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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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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24-09-30 19:46:07

번식장이 생겨나고 펫샵운영이 늘어나고 사람들은 거기서 개나 고양이 기르다 버리는 사람도 있고 그러다보니  거리에 개나 고양이 넘쳐나고 펫샵보면 개장수나 다를게 뭐있나요 

유투브 케어 보니 열불 나네요 

IP : 124.49.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0 7:51 PM (211.215.xxx.112)

    그러게요.
    선진국처럼 시험 보고 입양하는 것까진 아니어도
    번식장 하고 직결된 펫샵을 통한 거래는 없어지면 좋겠어요.

  • 2. ㄴㅇㅅ
    '24.9.30 7:53 PM (124.80.xxx.38)

    맞아요. 진짜 미개한건데 거기에 대한 개념없는 사람도 아직 많은듯해요.

    평생 좁은데서 갇혀서 계속 출산만 해야하는 어미 강아지 너무 불쌍하고.
    태어나서 어미 젖한번 못물어보고 팔려나가는 새끼 강아지도 너무 불쌍해요.

    진짜 생명을 갖고 돈벌이 수단으로 쓰는거란 인식 생기면 좋겠어요.

    우리나란 아직도 강아지가 물건 취급받죠., 남의 강아지 다치게 하거나 하면 재물손괴죄...

    진짜 고쳐야 할 법이 한두개가 아닌거같은데 휴 ㅠ

  • 3. ..
    '24.9.30 7:58 PM (113.61.xxx.52)

    맞는 말씀이세요! 생명을 사고파는 천박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유기동물은 사회성이 없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사람들 많은데, 제대로 키우지도 않다가 버리는 사람이 문제지 동물은 문제 없구요. 안사야 없어지는겁니다.

  • 4. ...
    '24.9.30 8:03 PM (124.49.xxx.81)

    https://www.youtube.com/watch?v=7StPdXA4V_g

    조회수 올릴려고 하는게 아니라 이분 케어단체 여성분 말씀 아주 잘하네요 뒷부분에 펫샵 운영자들의 대화 나오는데 혈압이 올라서요 이런 상황에 세금으로 무슨 반려동물 축제한다고...동물보호에대한 문화축제면 몰라도 .....

  • 5. ㅅㅈㄷ
    '24.9.30 8:08 PM (106.101.xxx.247)

    매년 수만 마리가 유기 되는데 펫샵에서는
    물건 찍어내듯 계속 번식 시키고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입니다
    유기동물 보호소 다 국민 세금으로 유지돼죠


    게다가 동물보호단체에서 유기견들을
    구조 치료 보호 활동 하는 것도 다 일반 시민들이
    주머니 털어서 십시일반 기부한 돈으로 운영 돼요

    자비로 구조하는 개인 구조자들은 전재산 다 쏟아붓고
    대출까지 내어서 빚더미에 올라앉은 경우도 많아요

    반면에 번식장 개 도살업자들은 불법 사업하면서
    세금 한푼 안 내죠

    국가에서 법적으로 제재하는 법률을 제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6. 네 제발 좀..
    '24.9.30 8:11 PM (112.161.xxx.138)

    울 옆동네에 아주 큰 가게엔 고양이 분양샵이 있어요.
    욕심 많은 중년 아줌마가 사장인지 항상 앉아 있고
    그 이동장에 갇혀 지내는 불쌍한 아이들 보면..ㅠㅠ

  • 7. ...
    '24.9.30 8:11 PM (124.49.xxx.81)

    ㅅㅈㄷ님 맞는 말씀이십니다 댓글 쓰신분들 한마디 한마디가 다 옳은 말씀이세요 이번기회에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 8. .....
    '24.9.30 9:32 PM (58.29.xxx.1)

    정말 공감합니다.
    마음 아픈 얘기...
    저희 집에서 저희개 데리고 산책가다보면 늘 지나쳐야 하는 펫샵이 있어요.
    거기 안쪽 유리창에 푸들이 있고
    할인 30% 라고 써있더라고요.

    아픈 개일까요?
    사람들이 원하는 것보다 큰 개일까요?
    아니면 분양받기엔 너무 자라버린 개일까요?

    펫샵은 없어져야 해요.
    우선은 다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고요.

    펫샵에서 펫 으로 강아지 분양받고 키우는 사람들은 적어도
    보신탕이니, 유기견이니 불쌍하다 어쩌다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
    (몰라서 분양받은 사람은 제외)

    시골에서 1년 365일 눈뜨면 밭으로 뛰어나가 여기저기 풀냄새 산냄새 맡고, 벌레잡고
    뛰댕기고 친구만나고 하다가 개장수한테 팔려가 죽는게 나은지
    몇년을 사각케이지 새장만한데 갇혀서 옴싹달싹 못하고 배변냄새 다 맡고 뜬장같은 곳에서 강제 교배해서 새끼낳고 그렇게 자궁 탈출 될때까지 쓰임새 다할때까지 살다가 병으로 죽는게 나은지.

    공장견 현실을 알면서도 품종견 고집하는 분들은 제가 봤을때 제일 잔인한 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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