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리다고 부모 발인에 불참할 수가 있나요..

저요저요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24-09-28 10:12:21

저희 시어마니는 

부친이 고등학교때 돌아가셨는데

어머님이 장녀시고, 동생들은 4명

 

발인이 지방이고, 학교를 빠지는 것도 싫고,

친척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것도 싫어서 

발인에 안가고 학교를 간다 그러고 안가셨대요....?

 

할머니께서도 맘대로 하라셨다고..

 

이 얘기를 같이 모시고간 친척 장례식장에서 하시는데..

(시누가 안오고 시매부만 와서 제가 왜 안왔냐 물었더니 오지 말라했다고 하시면서)

 

우리 엄마(시할머니)도 그때 알아서 하라고했어.

엄마가 참 앞서가셨지 .

 

하고 웃으시는데 전 갑자기 소름이 쫘아악....;

 

 

나름 제가 충격을 받았는지

(저는 결혼식은 안가도 장례식은 꼭 참석하려고 하는 사람이라) 

몇달이 지난 지금도 계속 그 말씀이 맴돌아요

 

 

할아버지랑 사이가 안좋은 것도 아니셨다는데

어떻게 부모의 발인을 가고싶지 않다고 안 갈 수 있는지..

그걸 또 내비려 두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시간돨때 다시 물어보고 싶어요 ㅎㅎ

어머니랑 사이는 좋은데.. 그 이후로 거리감이 생겨서)

 

 

이런 경우 들어보셨나요?

IP : 14.6.xxx.15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
    '24.9.28 10:14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게 단순히 '싫어서'였겠어요?
    아버지를 잃고 놀라고 그 자체로 힘들고, 그 자리를 가기 어려워 회피한 것일수도 있지요.
    저는 고등학생 엄마로 그 때의 여고생 시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져서 짠하네요.

    그런 상황을 얘기하면서 괜히 오바해서 '우리엄마가 앞서갔어~'이러면서
    그떄의 상처를 아직도 마주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희 시아버님도 부모님 일찍 여의시고,
    아직도 부모님 생각하면 '아버지, 어머님'이 아니라 '엄마, 아빠'하면서 유치원생의 감정으로 돌아가십니다.

  • 2. 시모
    '24.9.28 10:15 AM (223.38.xxx.33)

    아니고 며느리가 그랬다고 하면
    다 각자 사정이 있는 건데 니가 뭔 상관이냐 할 거예요

  • 3. ...
    '24.9.28 10:15 AM (118.176.xxx.8)

    사연이 있었겠죠 뭐..
    님에게 이상하게 대하는거 아니라면 그러려니..

  • 4. ..
    '24.9.28 10:15 AM (220.65.xxx.42)

    너무 어려서 부모가 죽었다는 걸 인정 못하고 다 회피한 것 같아요. 학교다닐 나이면 다 미성년자였을거고.. 장녀나 장남은 회피가 안되지만 나머지들은 그 당시 장녀장남만큼 책임감 없이 키웠을거니까요. 그냥 시어머니가 그만큼 장녀로 고되게 힘들게 의지할데 없이 살았구나 하세요. 갠적으로 장례식은 죽은 사람을 위한게 아니고 산 사람을 위한거고 가족이 죽었다는걸 계속 인지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거부했다는 거니까요.

  • 5. ...
    '24.9.28 10:16 AM (118.176.xxx.8)

    제가 살아보니..
    남일이 이상하게 느껴져도 알고보면 다 사연이 있더라는요
    남에게 나쁘게 구는거 아니면..

  • 6. 저요저요
    '24.9.28 10:18 AM (14.6.xxx.155)

    아.. 그렇게는 생각을 못해봤어요
    감정표현을 잘 안하시는 분이시라
    그때 감정을 상황으로만 말씀을 하신건가보네요.

    여러분들은 다들 생각이 깊으시네요
    역시 오늘도 배우고 성숙해지는 82네요

  • 7. ..
    '24.9.28 10:23 AM (220.65.xxx.42)

    추가적으로 말하면 시어머니의 엄마도 자기 남편이 그렇게 빨리 죽었다는걸 심지어 자식 다섯 남기고 죽었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을거에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죠. 설령 병으로 길게 투병하고 죽었다고 해도요. 그런 어이없음에 현실 부정하고 싶고 장녀나 장남은 자기 수족처럼 부리는 또다른 큰 어른이라서 자기가 챙김받지만 나머지 넷은 자기가 챙겨줘야하니까 오면 솔직히 본인이 힘들어서 안 온다면 그냥 그래라....이랬을거에요. 그니까 원글님 시어머니만 정신 똑바로 차리고 그 상황 직면한거고 나머지는 다 회피했던거죠. 그 상황에서 젤 억지로 어른이 되어야했던건 시어머니고요... 이제 며느리도 볼 정도로 나이먹어서야 자기가 그런 상황이었고 어머니도 그런 상황이었다는걸 아니까 반농담조로 우리엄마가 앞서갔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지 사실 그거 반어법이죠ㅎㅎ 본인도 그거 아는데 며느리앞에서 체면도 챙기고 상처 숨기려고 그렇게 우스갯소리로 넘긴거고요.

