드폰은 쿠팡등에서 공폰사서 가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096 이해민 의원 조곤조곤 너무 멋있어요 7 걸크러쉬 2024/11/18 998
1650095 尹장모 최은순 도촌동땅 차명투자 27억 과징금 7 .. 2024/11/18 1,167
1650094 애가 다쳐서 업무정지 당한 보육교사 1 업무정지 2024/11/18 1,142
1650093 먹으면 바로 토하는 약 없나요 18 다이어트 2024/11/18 3,241
1650092 미드 덱스터를 보고난 후 여운이 11 .. 2024/11/18 2,278
1650091 요즘 기분이 바닥을 쳤는데 2 .. 2024/11/18 1,237
1650090 커튼.. 린넨과 쉬폰.. 어느게 관리하기 편할까요? 7 ... 2024/11/18 1,184
1650089 목주름 제품 찾아요 2 주름타파 2024/11/18 951
1650088 넘어지며 배운 것 1 허허허 2024/11/18 1,121
1650087 '사기꾼 성향'이란게 있다는걸 알았어요 13 그렇더라고여.. 2024/11/18 4,658
1650086 남편 아들 셔츠 바지 다림질 해주시나요 15 ㅇㅇ 2024/11/18 2,027
1650085 자식 둘 다 20대초반인데요 .. 8 휴빙 2024/11/18 4,262
1650084 두피가 약해진거같은데. 영양제하나추천바랍니다 두피 2024/11/18 313
1650083 지하철에서 불났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네요 1 aa 2024/11/18 2,638
1650082 익힌 감자는 냉장보관 해도 괜찮나요? 3 어려워 2024/11/18 673
1650081 강아지 가루약 어떻게 먹이나요? 26 유기견 2024/11/18 1,045
1650080 이상한 일인데요. 5 이상하고 이.. 2024/11/18 1,784
1650079 검언유착은 절대 물러서지 않을겁니다 자기들것을 지키기 위해 15 2024/11/18 1,120
1650078 50세 절개 쌍수 했어요~ 38 .. 2024/11/18 5,805
1650077 유투브에서 가수 노래를 듣는데 1 ㅊㅊㅊ 2024/11/18 780
1650076 아이한테 책 한 권 보내려는데요 6 ........ 2024/11/18 818
1650075 베갯머리 송사라? 4 아무리 아무.. 2024/11/18 1,845
1650074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1심 판결, 잘못됐다".. 27 ㅇㅇ 2024/11/18 2,024
1650073 다리미패밀리에 김정현이요 2 @@ 2024/11/18 2,463
1650072 나이 오십인데요 흰머리가 ᆢ 11 흰머리 2024/11/18 5,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