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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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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며느리 돈모아서 집사는 방법

조회수 : 4,996
작성일 : 2024-09-29 20:22:59

아들과 예비며느리가 

내년 봄으로 결혼날짜를 잡았는데요.

양가 모두 서울사람들인데

이 둘은 외국에서 근무하다 만난 사이고

결혼후 삼년정도는 외국에 나가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올 것 같아요.

 

사돈은 아주 있는 집도 아니고 없지도 않고

저희도 얼추 비슷하긴 해요. 노후대책은 됐는데

그렇다고 그외 자산이 많진 않은..

 

제가 딸과 아들에게 주려고  (애들 중딩때) 

사놓은 작은 서울아파트가 두채 있고 현재는

월세 받고 있고요. 자식 둘다 결혼할때 

상대방쪽에 집을 해오거나 훨씬 부자면 그냥

때돼서 내 아이들에게 주면 되는건데, 

만약 비슷한 수준의 사돈이면.. 

 

둘이 번돈이 비슷하고, 부모가 보탤수 있는 금액도

비슷하거나, 대출이라도 비슷한 금액으로 받을수

있다면, 다른데 돈 쓰지 말고

아들이든 딸이든 사위든 며느리든

그집을 법과 세금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금액 낮춰서 (3억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제가 자녀에게 매도하는 걸로 하면 어떨까요? 

물론 공동명의로요.. 좀 비현실적인 계산법인가요??

IP : 211.246.xxx.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4.9.29 8:24 PM (221.167.xxx.130)

    증여.상속 철저히 잡으니까 세무사와 상담하세요.

  • 2. ...
    '24.9.29 8:27 PM (61.79.xxx.23) - 삭제된댓글

    매도해도 증여로 잡혀요
    놔뒀다가 한국에 돌아오면 증여하던가 팔아서 다른곳 사던가 하시는게..
    세무사랑 상담하세요

  • 3. ...
    '24.9.29 8:28 PM (61.79.xxx.23)

    매도해도 증여로 잡혀요
    세무사랑 상담하세요

  • 4. ,,,,,
    '24.9.29 8:32 PM (119.194.xxx.143)

    매도해도 매도금액이 통장에 안 찍히면 증여죠(빌려서 해도 갚아야 하는 증거도 다 있어야 합니다 그냥 은행에서 뺐다 넣었다는 이제 안통한다고 합니다)
    최대한 낮춰서? 안됩니다
    일단 상담 받으세요

  • 5. .ㅇㄹ
    '24.9.29 8:35 PM (125.132.xxx.250)

    돈 받으시겠다는 거 같은데. 뒷말 나올 듯. 3억 싸게 살수 있는게 절세인데, 그렇게 생각 안할겁니다. 증여세를 본인들이 내고 물려 받고 싶겠죠. 그냥 가만 있으세요.

  • 6. ..
    '24.9.29 8:36 PM (211.246.xxx.72)

    매도를 정상적으로 한다는 거에요.
    지인이나 가족한테는 싯가보다 낮춰서
    매도해도 그%만 맞추면 문제 없는 걸로 들어서요.

  • 7. 맞아요
    '24.9.29 8:49 PM (211.234.xxx.91)

    증여보다 매도가 더 절세 된다고 들었어요
    https://youtu.be/s432B8MyQbs

    세무사와 적절히 상담 해 보시면 좋을듯요

  • 8. ............
    '24.9.29 8:56 PM (112.104.xxx.71)

    애들이 그집을 평생 갖고 있을 생각이면 모르겠지만
    나중에 팔 때 양도세 문제도 생각해봐야 해요
    전에 아파트 폭등 할 때 몇몇 아주 싸게 거래된 거
    다들 자식들에게 판 거구나...하고 짐작했죠

  • 9. ???
    '24.9.29 9:10 PM (1.229.xxx.73)

    아, 아이들에개 그대로 주지 않고 돈을 받아낼 거란 말씀이세요?
    상대쪽에서 더 많이 가져오면 그냥 주고
    상대가 가져오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돈 받아내고요?
    반반 하시겠다는건가봐요.

  • 10. 오잉?
    '24.9.29 9:14 PM (211.185.xxx.35)

    상대가 없으면 내가 주고 있으면 안줘도 되는게 정상이지 않나요?
    내 자식 잘 살라고 주는게 아니라 ㅡㅡㅡㅡ

  • 11. ............
    '24.9.29 9:21 PM (112.104.xxx.71)

    애들이 그집 필요 없다 할 수도 있죠
    해외에서 자리잡는다든 지
    직장에서 멀다든 지
    애들은 그집 갖고 싶다고 하나요?

  • 12. ..
    '24.9.29 9:33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

    정상가 매도이면 굳이 자식들이 안 원할수도 있어요. 원치않는 시가나 친정에서 마련한 집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정상가 매도면 애들입장에서 거절할 수 있어요

  • 13. 프린
    '24.9.29 10:32 PM (183.100.xxx.75)

    왜 이래야 되요?
    둘이 비슷하다고 한국에 돌아오면 둘의 계획이 있지 않겠어요
    집이 날라가는것도 아니고 기다려주세요
    결혼 계획하고 돈이 부족하거나 아니어도 의논을 해올거예요
    예비부부들이 알아서 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두시면 될것이고 큰선물 주심 되구요
    집을 얻는데 힘드니 양가보태달라 하면 그때 금액 맞춰 주심 되구요
    알아서 결혼준비 끝냈다면 다른 자식 결혼시킬때나 그 준비된 집을 줄때 같이 의논해서 주시면 그것도 공평하니 좋죠
    그때쯤 또 한번 큰돈 필요해질시기기도 할테니 그 또한 얼마나 좋을까요
    애들이 알아서 할것을 뺏지마세요
    자식이니 도움요청할때 도와주심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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