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루이후이 1년 성장일기를 보니....

....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24-09-30 04:29:53

뿌빠tv에서 어제 영상을올렸더라고요.

항상 감동으로 생각하던 포인트가 있는데

아이바오가 후이까지 낳고 난 후

루이만 낳았을 때는 아마 본인도 아직 끝이 아니라는 걸 아는지

조용히 준비하고 있다가,

후이 이후는 앉아 있더니

저쪽에 있는 강바오를 향해 아기를 물고 다가와

아빠 내 아기예요, 하고 자랑하듯 아기를 보여주던 모습,

아이바오가 얼마나 강바오를 믿고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어린 시절 머리를 맞는 학대동영상도 있고

그걸 주변에 다른 사육사들도 있는데 하나도 제지를 안 하던 걸 보고

다 한통속이구나 생각하고 화가 났는데

그래서인지 강바오 보고 바로 좋아하던 러바오와는 달리

아이바오는 강바오를 보고도 처음에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랜 세월 함께하면서 신뢰를 쌓아가는 모습, 참 보기 좋은데

언젠가는 아이바오도 중국으로 돌아가야겠죠 ㅠ

그래도 아러커플은 15년 계약이고 둘은 연장도 가능하다니

오래오래 에버랜드에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강바오 정년이 둘 계약 끝나기 전에 돌아온다는 것 ㅠ

IP : 116.32.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4.9.30 5:41 AM (125.178.xxx.170)

    그 둘을 두고 어찌 일을 그만두실지.
    둘은 또 나이 들어
    얼마나 충격 받고 힘들어 할지
    상상하기도 싫네요.

    중국 판다 외교는 정말 사라져야 하는데
    불가능해 보여요.

  • 2. ㅇㅇ
    '24.9.30 5:44 AM (116.32.xxx.100)

    그래도 강바오 은퇴후에도 아러커플이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에버랜드에 종종 가서 볼 수가 있죠.
    그렇지만 중국으로 돌아가면 ㅠㅠ

  • 3.
    '24.9.30 6:45 AM (219.241.xxx.152)

    오바오가 어리지만 따뜻하게 돌봐주고 있지 않나요
    송바오도 있고
    강바오보다는 못 하지만
    강바오는 성실 따뜻한 분
    그래도 아이바오 러바오 푸바오 루이 후이는 강바오를 조금이라도 만났으니 복 받은 듯

  • 4. . .
    '24.9.30 7:36 AM (118.235.xxx.149) - 삭제된댓글

    강바오도 판다만난덕에 승진하고 여러가지수익에
    은퇴후 강연등 노후걱정 덜었고
    에버랜드도 판다가 있는한 고문, 사외이사등의 이름으로
    계속 나오시겠죠
    어느분야나 최선과 진심으로 수십년이면
    결국 빛을보는듯해요

  • 5. ㅇㅇ
    '24.9.30 8:00 AM (116.32.xxx.100)

    제 생각에 강바오는 어머니 세살 떠나기 전에 효도 한 번 제대로 한 것 같아요
    자식이 잘 되는 게 사실 엄청난 효도이고
    부모들이 자식이 tv에 나오는 걸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역사저널 그날 시즌 2격에 광해와 신과 함께의 제작자가 고정패널로 출연했는데
    거기서 하는 말이 자기가 천만 영화를 만들었을 때는 아버지 반응이 그냥그냥이었는데
    tv 에 매주 나오니까 아버지가 그렇게 좋아하시더래요

  • 6. ㅇㅇ
    '24.9.30 8:01 AM (116.32.xxx.100)

    세살->세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752 인생은 참 불공평합니다 5 **^^**.. 2024/11/17 3,892
1649751 한국 야구 탈락이네요 10 ㅇㅇ 2024/11/17 2,780
1649750 이탈리아에서는 여행객은 gpt가 안되나요? 2 11 2024/11/17 1,518
1649749 푸바오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13 요즘 2024/11/17 2,235
1649748 제품 영양성분 적힌거 엉터리들인가 봐요. 오ㄸㄱ 피자 9 ㅇㅇㅇ 2024/11/17 1,354
1649747 라미란은 사업 그만해야겠어요 12 ㅋㅋ 2024/11/17 21,029
1649746 “혹시 나라 망했나요?” 투자자들 망연자실…왜 국장은 ‘트럼프 .. 17 경제 2024/11/17 7,336
1649745 농협중앙회는 5 궁금 2024/11/17 2,001
1649744 면세점에서 산 패딩이.. 3 .. 2024/11/17 4,106
1649743 내생일인데 남편이 청소안한다고 싸움 19 생일 2024/11/17 5,077
1649742 노인들 머리 다치면 치매 올 가능성 있는 거죠?  7 .. 2024/11/17 1,694
1649741 어제 정숙한 세일즈를 보고 엉엉 울었어요. 6 보통의 2024/11/17 6,267
1649740 정년이 끝났네요 17 아쉽 2024/11/17 7,853
1649739 5키로 뺐는데요 5 111 2024/11/17 4,474
1649738 서울 내일 패딩각이죠? 7 ㅇㅇ 2024/11/17 4,818
1649737 뷔페가서 본전 뽑는 법이래요 44 ㅇㅇ 2024/11/17 20,198
1649736 정년이 5 2024/11/17 2,947
1649735 요새도 사회복무요원 대기가 긴가요? 2 지원 2024/11/17 854
1649734 서울600~700명 부족..'미얀마·캄보디아 기사님' 들어 37 .. 2024/11/17 5,558
1649733 낼은 또 얼마나 일어나기 싫을까 3 아~~~ 2024/11/17 1,572
1649732 연우진 배우보고 반성했어요. 34 반성 2024/11/17 17,938
1649731 후배들은 정말 재밌게 살아요 ㅜ 3 yumki 2024/11/17 3,253
1649730 눈앞에 별이 번쩍할 정도로 세게 이마를 부딪쳤는데요 7 dd 2024/11/17 2,044
1649729 쌍화차 23 그냥 2024/11/17 3,358
1649728 80년대 비와 관련된 노래 부른 남자가수요 18 가수 2024/11/17 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