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감자전에도 맛소금 넣나요?

감자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24-09-28 23:41:41

오늘 모임에서 칼국수 먹고

집에 와서 약에 취한 듯 잠을 잤어요.

 

화학조미료 많이 들어간 음식 먹으면 이래요.

짜장면, 물막국수, 칼국수 등인데

많이 안 넣는 집 음식 먹고는 또 안 그래요.

 

집에서는 떡볶이 한 냄비를 먹어도 낮잠 안 자거든요.

 

짜장면도 집에서 해먹으면 2인분을 먹어도 낮잠 안 자요.

낮잠을 잘 자는 편이 아니고요.

 

암튼 다음에는 감자전을 먹을까 하는데

칼국수 보다는 화학조미료 훨씬 덜 들어가겠죠?

 

진짜 기분 나쁜 잠이에요.

막 잠이 쏟아지는 것부터 약에 취한 것 같이 자는데 자고나도 개운하지않은 잠이요ㅠㅜ

 

생로병사에서 다뤄줬으면 좋겠지만

화학조미료 회사에서 반대하겠죠?

 

암튼 감자전은 덜 들어가겠죠?

모임이 괴롭네요ㅠㅠ

IP : 125.188.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4.9.28 11:43 PM (125.188.xxx.2)

    아 저 혈당스파이크 이런 거 아니에요.
    당화혈색소도 공복 혈당도 다 정상이에요.
    의사가 당화혈색소 왜 쟀냐고 물었어요.

  • 2. 당연히
    '24.9.28 11:47 PM (70.106.xxx.95)

    맛소금이며 미원 다시다 다 들어가요.
    안넣으면 맛없다고 하니까요

  • 3. 원글
    '24.9.28 11:50 PM (125.188.xxx.2)

    저녁에 집에서 감자국에 김치 먹는데
    들큰한 것도 없고 개운 담백한 게 너무 맛있어서
    밥 두 그릇 먹었어요ㅠㅠ
    저 같은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맛을 좋아하나 봐요.
    그러니 식당에서 열심히 넣겠죠.

  • 4. 그쵸
    '24.9.29 12:05 AM (70.106.xxx.95)

    외식은 간이 쎄야 잘 팔리니까요
    집에서 하듯이 하면 맛없다고 한대요.

  • 5. 원글
    '24.9.29 12:27 AM (125.188.xxx.2)

    저처럼 화학조미료 때문에 잠이 쏟아지는 분들이 있는 것 보면 몸에 좋을 리가 없는데
    사람들은 자극적인 입맛이 되어가네요ㅠ

  • 6.
    '24.9.29 2:02 AM (118.235.xxx.251)

    와~ 저랑 똑같아요! 저도 직장 다니면서 점심을 사먹으면서 알았어요. 이상하게 점심식사 후에 잠에 취하듯 졸리더라고요. 집에서는 맛소금, 조미료를 사용 안하고, 외식도 잦은 편 아니라서 잘 모르다가 찌개류, 칼국수 중국음식 먹으면 그렇게 졸리더군요. 나중엔 소화가 잘 안되서 꼭 배탈이 나곤해요. ㅠㅠ 외식을 잘 안하게 되고요. 저는 국물을 안먹는 편이라 찌개류 외식은 피해요.

  • 7. 안 넣으면
    '24.9.29 6:22 AM (49.164.xxx.115)

    안 팔림요.

  • 8. 궁금
    '24.9.29 8:14 AM (221.140.xxx.80)

    이런분들 모아서 테스트하는 프로있어으면 좋겟어오
    소금 섭취인지, 량 인지, 조미료인지

  • 9. ..
    '24.9.29 8:44 AM (61.74.xxx.188)

    원인이 조미료보다 감자가 아닐까 싶어요.
    집에서 드실때보다 양도 많이 드셔서 혈당스파이크 작용한듯하고요.
    전 아침식사에 꼭 밥을 먹고 피곤하고 졸리나 커피들이켜고 일했는데 샐러드로 바꾸고 나서는 그 피로감이 없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치이긴합니다

  • 10. 원글
    '24.9.29 4:47 PM (125.188.xxx.2)

