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빠tv에서 어제 영상을올렸더라고요.
항상 감동으로 생각하던 포인트가 있는데
아이바오가 후이까지 낳고 난 후
루이만 낳았을 때는 아마 본인도 아직 끝이 아니라는 걸 아는지
조용히 준비하고 있다가,
후이 이후는 앉아 있더니
저쪽에 있는 강바오를 향해 아기를 물고 다가와
아빠 내 아기예요, 하고 자랑하듯 아기를 보여주던 모습,
아이바오가 얼마나 강바오를 믿고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어린 시절 머리를 맞는 학대동영상도 있고
그걸 주변에 다른 사육사들도 있는데 하나도 제지를 안 하던 걸 보고
다 한통속이구나 생각하고 화가 났는데
그래서인지 강바오 보고 바로 좋아하던 러바오와는 달리
아이바오는 강바오를 보고도 처음에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랜 세월 함께하면서 신뢰를 쌓아가는 모습, 참 보기 좋은데
언젠가는 아이바오도 중국으로 돌아가야겠죠 ㅠ
그래도 아러커플은 15년 계약이고 둘은 연장도 가능하다니
오래오래 에버랜드에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강바오 정년이 둘 계약 끝나기 전에 돌아온다는 것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