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3년 전부터 절 미워하네요.
직원들 앞에서 절 모욕을 줘서 말대꾸를 했더니 그 뒤부터 절 엄청 미워하고
관계도 틀어졌어요.
그 사장도 올해면 정년퇴직이고 새 사장이 오니 올해만 꾹 참자하고 다니고 있었는데
저를 끝까지 괴롭히네요.
지금은 제 단독 사무실이 있어서 사장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 좋아는데
내년부터는 동료들과 함께 쓰는 사무실로 저를 옮겨버리네요.
좋게 퇴직하지 제 자리까지 없애고 떠나줄 몰랐네요.
내년부터는 젊은 직원들과 한 사무실에서 근무할 생각을 하니 잠이 안와요.
젊은 직원들끼리 웃고 떠들고 하면 전 한쪽에서 쭈구리로 듣고 있어야만 하니
참 곤욕스러울것 같습니다.
노후 준비를 해야 되서 정년까지 다닐려고 했더니 저를 끝까지 괴롭히고 떠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