    저와 같은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저는 밀가루 음식 엄청나게 좋아해서 집에선 2인분 이상 먹어요.
    식당에선 1인분만 먹어야 하죠ㅎㅎㅎ
    소금은 아닌 이유가
    제가 짠 걸 안 좋아해서 식당 음식 다 짜잖아요.
    그래서 국물을 안 먹고 국수만 먹거든요.
    떡볶이 먹고 취해서 자던 날도
    너무 너무 짜고 매워서 떡을 한 번 헹궈서 먹었는데도 취해서 잤어요.
    이건 누가 사줘서 포장해와서 집에서 헹궈 먹었고요.
    감자전은 식당에서 먹러본 적이 없어서 다음 모임엔 감자전 먹으면 어떨까 질문글 올린 거예요.
    감자전엔 국물 음식 보다 화학 조미료 덜 들어갈 것 같아서요.
    저는 만둣국 집에서 만두 만들어서 한 거 3대접 먹고도 낮잠을 안 잤어요.
    혈당 스파이크는 아니에요.
    밖에선 1인분만 먹기 때문에 양이 매우 적어요.
    밥은 1인분 먹지만 집에사 밀가루 음식은 2인분 이상 먹어요.
    밖에선 양이 적어도 들큰 느끼한 조미료 맛 때문에 1인분까지만 겨우 먹어요.
    오늘 낮에도 크림 스파게티 후라이팬째로 먹었는데 지금까지 낮잠 안 자고 있어요.
    낮잠을 자본 기억이 몇 번 없는데
    매번 외식하면 그래요.
    외식도 탕수육이나 군만두같은 건 안 그러고
    짜장면, 칼국수, 수제비, 물막국수 이런 거 먹으면 그런데 1달 전쯤에 먹은 물막국수는 화학 조미료 맛이 안 난다싶었는데 낮잠 안 잤거든요.
    원인은 화학 조미료 맞아요.
    진짜 이거 몸에 안 좋은 거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089 김장했는데 짜게됐어요ㅜㅜㅜ 12 우짜나요 2024/11/16 2,464
1649088 루이는 다정한 판린이 같아요 6 ㅁㅁ 2024/11/16 1,577
1649087 애만 키웠지 아무것도 이룬게없을때의 절망감 15 Amya 2024/11/16 4,904
1649086 곁을 안주는 시어머니 59 ㅇㅇ 2024/11/16 17,227
1649085 곧 이사가는데 조언구합니다 1 2024/11/16 884
1649084 예전 프로그램 사랑과 전쟁이요 1 ㅇㅇ 2024/11/16 703
1649083 이런 시국때마다 그래도 mbc는 11 .... 2024/11/16 1,509
1649082 골프 좀 아시는 분? 골프가 안늘어 미치겠습니다! 헬프미ㅠㅠ 19 포기할까 2024/11/16 1,819
1649081 김장을 얼마 정도 하세요? 11 2024/11/16 2,263
1649080 피아노 잘 아시는분 궁금해요 7 ... 2024/11/16 1,039
1649079 집회에 6시쯤 도착 10 !‘ㅡ’! 2024/11/16 1,270
1649078 나이 50에 골프라니 27 골프 2024/11/16 4,666
1649077 마리를 묶으면 옆 머리통 머리숱이 준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2 ... 2024/11/16 1,743
1649076 최저 못맞춘 아이 논술 보러 들어갔어요. 19 뭔가 2024/11/16 3,476
1649075 역대급 N수생이 많다면서요 6 ... 2024/11/16 3,138
1649074 넷플릭스 요금제 광고형 없어졌나요? 2 .. 2024/11/16 975
1649073 바느질 엉망인 옷들을 안사게 되네요 6 이젠 2024/11/16 1,976
1649072 수술은 서울에서 항암은 지방에서 5 건강하기 2024/11/16 1,774
1649071 당뇨인인데 아침으로 홈 메이드요플레 10 ㅇㅇ 2024/11/16 1,687
1649070 비오는데도 많이 오셨네요!실방 MBC,조혁당 6 감사합니다 .. 2024/11/16 1,622
1649069 시위를 비웃는 사람들은 정말 윤건희가 자랑스러운 거에요? 15 내가바꾼다 2024/11/16 1,373
1649068 경량패딩은 딱 맞게 입어도 될까요 8 패딩 2024/11/16 2,447
1649067 정시 가나다군 질문입니다 4 2024/11/16 770
1649066 푸하하...이승만이 목숨 바친 대통령? 6 ㅈㅈ 2024/11/16 754
1649065 부산 당일치기 혼자 여행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7 맛집 2024/11/16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