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억제약이라고 아시나요? 뼈나이잡는 약이라는데

Dhfjfb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24-09-28 15:56:10

아이가 성장치료중입니다.

억제주사는 안맞고 성장주사만하고있어요.

뼈나이는 많이 가고 키는 170도 힘들다네요.

돈들이고 고생하고 그래서 나중에 억제약을 먹이고 뼈나이를잡고 성장을 해볼까하는데요.

늦은남아들가는 gh나 조이에서 한다는데

이 약이 유방암환자가 먹는약이래요..

이걸 먹어야 그나마 170 넘길꺼같은데 너무 고민이네요.

혹시 자제분이 효과를보거나 주변에 억제주사가 아니고 억제약과 성장으로 키우신분이 있으면 고견듣고싶어요.

★ 왜 성장주사까지 맞추냐 타고나는거다라는 비난댓글은 그냥 지나쳐주세요. 남자아이가 165면 결혼조차 힘들어지는게 요즘이여요. 고민많이하고 결정한 사항이니 억제약에대한 조언만 부탁드려요.

IP : 116.37.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8 4:50 PM (58.238.xxx.140)

    이거 제가 억제약 관련 문의글 올렸을때 댓글이에요
    참고하세요

    정상적인 키 예측되거나 성장 완전히 끝난 경우는 어떤 병원도 안해주는걸로 알아요.
    그 정상적인 키는 병원마다 약간씩 기준은 다르겠죠.
    우리나라 최고대학병원은 남자키 160대도 정상으로 봐서 성장치료에 굉장히 보수적이예요. 그러면 다른병원으로 알아보고 강남도 가고 그러는거죠.
    간편하게 손가락만 찍어 성장판 확인하는데 가장 늦게 닫히는 곳은 무릎인가 골반이라고 들었어요. 이쪽 찍어보고 성장 가능성 보는 병원도 있는거죠.
    여성호르몬이 여성에게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남자에게도 있대요.
    대표적인 에스트로겐이 성장을 촉진시켜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만든대요. 이 에스트로겐을 약으로 억제시켜 아직 남아있는 성장판을 유지시키고 성장주사로 성장 시켜보는거죠.
    그 약 성분이 쉽게 얘기해 프로게스테론이라고 보면 된다는데 에스트로겐을 억제시키는거죠. 그래서 여성암 항암제로 쓰인다고 들었어요.
    사춘기 남자애들이 이 호르몬제를 맞으면 성장속도는 좀 느려지는데 남성성이 발현되서 심하게 체모가 나거나 근육도 커지고 탈모가 오기도 하고..여튼 외모가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 아는 분도 속상해 했었어요.
    그러면서 성장주사도 병행하는데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성장 끝나기 직전의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수고에도 아이들이 더 원하기도 하구요.
    요즘은 키에 관심많은 부모가 많아서 일찍부터 소아내분비과 다니죠. 급성장기 전에 성조숙 기미가 있으면 이것과는 다른 억제 미리 시작해요.

  • 2. 아마
    '24.9.28 4:58 PM (121.133.xxx.237)

    성방출 호르몬 같이 투여시
    성장속도가 더 더디고, 지금도 성장속도가 느려 그럴거에요.

    의사에 따라 성장호르몬 양을 늘ㅈ리기도 하는데
    너무 늦으신 경우는 별 방법이 없어요.

    성방출 호르몬 투여해서 효과보는 시기는 아닐거 같네요

  • 3. 저흰
    '24.9.28 4:59 PM (121.133.xxx.237)

    성홀몬 방출주사.성장주사 믹스 조합 해보았어요.

  • 4. ....
    '24.9.28 5:05 PM (116.38.xxx.45)

    성마공이나 반포카페에 사례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아이 뼈연령이 14세 이상이면 억제약 병행이 빠를수록 예후가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641 울릉도 통신원 계신지요? 2 우리독도 2024/10/08 597
1630640 무신사가 22 무신사 2024/10/08 3,742
1630639 민주당 '마약외압·삼부토건' 상설특검 추진..거부권 못씀 19 ... 2024/10/08 1,911
1630638 직장생활힘드네요 4 .. 2024/10/08 2,346
1630637 왜 자꾸 사람 건드리면서 쓰다듬고 터치하며 대화하려는걸까요 6 난감 2024/10/08 2,625
1630636 (스포없음) mbc 빅마우스 다 보고 작가 한대 치러갑니다 4 역대급 결말.. 2024/10/08 1,937
1630635 지금 tvn 드라마 2 짧은 가을 2024/10/08 3,121
1630634 여름엔 슬리퍼로 철떡철떡, 요즘은 고무 그거로 찍쩍찍쩍 버라이어.. 1 으휴 2024/10/08 1,520
1630633 브램블리 헷지 티세트요 1 oo 2024/10/08 779
1630632 남편이 바람났는데 집을 안주겠다는데요 39 2024/10/08 20,637
1630631 여자상사가 남직원 대하는거랑 저희한테 말하는 투가 너무 달라.. 7 2024/10/08 1,780
1630630 바른소리하면 정맞는데 3 2024/10/08 1,283
1630629 콜레스테롤 약 복용중 소화기능이 안좋아지신분 계신가요.. 5 가을하늘 2024/10/08 1,408
1630628 원래 나이 먹으면 입매가 두드러지나요? 1 .. 2024/10/08 2,433
1630627 눈썰미있는 82 언니들 도움 좀 주세요 feat 대도시사랑법 6 플리주 2024/10/08 1,261
1630626 자기새끼 똥은 자기가 좀 치웁시다!!! 13 제발 2024/10/08 4,690
1630625 한달만에 마이너스가 4000 줄었어요. 3 주식 2024/10/08 7,697
1630624 어르신 보양식 추천 부탁드려요(배송) 5 ㅇㅇ 2024/10/08 1,154
1630623 60중반에 사회복지사 실습한다는데 취업이 되요? 13 아ㅏ 2024/10/08 4,294
1630622 이벤트 전문업체가 130억 용산 어린이정원 공사 14 김건희주리틀.. 2024/10/08 2,487
1630621 일 자위대 일시체류에 국회 동의 필요없다는 국방부 4 !!!!! 2024/10/08 733
1630620 중1 감기인지 일주일 넘게 체온 37점 대에요 9 ㅇㅇ 2024/10/08 1,178
1630619 중국 차(tea) 좀벌레 11 2024/10/08 2,678
1630618 소화약한 분들 외식하면 뭐 드세요? 6 ㅇㅇ 2024/10/08 1,909
1630617 윤석열 폴란드 방산외교 결과는 손실액 수조원 20 이게 외교냐.. 2024/10/08 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