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건희공천개입' 연루의혹 명태균,5년전 사기혐의 집유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24-09-30 11:33:56

[단독]'김건희 공천개입' 연루 의혹 명태균, 5년전 사기 혐의 집유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810630?sid=102

단독]'김건희 공천개입' 연루 의혹 명태균, 5년전 사기 혐의 집유
 
 
신항섭 기자
창원시 공무원에 "승진 시켜주겠다" 속여
창원시장 친구·비서실 직원과 친분 과시
원본보기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정치 컨설턴트 명태균씨가 5년 전 사기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 일 법원 판결정보 특별열람실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은  2019 년 7월 10 일 사기,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씨에 대해 징역  10 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명씨는  2016 년  4~5 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창원시 6급 공무원 K씨에게 로비를 통해  2017 년 상반기 공무원 심사 승진을 통해 5급으로 승진시켜주겠다고 말했다.

2016 년 5월부터  10 월까지 피해자와 만나 골프 라운딩을 하거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피해자가 '시청 어느 부서에서 근무하며 직급이 어떤지, 근무 성적이 어떤지' 등에 대해 물어보고 창원시장의 친구, 비서실 공무원 등과 친분이 있는 것처럼 과시했다.

이어 '승진 부탁을 누구에게 하려면 인사 명목이 있어야 한다'며 K씨로부터 금전을 요구했다. K씨는  2016 년  11 월 22 일 명씨의 차량에서 현금  3000 만원을 건넸다.

같은해  12 월 26 일, 다른 공무원에게도 승진 로비 명목으로  225 만원 상당의 여성용 골프용품 세트를 받았다.

재판부는 명씨가 승진 로비를 할 정도로 친분이 있지 않았으며 승진 청탁을 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피해자를 기망하고 재물을 편취해 죄가 성립됐다고 판결했다.

강세빈 판사는 "공무원에 대한 로비 통해 피해자를 승진 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피해자로부터 금원을 편취함과 동시에 금품을 수수했다"면서 "공무집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훼손해 죄가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피해금 대부분이 피해자에게 회복된 점과 피고인의 동종 범행으로 인한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기자 프로필
 
IP : 218.53.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30 11:34 AM (218.53.xxx.110)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810630?sid=102

  • 2. ㅇㅇ
    '24.9.30 11:56 AM (106.101.xxx.79)

    명태균이 단순 허언증환자나 사기꾼이라고 몰아서
    꼬리자르기하려는 건가?
    근데 궁금한 게 명태균의 말을 믿고 승진을 바라고 돈을 주고 접대한
    그 공무원도 같이 자폭할 결심으로 고발한 거죠?
    그 공무원도 파면됐겠죠?

  • 3. ㅇㅇㅇ
    '24.9.30 12:25 PM (58.237.xxx.182)

    사이비천공.명태균.김건희.윤석열.그리고 수많은 측근들

  • 4. 역시
    '24.9.30 1:43 PM (1.240.xxx.21)

    끼리끼리는 과학인가요?

  • 5. 000
    '24.9.30 2:43 PM (121.188.xxx.163)

    저 사기꾼을 대선당선되고 코바나에 부른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626 모란시장 쇼핑기 .... 2024/10/20 900
1635625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폭로’ 백해룡 “용산과 수없이 통화했을 .. 3 응원합니다 .. 2024/10/20 1,039
1635624 로제 APT 노래 초대박이네요, 벌써 48밀리언 뷰 27 wow 2024/10/20 4,706
1635623 요즘 뭐가 맛있나요? 7 @@ 2024/10/20 1,597
1635622 원글 삭제 26 착잡 2024/10/20 5,317
1635621 계단운동과 엘리베이터 9 .. 2024/10/20 1,750
1635620 조국 “금투세 폐지 반대할 것…검찰청 폐지해야 주식시장 살아” 11 혹시 2024/10/20 1,585
1635619 사이 나쁜 걸 티내는 동료 4 가나다 2024/10/20 1,470
1635618 퍼스트레이디 상영 ㄱㄴ 2024/10/20 529
1635617 Yg는 전래동요나 옛게임에서 후크를 가져오나봐요 7 지금 2024/10/20 1,193
1635616 큰조카가 레지던트였었는데 35 ... 2024/10/20 8,118
1635615 엔진오일 7 보통 2024/10/20 576
1635614 코스트코 상품권 2 sisi 2024/10/20 951
1635613 최근영화 출석 2024/10/20 385
1635612 태국 치앙마이로 4일 체류 7 태국 2024/10/20 1,724
1635611 외상센터도…“응급수술 못해” 뺑뺑이 6배 급증 7 .. 2024/10/20 932
1635610 재산 상속 문제 5 오렌지1 2024/10/20 1,882
1635609 방울토마토 겉부분에 하얀 점 생겼는데요 3 과일 2024/10/20 553
1635608 요즘 잠시 파트 타임으로 일해요. 4 2024/10/20 2,025
1635607 이거 진짜 지능 문제인가요? 13 안이 2024/10/20 3,747
1635606 자식자랑을 남편에게 했더니... 41 고슴도치 2024/10/20 7,369
1635605 방광염에 케겔운동 효과있나요 11 ㅇㅇ 2024/10/20 1,543
1635604 조선일보 이런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6 오오짱 2024/10/20 1,342
1635603 로또 4등 됐어요 2 Smskms.. 2024/10/20 2,055
1635602 먹을까요 버릴까요? 5 이걸 2024/10/20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