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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작 물려줄 재산 많은 집은 며느리가 맘대로 못해요

...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24-09-30 08:40:57

평생 나쁜 며느리만 만나봤나

아침부터 며느리 악마화글 많네요.

 

받을 재산이 많은경우

시부모 눈 밖에 났다가는

다른 형제보다 덜 받게 되는경우도 있으니까요?

 

상속은 1/n이지만

(모시지 않은 경우)

증여는 부모맘이겠죠?

증여세 내면 되니까

 

그리고 그런 집들은 다른형제들 눈도 있지만

세무사, 변호사 다 있어서

이미 유산 배분 문서로 해 놔서

며느리가 시부모한테 막할리가 없죠.

 

 

IP : 211.234.xxx.4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네
    '24.9.30 8:46 AM (211.234.xxx.41)

    시아버지가 모 그룹사 대표였는데 시가일에 발 벗고 나서더라구요.
    집안일 해주는 아주머니, 기사 다 있는데도 그 일까지 며느리가 나서서 하고

    시아버지 돌아가시자마자
    1차 유산 배분 받았고 (자식몫 1/N)
    덤으로 벤츠 받았대요.

  • 2. 어중간
    '24.9.30 8:47 AM (211.51.xxx.223)

    늘 어중간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기저귀를 하면
    자식이 효자, 효녀를 떠나서 양심적으로 요양원 갑시다,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우리부모도 보내고 우리도 갑시다,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대소변 못가리면 요양원 가는걸로 흘러가야해요
    대소변도 못 갈리면서 요양원 가네 못가네,.

  • 3. 있는 사람들은
    '24.9.30 8:50 AM (211.234.xxx.41)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가도 월 수백만원짜리 1인실 요양병원 갑니다.
    (봉사일로 가봤는데 산책코스도 있도 시설도 좋았어요)

    문제는 죽기전까지 병원비도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부모가 훨씬 더 많다는거죠.

  • 4. 있는 사람들은
    '24.9.30 8:52 AM (211.234.xxx.41)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가도 월 수백만원짜리 1인실 요양병원 갑니다.
    (봉사일로 가봤는데 산책코스도 있도 시설도 좋았어요)

    문제는 죽기전까지 병원비도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부모가 훨씬 더 많다는거죠.
    그런데 무슨 재산을 노리고 요양사 두지 말라는 며느리가 많은듯 말하는지

  • 5. ..
    '24.9.30 8:52 AM (39.7.xxx.132)

    올라오는 글 보면 다들 재벌 같아요.
    아들들은 며느리를 못당해낸다는 댓글 보니
    무조건 며느리 탓 하고 싶은 마음이 보이더군요.

  • 6. Umm
    '24.9.30 8:53 AM (118.235.xxx.152)

    사람마다 기준이 다 틀리니깐요 부자라는 금액이 어느정도인지

  • 7. 있는 사람들은
    '24.9.30 8:53 AM (211.234.xxx.41)

    요양병원 가도 월 수백만원짜리 1인실 요양병원 갑니다.
    (봉사일로 가봤는데 산책코스도 있도 시설도 좋았어요)

    문제는 죽기전까지 병원비도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부모가 훨씬 더 많다는거죠.
    그런데 무슨 재산을 노리고 요양사 두지 말라는 며느리가 많은듯 말하는걸까요?

  • 8. ...
    '24.9.30 8:56 AM (106.101.xxx.199)

    다들 부모돈 받을려고 벌벌 거리고 사나요

  • 9. 106.101
    '24.9.30 8:59 AM (211.234.xxx.41) - 삭제된댓글

    벌벌은 아니더라도
    강남 아파트 50평대 아파트 + 차 + 손주 교육비
    + 나중에 받을 부동산이나 주식 등

    일반 직장인으로서는 못 받을 돈을 주니 잘 할 수 밖에요

  • 10. 106.101
    '24.9.30 8:59 AM (211.234.xxx.41) - 삭제된댓글

    벌벌은 아니더라도
    강남 아파트 50평대 아파트 + 차 + 손주 교육비
    + 나중에 받을 부동산이나 주식 등

    일반 직장인으로서는 평생 모아도 힘들 돈을 주니까 잘 할 수 밖에요

  • 11. 영통
    '24.9.30 8:59 AM (211.114.xxx.32)

    맞아요

    적당한 돈이면 그 돈 안 받아도
    자기들이 돈 모으고 재테크 하면 되는데

    엄청 많은 돈이면
    나중에 남편도 자식도 ..아내를 엄마를 원망하더라구요
    당신이 좀 참지..
    엄마가 좀 잘 할 수 없었어?

