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9.29 9:06 AM
(124.54.xxx.200)
혹시 남자분이세요?
자기랑 모든 면에서 비슷한 사람 어디 있겠어요
적당히 맞추고 한 눈 감고 사는 거죠
2. ...
'24.9.29 9:0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24님 의견에 공감요.. 한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형제도 다른데.. 무슨 그렇게까지 멀리를 해요.???그냥 적당히 맞추고 그냥 사는거죠...
원글님 같이 생각하니까 더 인간관계가 어렵죠.. 남들도 인간관계는 어려운데 원글님이 남들 배로 어렵겠네요
3. ㅇㅇ
'24.9.29 9:11 AM
(125.130.xxx.146)
무슨 말인지 알아요
나와 대화할 때는 나에게 맞춰서 대화하다가
자기 레벨 만나면 대화 수준이 확 올라가는 거
느낀 적 있어요
4. ㅇㅇ
'24.9.29 9:21 AM
(223.38.xxx.63)
저도 비슷하게 느껴요
자꾸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더라고요
친절하게 상대하는 정도로만 유지
5. ..
'24.9.29 9:27 AM
(211.243.xxx.94)
당연한 거죠.
경제력 학력 관심분야 비슷하면서 결 비슷한 사람 옆에 있으면 살의 질이 엄청 올라가요.
6. …
'24.9.29 9:27 AM
(223.38.xxx.122)
주로 나누는게 머니인가요?
7. 근데
'24.9.29 9:30 AM
(223.38.xxx.66)
균질이란 단어를
여기서 보니까 왜케 오그라들죠
8. 젊을때는
'24.9.29 9:3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반대성향에게 끌리는데
나이들수록 편한걸 찾다보니
노후에는 혼자
9. ...
'24.9.29 9:36 AM
(118.176.xxx.8)
외로우니까 섞이긴 하는데
그쵸.. 조심하는거죠
저도 그런거 느꼈어요
타인도 저에게 저도 타인에게
10. 어릴적
'24.9.29 9:43 AM
(211.206.xxx.191)
만난 친구들은 다 숨기지 않고 다 드러내서
서로 인정하며 괜찮은데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비교하는 마음이 생겨서 그래요.
쿨하게 인정하면 그래도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죠.
11. 배려가
'24.9.29 9:45 AM
(58.29.xxx.96)
하기 싫어서 비슷한 사람 만나요
아니면 내 맘대로 꼴리는 대로 살고 싶어서 사람 만나는게 피곤할 때도 있어요.
이 사람 배려하랴 저 사람 배려하랴 그냥 혼자 있을 때는 누구도 배려할 필요가 없고 나만 챙기면 되니까
12. ...
'24.9.29 9:58 AM
(118.176.xxx.8)
윗님 맞아요 피곤해요
저도 조금 다른사람 만났는데 의견다르면 자기고집 부리고
저도 오해할까 조심하고..
저보다 나은 지인있는데 그지인도 나랑대화할때 그러려나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13. ...
'24.9.29 10:07 AM
(223.39.xxx.105)
저도 그래요
딱히 나도 잘 사는건 아니지만
남 배려한다고 이말 저말 가리게되고
필터해서 오해하지 않고 위화감 느끼지 않을만큼.....
넘 피곤해요
그냥 안만나고 덜 만나게되요
결론... 그래서 남편이 가장 편한 친구가 되는거죠
14. ..
'24.9.29 10:14 AM
(122.11.xxx.41)
그러게요..오래 친하던 지인에게 어쩌다 보니 경제적 상황 조금 오픈했는데 비슷하다 생각하다 기분 안 좋았나 봐요. 대놓고 공격적이고 비꼬네요....
15. 000
'24.9.29 10:30 AM
(211.186.xxx.26)
이런 상황에서는 물질이 아니니까 균질보다 동일, 동질성..이 더 적합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
16. ...
'24.9.29 10:33 AM
(118.176.xxx.8)
223.39님 딱제맘이심
17. ...
'24.9.29 10:34 AM
(118.176.xxx.8)
그리고 저보다 월등히 잘사는 사람 만나면
너도 이런맘 든적있니 하며 뭔지모를 우울함이..
질투는 아닌데
18. 균질
'24.9.29 11:03 AM
(104.162.xxx.201)
어으 저도 균질이라는 단어밖에 눈에 안들어오네요
이동진 평론가 생각나요 ㅎㅎㅎ
19. 여자도그렇
'24.9.29 11:42 AM
(211.215.xxx.185)
남자뿐 아니라 여자도 그렇지 않나요?
균질까지는 아니어도
뭐 하나라도 공통점이 있어야 친해지는 건 맞죠.
동네가 같거나, 암튼 뭐 하나라도 수준이 비슷해야 맘이 편해요.
20. 으
'24.9.29 11:50 AM
(223.38.xxx.35)
저 봉은사 vip타령하는 해운대 아짐 보세요
저런 피곤한 사람들 은근 많아요
21. . .
'24.9.29 12:13 PM
(222.237.xxx.106)
동의해요. 사용하는 단어등 못알아 듣는 경우도 간혹 있고 나도 모르게 이게 잘난척이면 어쩌지하는 걱정 그래서 비슷한 친구들만 봅니다. 운동하다 만난 지인들 대부분 손절했어요. 수준이 안맞아서.
22. ...
'24.9.29 4:11 PM
(125.131.xxx.97)
-
삭제된댓글
새로운 사람 중에 맞는 사람 찾아가는 과정도 에너지 소모 너무 크고,
기존 친구들도 세월 지나니 생각, 가치관, 말/행동 습관 다른 거 보이면 또 피곤하고,
그냥 자기 자신과 친한게 제일 편안한 것 같아요.
따로 비지니스처럼 의도나 목적 있는 만남 아니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