  • 8. ㅣㄴㅂㅇ
    '24.9.28 10:27 AM (118.235.xxx.127)

    저도 댓글에서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 9. . .
    '24.9.28 10:32 AM (118.235.xxx.14)

    어리면 발인식에 참석안시키기도 해요.. 저도 치뤄보니 어릴때는 더 충격이 컸던거 같아요..

  • 10. ㅇㅂㅇ
    '24.9.28 10:33 AM (182.215.xxx.32)

    특이하긴하죠..

  • 11. ....
    '24.9.28 10:34 AM (114.200.xxx.129)

    어른이 그행동을 햇다면 욕얻어 먹어야 될일이지만. 고등학생이면..ㅠㅠㅠ
    걍 그상황을 회피하고 싶었던거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해도 가는데요
    앞서가는게 아니라 회피한거죠 ... 시누이랑 입장이 다른거죠. 고등학생 학생이랑 시누이는 어른인데 오지 말라고 진짜 안오나요.??ㄱ

  • 12. ...
    '24.9.28 10:35 AM (118.176.xxx.8)

    마음상태가 지금 읽으시는 분들 상태가 아니니까요
    말못할 집안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구요
    며느리에게 그때의 마음 상황 다 얘기하겠나요
    본인에게도 아마 상처였을꺼고 속으론 울고 계셨을지 모르죠
    겉으론 아무렇지 않게 말했겠지만

  • 13. 어른
    '24.9.28 10:35 AM (121.147.xxx.48)

    어른이 아니기에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어요. 전 13살때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이 제 인생 최초의 힘든 시간이었어요. 정작 아빠의 죽음은 와닿지도 않았고 모든 사람들이 불쌍하게 바라보는 것 우는 것 엄마가 쓰러지는 것 모든 게 조마조마한 시간들이었어요. 할 수 있다면 온 힘을 다해 도망가고 싶었어요. 13살이나 고등학생이나 별 차이도 없을 것 같아요.
    정작 그렇게 장례식이 끝나고 모두가 사라지고 온전히 우리가족만 남았을 때 슬픔도 막막함도 두려움도 죄책감도 일어나더라구요.

  • 14. ...
    '24.9.28 10:36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고통이 크면 또 어느쪽으론 생각이나 감각이 무뎌지는 것도 있긴 있더라구요
    안겪어본 사람들은 똑같은 일 아니어도요 잘 모르더라구요

  • 15. ...
    '24.9.28 10:37 AM (118.176.xxx.8)

    고통이 크면 또 어느쪽으론 생각이나 감각이 무뎌지는 것도 있긴 있더라구요

  • 16. ㅡㅡㅡㅡ
    '24.9.28 10:4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억지로 강요할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17. ㅇㅇ
    '24.9.28 10:41 AM (58.29.xxx.40)

    전 이해가 안가는데요 댓글도 이해안가고요
    너무 억지로 좋게 해석하는거 같아서요

    고등학생이 아버지 장례식에 참석을 안하다니
    듣도보도 못한일이에요
    고등학생이 뭐가 어려요
    그때 엄마가 알아서 하란건 포기한거죠
    고집센 큰딸을 못꺽으니까 알아서해라 했을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비상식적인 면이 있나봐요

  • 18. ㅇㅇ
    '24.9.28 10:43 AM (58.29.xxx.40)

    슬픔에 겨워 쓰러진것도 아니고 주목받기 싫어서 학교를 가겠다니요

    그냥 일상생활을 한거잖아요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학교에 등교하면서

  • 19. 그럴수도
    '24.9.28 10:53 AM (175.120.xxx.173)

    다 이유가 있겠지요..

  • 20.
    '24.9.28 11:06 AM (106.101.xxx.165)

    고등학생 어려요. 참….
    에휴…
    아무리 시짜가 싫어도
    고등학교 때 아버지 여읜 당사자가 힘들겠어요
    여기서 입대는 댓글러들이 힘들겠어요
    진짜 남일 남사정 알지도 못하면서 입대는 사람들
    고스란히 본인 일에 돌려받아요 그러지 말아요

  • 21.
    '24.9.28 11:12 AM (114.203.xxx.205)

    부친이 고등학교때 타계.
    위의 모든 말씀들을 새겨들어도 범상치 않은 분이고 일반적이지 않네요.