    며느리는 나중에 듣게 될 남편과 자식의 욕심이 겁이 나서
    돈 많은 시가와는 잘 지내죠

    여기 82에서 읽은 댓글 중 충격적이고 와 닿은 댓글이

    "많은 일은 돈이 연결지어 들여다 보면 어는 정도 이해가 된다"..
    라든가 비슷한 말

  • 12. 그됴
    '24.9.30 9:00 AM (118.235.xxx.152)

    공짜없는데 참 뻔뻔함 며느리들 많아요
    순리대로 지꺼 되는줄 ㅋㅋ

  • 13. 106.101
    '24.9.30 9:00 AM (211.234.xxx.41) - 삭제된댓글

    벌벌은 아니더라도
    강남 아파트 50평대 아파트 + 차 + 손주 교육비
    + 나중에 상속 받을 부동산이나 주식 등

    일반 직장인으로서는 평생 모아도 힘들 돈을 주니까 잘 할 수 밖에요

  • 14. 106.101
    '24.9.30 9:04 AM (211.234.xxx.41)

    벌벌은 아니더라도
    강남 아파트 50평대 + 차 + 손주 교육비
    (영어유치원부터 대학학비는 물론 재수할때 수천만원 기숙학
    원비까지 친가에서 지원 )
    + 나중에 상속 받을 부동산이나 주식 등

    일반 직장인으로서는 평생 모아도 힘들 돈을 주니까 잘 할 수 밖에요

  • 15. ...
    '24.9.30 9:07 AM (125.132.xxx.53)

    인생은 기브앤테이크죠

  • 16. ...
    '24.9.30 9:12 A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장수하시는 양가 부모님, 아무리 건강하게 살아도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시간이 오더라구요. 그게 80대냐 90대냐 시기만 다를 뿐.
    병원 수발은 훨씬 길고..
    여러가지 이유로 그 대부분을 도맡고 있는데요
    전 무조건 요양원 갈꺼예요.
    내가 치매에 걸려 판단력을 잃어도 내가 가장 원했던게. 뭔지 기억하라고 남편과 자식에게 계속 말하고 있어요.
    간병은 나보다 젊은 사람의 인생을 잠식 하고 시들게 하는 일이예요.

  • 17. 부잣집으로 시집간
    '24.9.30 9:15 AM (211.234.xxx.41) - 삭제된댓글

    또다른 제 친구 경우 이미 시아버지가 재산정리 해서 증여로 배분했고 사시는 집과 부동산 일부 남았대요.

    그 집은 시어머니가 좀 깐깐한데도 며느리가 셋인데 참고 시키는일 한대요.
    (그 집은 제사도 많음)
    시어머니 눈밖에 났다가는 당장 애들 교육비부터 지원 못 받는대요.

    이 집 경우 돈많고 잘 먹고 잘 살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아서인지 시부모님 80이 가까운데도 다 건강하세요.
    며느리가 시가일로 더 힘들어보임.

  • 18. 부잣집으로 시집간
    '24.9.30 9:16 AM (211.234.xxx.41) - 삭제된댓글

    또다른 제 친구 경우 이미 시아버지가 재산정리 해서 증여로 배분했고 사시는 집과 부동산 일부 남았대요.

    그 집은 시어머니가 좀 깐깐한데도 며느리가 셋인데 참고 시키는일 한대요.
    (그 집은 제사도 많음)
    시어머니 눈밖에 났다가는 당장 애들 교육비부터 지원 못 받는다고..

    이 집 경우 돈많고 잘 먹고 잘 살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아서인지 시부모님 80이 가까운데도 다 건강하세요.
    며느리가 시가일로 더 힘들어보임.

