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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 식당봉사갔는데 잔소리가 너무 많아서

초보에요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24-09-30 21:59:59

교회를 다니게 됐는데
식당봉사한다고 오래서 갔는데
잔소리가 어마어마 해서요..

김치볶음밥을 한대서 김치를 썰라길래
나름 썰었더니 와서는 크기가 너무 크다며
이런 크기로 다시 썰래요.
(아니 그럼 진작 말하던가)
다시 썰고..

주방기구를 정리하래서
나름 정리했더니 와선
손잡이가 오른쪽 있어야 꺼내쓰기 편하지 않냐
손잡이 오른쪽으로 다 다시 정리해라
(아니 진작 말할 일이지..)

이런 식인데요
이런거 다른 초보 분들 그냥 참으시나요.

IP : 211.247.xxx.23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구
    '24.9.30 10:01 PM (220.78.xxx.213)

    가지마요!!!!

  • 2. 그게
    '24.9.30 10:02 PM (210.222.xxx.94)

    잔소리로 들리시던가요?
    처음이니 알아야 할 것들을
    가르쳐주는 거같은데요

  • 3. 군기잡기죠
    '24.9.30 10:02 PM (118.235.xxx.198)

    같이 봉사하는 입장에 그런 사람 없는데 가서
    봉사하세요

  • 4. 안가죠
    '24.9.30 10:02 PM (70.106.xxx.95)

    그 구박을 받을바엔 차라리 그냥 식당으로 돈벌러 가겠네요

  • 5.
    '24.9.30 10:03 PM (14.44.xxx.94)

    하하하
    절에도 그런다고 해요 그래서 젊은 봉사자들이 핑계대면서 안 나와서 알바쓰는 사찰이 있더라구요
    성당도 무료급식소도 사회복지관도 그런대요

  • 6. ㅇㅇ
    '24.9.30 10:03 PM (61.72.xxx.240)

    저 두가지 정도면 심한 잔소리는 아닌거 같은데요.
    물론 일을 할때 처음부터 이렇게 하라고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은 부분이 크겠지만
    제 경험상 봉사가면 특히 주방이나 무료급식소쪽은
    이미 여러가지 시스템이 잡혀있기 때문에
    그쪽에서 요청하는대로 맞춰주는게 맞아요.
    그리고 내 생각대로 일을 하는게 아니라
    미리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물어보는 것도 현명하지 싶어요.

    그런거 신경쓰지 싫고 마음에 걸리면 봉사 안가면 되지요.

  • 7. 옛날에나
    '24.9.30 10:04 PM (70.106.xxx.95)

    그런거 들으면서도 종교라는 명분아래 꾸역꾸역 호구짓했지
    도와주러 온 사람 갈구는게 신의 뜻인가요? 그냥 텃세부리는거지
    요즘사람들은 그런거 안참아요

  • 8. 처음가면
    '24.9.30 10:08 PM (180.68.xxx.158)

    일단 물어보고 해요.
    여기저기 다녀보면,
    대부분 그나름의 룰이 있더라구요.
    내살림 아니니까 맞춰줘야죠.뭐.ㅎㅎ

  • 9. 근데
    '24.9.30 10:10 PM (70.106.xxx.95)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말을 기분나쁘게 하는곳도 있어요
    무료로 와준게 어딘데.

  • 10. 저는 그럼
    '24.9.30 10:12 PM (58.143.xxx.27)

    대놓고 시어머니도 아니가 잔소리 많아서 안올래요.
    그러고 안가요.

  • 11. ㅋㅋ
    '24.9.30 10:25 PM (125.181.xxx.149)

    핀잔주듯이하면 기분 나쁘긴하져.
    김치 너무크게썰면 그렇고 손잡이 뭐춰 정리하는거 필요한말이긴함.

  • 12. 아예
    '24.9.30 10:27 PM (70.106.xxx.95)

    메뉴얼을 시작전에 주던지
    다해놓고 와선 뭔 시어미 노릇을 해대니
    절이나 성당봉사에 젊은사람들이 이제 안온다고 하죠
    신도수도 줄고 수도자들도 줄어서 수입해와야할 판이래요

  • 13. ...........
    '24.9.30 10:28 PM (210.95.xxx.227)

    무슨일이 있어서 노인분 도와주다가 맘에 안들었는지 니네 엄마가 그렇게 가르치던? 소리 듣고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ㅋㅋㅋㅋㅋㅋ 그분도 집사님이였어요.

  • 14. 알바가면
    '24.9.30 10:30 PM (49.164.xxx.115)

    그래요.
    첨부터 말하면 그대로 할텐데 지가 말 안해놓고 눈치껏 못했다고 뭐라 하는 거죠.
    너무 싫어요.

  • 15. ...
    '24.9.30 10:33 PM (221.162.xxx.205)

    교회식당일을 하는게 어찌 봉사인가요
    어려운 이웃을 돕는것도 아니고 공짜로 부려먹을려고 돈주고 사람을 쓰던가
    식당일 하려면 돈주는 식당가서 일하세요

  • 16. 예전에야
    '24.9.30 10:34 PM (70.106.xxx.95)

    공짜로 신도들 부려먹고 봉사니 뭐네 했지만
    이젠 용역 써요.

  • 17. ...
    '24.9.30 10:41 PM (211.234.xxx.212)

    물론 그 식당의 시스템이나 메뉴얼이 있고
    그기에 맞춰 해줘야 효율성이 있는건 알겠는데
    그건 지네들이 돈주고 고용한 사람들에게나 숙지시키고 가르칠일이지
    어디 꽁으로 사람 쓰면서 그런것까지
    자기들 입맛에 다 맞춰줘야 한대요?
    이리 칼질하든 저리 정리하든 안맞으면 그건 자기들이 보조해가면서 해야지요.
    가지마세요.사람이 고마운 줄을 알아야지

  • 18. ㅎㅎㅎ
    '24.9.30 10:42 PM (211.58.xxx.161)

    교회에서 거른다

  • 19. 교회군요
    '24.9.30 11:10 P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그분한테 성경구절 한말씀 해드리고 싶네요.. 이미 아시겠지만
    '소가 없으면 구유도 깨끗하리라'
    원글님이 음매 소 라는건 아닙니다
    교회에선 계급 나이 다 벗어나서 형제 자매 사이 아닙니까
    자매님이 좀 더 사랑으로 알려주셔야지
    오래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지셨나보네요

  • 20. 교회군요
    '24.9.30 11:13 PM (124.5.xxx.146)

    그분한테 성경구절 한말씀 해드리고 싶네요.. 이미 아시겠지만
    '소가 없으면 구유도 깨끗하리라'
    원글님이 음매 소 라는건 아닙니다
    교회에선 계급 나이 다 벗어나서
    한피받아 한몸이룬 형제님이자 자매님이고 그런 사이잖아요
    그런 자매님이 좀 더 사랑으로 알려주셔야지 그러시면 좀 그렇죠
    오래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지셨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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