  • 22. ..
    '24.9.28 11:12 AM (116.88.xxx.40)

    슬픔과 고통을 마주하기 힘든 성격이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23. 사춘기
    '24.9.28 11:26 AM (125.132.xxx.178)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를 논리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안되요.
    그 분도 그 때 자기가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를걸요

  • 24. 222
    '24.9.28 11:41 AM (61.79.xxx.95)

    제가 살아보니..
    남일이 이상하게 느껴져도 알고보면 다
    사연이 있더라는요 22222

  • 25. ....
    '24.9.28 12:39 PM (61.253.xxx.240) - 삭제된댓글

    아버지를 잃고 놀라고 그 자체로 힘들고, 그 자리를 가기 어려워 회피한 것일수도 있지요.

    그런 상황을 얘기하면서 괜히 오바해서 '우리엄마가 앞서갔어~'이러면서
    그떄의 상처를 아직도 마주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어요.222

    으로 장례식은 죽은 사람을 위한게 아니고 산 사람을 위한거고 가족이 죽었다는걸 계속 인지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거부했다는 거니까요.2222

    댓글분들 참 깊으십니다..

  • 26. ...
    '24.9.28 12:39 PM (61.253.xxx.240)

    아버지를 잃고 놀라고 그 자체로 힘들고, 그 자리를 가기 어려워 회피한 것일수도 있지요.

    그런 상황을 얘기하면서 괜히 오바해서 '우리엄마가 앞서갔어~'이러면서
    그떄의 상처를 아직도 마주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어요.222

    으로 장례식은 죽은 사람을 위한게 아니고 산 사람을 위한거고 가족이 죽었다는걸 계속 인지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거부했다는 거니까요.2222

    댓글분들 참 마음이 깊으셔서 한 수 배웁니다

  • 27. 다맞음
    '24.9.28 12:46 PM (118.235.xxx.29)

    고등학생이 아버지 장례식에 참석을 안 하다니22

    고통이 크면 또 어느쪽으론 생각이나 감각이 무뎌지는 것도 있긴 있더라구요22

    제가 살아보니..남일이 이상하게 느껴져도 알고보면
    다 사연이 있더라는요 33
    .
    .
    저희 엄마가 이모, 외삼촌 등 친척 장례 안 가도 된다고.
    지나고 보니 정말 이해가 안 되는데..
    저희 엄마 경우는책임감 없고 즉흥적이고 미성숙해서예요ㅠ

  • 28. ㅇㅇㅇ
    '24.9.28 12:49 PM (211.234.xxx.148)

    전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 부모 장례를 회피한다는 자체가 기본적으로 인간의 도리를 회피하는 걸로 받아들여집니다.
    다른 인간으로서의 도리는 더 의미없게 값을 매길 수 있는 사람이겠네요.

  • 29. ㅇㅇㅇ
    '24.9.28 12:50 PM (211.234.xxx.148)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30.
    '24.9.28 1:02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가면 아빠가 살아올수있는걸 여고생애가 안가서 죽은것도아니구 미성년자두고 부모가 죽은상황자체가 애한테 비상식적이예요 인생이 비상식적으로 흐르고있는데 애만상식적이길바라지마세요 제가과부경험자예요 내자식 동물원원숭이마냥 불행포르노로 소비하는사람들에 내자식 내던진거 두고두고후회힙니다 친정엄마한테 맡기고데려가지말걸 본인이생각하는대로 본인만똑바로행동하면됩니다

  • 31. 다 사연이 있어요
    '24.9.28 1:09 PM (106.102.xxx.95)

    우리 아이는 학교에 친구들한테 아빠 돌아가셨다고 알려지는 걸 극도로 싫어했어요. 항상 아빠 있는 척 하고 다녔는데.. 다 집집마다 사연이 있는겁니다.
    장례식은 죽은 자가 아닌 산 자들을 위한 거에요.
    저는 남편을 잃은 젊은 아내이기도 하면서, 내 어린 새끼 살려야하는 어미이기도 했어요. 남편 장례식에서 피토하고 졸도하면서 아이가 받는 상처까지 돌봐 줄 상황 안됩니다.
    다들 평안하게 사셨나봅니다. 가정교육까지 들먹일 일인가 싶네요.
    애들 어린데 남편과 사별한 엄마이거나, 아빠가 미성년일 때 돌아가신 자녀들은 제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할거에요.

  • 32. ..
    '24.9.28 1:39 PM (116.88.xxx.40)

    윗님 쉽지 않은 길 걸어오셨는데 앞길이 평안하시길 기도드려요. 어린 나이에 아빠 잃은 자녀들에게도 평화를 빕니다.

