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전에 왼쪽 발가락 골절까지 해서 반깁스 중인데요.
의사가 깁스한 발은 발뒷꿈치로 다니라거 했지만 무릎 관절염때문에 골절된 발가락보다 무릎이 더 아파 목발 사용중이에요.
관절염때문에 그동안 무릎 아낀다고 살살 다니고 딱 필요한 약속만 하고 연골 덜 딿게 아끼며 생활했는데요.
발가락 골절되니까 걸을 땐 어쩔 수 없이 몸의 체중을 고스란히 무릎에 줄 수 밖에 없더라구요.
무릎 연골이 그냥 갈리는 느낌이에요.
통증도 심하고요ㅡ
뼈가 빨리 붙어야 하는데 나이가 50 중반이라서 씻고 화장실 가고 먹는 기본 일상생활만 하는데 잘 붙지도 않고 무릎연골은 계속 딿고 아 너무 힘들어요.
저처럼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데 발 골절 있으셨던 분들 어떻게 견디셨어요?
뼈 붙으려면 아직 멀었는데 시간이 너무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