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아이들 둘 키우다 초등부터 슬슬
일하면서 저는 쭉 지금까지 돈도 벌고 일했어요
지금까지 저는 일했고 지금은 쉬고 있어요 현55세
근데 다시 일안하고 놀고 싶어요
현금 별로없고
아이들은 둘이고
지금 제가 다시 취업할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너무 쉬고 싶어요
근데 뭔지 그냥 죄책감 들고 돈쓰는거 같고
용기가 안나요
그냥 나갈까요?
결혼하고 아이들 둘 키우다 초등부터 슬슬
일하면서 저는 쭉 지금까지 돈도 벌고 일했어요
지금까지 저는 일했고 지금은 쉬고 있어요 현55세
근데 다시 일안하고 놀고 싶어요
현금 별로없고
아이들은 둘이고
지금 제가 다시 취업할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너무 쉬고 싶어요
근데 뭔지 그냥 죄책감 들고 돈쓰는거 같고
용기가 안나요
그냥 나갈까요?
좀 쉬세요
애들 다 컸는데..
저러면 둘째 입시 끝나고 좀 쉬었겠어요
어차피 쉬어도 안 쉬어도 표시도 안날 경력인 나이잖아요.
좀 쉬다 오세요
저도 안해요
하려면 할수있지만
월ㅡ금 매일 메이는게 싫어요
운동하고 쉬고 즐겁고싶어요
건강하게 다닐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싶어요
남편이 퇴직없는 직장이라
난 이제 안한다 선언했어요
연금때까지 생활비가 모자라면 더 일하고
충분하면 쉬어도 되죠
다시 충전해서 일하세요
그동안 힘드셨네요 ㅜ
월세도 있고 자식들 다 키우시고 세상 부럽네요 ㅜ
저는 50초반인데 이제 돈벌러나왔어요 ㅜ
55세인데 외국나가서 사는게
언어나 두려움이 문제가 아니고
단순히 돈이 문제인거예요?
그렇다면 나가야죠. 나중에 보면 그 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걸로 재고따지고 했더라구요.
고정수입이 있다는게 어딘데요 쉬세요~
시간 있고 돈 있고 애들 성인이라 케어 필요없고 남편은 판판히 놀고 있고 250 들어오는데 안 갈 이유 있나요?
쉬세요
고정 수입도 있고 재산도 있고
유럽 한달씩 옮겨서 살기 하고 싶네요
1년 푹 쉬다가 한국 와서 한달에 4시간 일하고
100만원 벌고 살면 좋겠어요
4대보험 되는데서요
나도 55세에 그렇게 살고 싶어요
올라오는 글 노후에 요양원 글 보니까
지금 유난히 마음이 흔들리네요
제가 아끼고 일해서 낼 무슨일이 있을지
지금 심정으로는 저도 편하게 있고 즐기다
힘들게 번돈 다쓰고 가고 싶어요
다음 댓글 더 보고 언니들 의견 다 들어보고
뭐가되든 실천하고 시작할게요
댓글많이 주세요ㅠ
놀고싶다. 저도요...
저도 님과 같은 꿈꾸면서 아둥바둥 살았어요. 고딩애 입시 끝나면 해외 한달살기 꿈꾸며. 근데 올해 암진단 받고 투병중이여요. 예상 못한 일이 늘 벌어집니다. 더 나이들기 전에 실행하세요.
지금 유튜브 한달살기 여행 채널 보면서 대리만족하는데 다 나으면 꼭 가야지 이러고 있어요.
늘 건강하고 무탈할 것 같아 미루다가 랜덤의 암초를 만나는게 인생이니깐요. 이제 깨달았죠. 나를 아껴야한다는 걸
ㅇㅇ 님 저두요 ㅠ
월세 250 부럽네요.
55세인데 이제 놀아봐야 15년이내일텐데 (그 이후는 아플지 어떨지 아무도 모르겠지만) 지금이 제일 좋을때 아닌가 싶어요. 생각보다 시간은 빠르게 가니까요.
집있고 월세있고 현금있으면 좀 즐겨도되지않을까요?
일단 어디 여행티켓이라도 지르세요
현금 별로 없다는 게 전체 자산을 말하는 건가요?
자산 부족하면 좀 쉬시다 다시 벌어야 하지 않을까요?
남편도 일하기 싫은 건 마찬가지일 테니 같이 벌고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같이 쉬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