  • 19. 부잣집으로 시집간
    '24.9.30 9:17 AM (211.234.xxx.41)

    또다른 제 친구 경우 이미 시아버지가 재산정리 해서 증여로 배분했고 사시는 집과 부동산 일부 남았대요.

    그 집은 시어머니가 좀 깐깐한데도 며느리가 셋인데 참고 시키는일 한대요.
    (그 집은 제사도 많음)
    시어머니 눈밖에 났다가는 당장 애들 교육비부터 지원 못 받는다고..

    이 집 경우 돈많고 잘 먹고 잘 살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아서인지 시부모님 80이 가까운데도 다 건강하세요.
    며느리가 시가일로 더 힘들어보임. ㅜㅜ

  • 20. 82에
    '24.9.30 9:35 AM (118.235.xxx.96)

    천억줘도 자기는 혼자 고고하게 맘편하게 살겠단 사람 트럭으로 있던데요

  • 21. 아니왜
    '24.9.30 9:52 A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천억이 뭔지 모르는 거 아닌가요?
    다들 받을 거 많은 부모있어 좋겠어요.

  • 22. ...
    '24.9.30 10:06 AM (210.91.xxx.2)

    재산 많은 집들은 며느리들끼리 서로 잘보이려고 난리에요

  • 23. 82의 누후화
    '24.9.30 10:27 A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견 동의하고요.
    82가 노후화가 되었나. 이상해진것 같아요.
    그 많던 며느리들이 다 시부모 되었나요 ㅜㅜ

    제 경우 불알 두 쪽만 가지고 장가든 남편,
    평생 농사지었는데 땅 한평 없는 가난한 시가.
    종교는 유교. 장손네 제사까지 들고와서 며느리에게 던져주는 시가에요.
    가진 것 없고 자식 농사도 별로라 열등감 많은 집안이고요.
    조금이라도 자기들 뜻대로 안되면 며느리가 무시한다며 시아버지는 남편을 부추기고, 시누이들은 쌍욕을 해댔어요.
    이 소리 듣기 싫어서 15년을 토씨 하나 달지 않고 군말없이 시키는대로 했어요.
    며느리들이 처음부터 시댁과 등을 돌리나요?
    처음엔 어리숙하고,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의 가족에게 잘 보이고 싶고 잘 지내고 싶은 며느라기 시절이 있는데요

  • 24. 82의 노후화
    '24.9.30 10:30 AM (39.118.xxx.77)

    원글님 의견 동의하고요.
    82가 노후화가 되었나. 이상해진것 같아요.
    그 많던 며느리들이 다 시부모 되었나요 ㅜㅜ

    제 경우 불알 두 쪽만 가지고 장가든 남편,
    평생 농사지었는데 땅 한평 없는 가난한 시가.
    종교는 유교. 장손네 제사까지 들고와서 며느리에게 던져주는 시가에요.
    가진 것 없고 자식 농사도 별로라 열등감 많은 집안이고요.
    조금이라도 자기들 뜻대로 안되면 며느리가 무시한다며 시아버지는 남편을 부추기고, 시누이들은 쌍욕을 해댔어요.
    이 소리 듣기 싫어서 15년을 토씨 하나 달지 않고 군말없이 시키는대로 했어요.
    며느리들이 처음부터 시댁과 등을 돌리나요?
    결혼할 때 집은 커녕 패물 하나 못해준 가난한 시가여도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의 가족에게 잘 보이고 싶고 잘 지내고 싶은 며느라기 시절이 있는데요.

  • 25. 에효
    '24.9.30 11:46 AM (222.106.xxx.81)

    1,000 억 아니라 10억 현금으로 준다면 그 앞에서 시키는 거 다 할 사람들이 천지인데 뭔 ㅎ

  • 26. ..
    '24.9.30 12:23 PM (122.37.xxx.108)

    앞으로 재산주기싫은 자식은
    유산상속에서 제외할수 있다는 법안 나왔다죠 아마?
    그러면 누워있다 사후 유산 바라던 며느리는 팽 당할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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