  • 33. 333
    '24.9.28 2:02 PM (110.70.xxx.239)

    전 이해가 안가는데요 댓글도 이해안가고요
    너무 억지로 좋게 해석하는거 같아서요

    고등학생이 아버지 장례식에 참석을 안하다니
    듣도보도 못한일이에요
    고등학생이 뭐가 어려요
    그때 엄마가 알아서 하란건 포기한거죠
    고집센 큰딸을 못꺽으니까 알아서해라 했을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비상식적인 면이 있나봐요 2222222

  • 34. 저희시누이도
    '24.9.28 3:58 PM (223.39.xxx.99)

    워낙 멘탈이 약하셔서 아예 부친상에 참석 안하셨어요
    그게 참 이상했는데 겪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아주 작은 충격에도 거의 실신수준, 정상범위 밖의 정서를 갖고 계셰요
    뭔가 다 이유가 있겠거니 하세요

  • 35. ...
    '24.9.28 6:36 PM (39.7.xxx.179)

    사람마다 누군가를 기억하고 애도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마주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타인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낮은 사람들이 가정교육 운운하기도 하는데, 정말 가정교육을 잘 받은 분들은 나와 다른 생각과 태도와문화를 갖고 있는 사람을 존중하라고 댁에서 교육받았을 겁니다. 함부로 가정교육 운운하지 말라고도요.

  • 36. ㅡㅡ
    '24.9.28 7:37 PM (73.148.xxx.169)

    상식을 벗어난 이상한 이야기는
    시집 히스토리에 아주 흔해요.

  • 37. ㅇㅇ
    '24.9.28 9:34 PM (133.32.xxx.11)

    고등학생 어리죠
    어휴 못된거봐

  • 38. 사정이 있겠죠
    '24.9.29 11:47 PM (221.149.xxx.181)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는 기절하셔서 장ㄹᆢ

  • 39. 사정이 있겠죠
    '24.9.29 11:51 PM (221.149.xxx.181)

    저희 엄마는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장에서 기절하셔서 깨어났을 때 발인끝났대요. 줄초상 치루는 줄 알고 난리났었다는데, 애들은 일부러 장례식장 안데려가기도 한다네요.
    가정교육과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해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906 간장 달이는 냄새 표현, 도와주세요. 13 냄새표현 2024/09/28 849
1629905 요즘 드라마 중 연기구멍 없는거 추천해주세요! 8 요즘 2024/09/28 692
1629904 구축 50평은 신축 몇평이랑 비슷할까요? 13 2024/09/28 1,206
1629903 여지껏 중에 0부인 젤 웃긴거 10 ㄱㄴㄷ 2024/09/28 997
1629902 Mozart: Lacrimosa (눈물의 날) - Requiem.. DJ 2024/09/28 182
1629901 19금)피부과 아니면 산부인가중 어딜 가야할까요? 9 어려운질문 2024/09/28 1,955
1629900 유럽의 토마토나 마늘은 정말 다른가요? 살아보신분 9 ... 2024/09/28 1,009
1629899 전태일과 쿠팡노동자 5 2024/09/28 414
1629898 어제 하루 자동차위반 과태료 11만원 받았어요ㅠ 14 ........ 2024/09/28 1,525
1629897 40대중반인데.. 10 .. 2024/09/28 1,988
1629896 매불쇼 최욱씨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9 탄핵만이 살.. 2024/09/28 1,511
1629895 나이 들어서 사람들 대놓고 쳐다보는 사람들 5 음.. 2024/09/28 926
1629894 남편이 가사일을 전혀 안하는데요. 25 ........ 2024/09/28 1,598
1629893 토스하이파이브 함께해요 3 토스 2024/09/28 343
1629892 식탁에서 노트북 작업하는 남편 16 ㅁㅎㅇ 2024/09/28 1,466
1629891 영국 옥스포드 석사가 8개월만에 할수있나요? 17 궁금 2024/09/28 1,103
1629890 컴에서 82 접속이 안돼요 6 ... 2024/09/28 417
1629889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요 5 ,,, 2024/09/28 1,488
1629888 신은 인간이 사는 세상일에 관여할까요? 37 ㅇㅇ 2024/09/28 1,025
1629887 책을 선정해주세요. 2 책벌레아님 2024/09/28 251
1629886 ‘김건희라인 의혹’ 코바코사장, 지원서엔 경력‘텅텅’ 13 ... 2024/09/28 513
1629885 어리다고 부모 발인에 불참할 수가 있나요.. 33 저요저요 2024/09/28 1,666
1629884 참전유공자 지원금 삭감, 개는 마리당 60만원 10 하늘에 2024/09/28 383
1629883 헤나염색 전 머리 감고 갈까요? 1 ㅇㅇ 2024/09/28 355
1629882 “천공 위에 명태균”,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본질은 국정농.. 2 그날은온다 2024/09/28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