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약사님 계실까요

ㄱㄴㄷ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24-09-27 20:40:10

제가 항암하며 부작용으로 불면이 심하게 와서 근1년간 대학병원에서 약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방사까지 다 끝나고 요즘 맘이 편해져서인지 잠이 잘와요

만보걷고 산에서 맨발걷기 하고 오면 어쩔땐 처방약도 못먹고 곯아 떨어져 자는데 ..

다음진료때까지 (1달 넘게 남았네요ㅜㅜ)처방받은약은 잠이 그냥 오는데도 먹어야 할까요???

원래 정신과약은 임의로 끊는게 아니라 하는데

잠이 잘오는데도 굳이 처방약을 먹어야 하는것도

좀 아닌거 같아서요. 

IP : 210.222.xxx.2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7 8:42 PM (106.101.xxx.141) - 삭제된댓글

    무슨 약인지 안 알려주시면 댓글이 안달릴듯...
    그나저나 마음편해지고 잘 주무신다니 다행이시네요.

  • 2. 윗님
    '24.9.27 9:13 PM (210.222.xxx.250)

    감사해요^^

    약이름은
    베넥사 서방캡슐 75mg

    멀타핀 정7.5mg
    향.삼진 디아제팜 5mg
    향.자나파 정 1mg
    라톤 서방정 2mg 입니다.

  • 3. 전화로
    '24.9.27 9:52 PM (106.101.xxx.228)

    문의해보고ㅈ중단하던가 하심이 좋을듯 해요
    먹다 중단했을때 단약 부작용이 오기도 하거든요.

  • 4. 이약
    '24.9.27 9:54 PM (116.47.xxx.16)

    그냥 드시는게 낫겠습니다

  • 5. 대학병원이라
    '24.9.27 10:11 PM (118.235.xxx.250)

    전화문의는 안될거 같아요ㅜ
    단약 부작용이 있군요 그냥 진료때까지 복용해야겠네요ㅡㅜ
    감사합니다~~~~

  • 6. ..
    '24.9.27 10:25 PM (58.148.xxx.13) - 삭제된댓글

    약보나 잠이 진짜 안오셨나봐요 향 적힌걸 반알로 줄였다 천천히 끊어보세요

  • 7. ..
    '24.9.27 10:26 PM (58.148.xxx.13) - 삭제된댓글

    약보니 잠이 진짜 안오셨나봐요 향 적힌걸 반알로 줄였다 천천히 끊어보세요

  • 8. ..
    '24.9.27 10:26 PM (58.148.xxx.13) - 삭제된댓글

    딴건 드세요

  • 9. 순순이
    '24.9.27 10:56 PM (14.37.xxx.123)

    님, 대학병원 전화문의 가능합니다
    아직 한달이나 남았다니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 10. 윗님
    '24.9.27 11:03 PM (210.222.xxx.250)

    아..단약해도 되는지.,간호사샘이 받으실텐데...여쭤봐도 될끼요..
    담주 월요일 전화한번 해봐야겠어요.

  • 11.
    '24.9.27 11:05 PM (59.27.xxx.29)

    드시는 약들을 보니 불면의 원인을 우울증으로 보신 것 같습니다. 꾸준히 복용하셔야 하는 약들이네요. 또한 용량을 보니 임의로 끊으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 12. 제 경우
    '24.9.28 6:32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일단 저는 약사는 아니고 공포 우울증 때문에 정신과약 복용 했었던 사람 으로 제 경험 말씀 드리고 싶어서요.

    아직도 우울감이 많이 있지만 그냥 끊으니 잠은 잘은 아니지만 마음을 편안하도록 유도 하면서 지내보니까 하루 못자면 다음날 푹~ 자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끊었어요.
    이제는 정신과약은 안먹을 생각입니다.
    왜냐하면요.
    인터넷검색을 해보니까 제가 먹는 약이 우울증약인데 그 부작용이 뇌가 쪼그라드는 그래서 결국은 치매가 올수 있는 그런 약이더라구요

    약을 끊으니까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무릎이 아프기 시작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끊었습니다.

    저는 관절염보다 치매가 더 무서우니까요.

    우울증약이 뇌에서 우울한 생각을 사는 부분을 마비 시키는 역할을 해서 그부분의 뇌가 퇴화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제 스스로 운동 하면서 우울한 마음을 다스릴 생각 입니다

    운동 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걸 긍정적으로 마음먹도록 노력 하면서 우울한 마음을 없애려고 노력 합니다.

    그냥 참고 하시구요

    자신감을 가지고 행복을 스스로 찾으려고 노력하면서 건강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 13. 제 경우
    '24.9.28 6:34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오타 우울한 생각을 하는

  • 14. 윗님
    '24.9.28 11:11 AM (210.222.xxx.250)

    감사합니다.우울증 맞아요.ㅜㅜ암진단받고 이후부터 온 불면이라...낫는듯 하다 항암하며 1도 못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128 성신여대, 단국대 어디가 나을까요 17 09:05:42 1,646
1649127 이재명이 너무 싫어서 윤찍었다는 사람들 39 짜증 09:02:13 1,516
1649126 어제 한번 본 이상한 애엄마 계속 연락온다고 한 사람인데요 13 Dd 08:54:41 2,614
1649125 토요일 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 밥 챙겨 6 08:53:08 928
1649124 대장동건으로 유죄받음 납득가지만 선거하다 헛소리했다고 11 ㅇㅇㅇ 08:50:19 955
1649123 나이 드니까 포용력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매력적 인거 같.. 5 음.. 08:42:54 1,826
1649122 최고의 혈당관리는 연속혈당계 같아요 20 08:42:53 2,019
1649121 가족모임에 갈까요 말까요? 자격지심 ㅠㅠ 25 82 08:41:28 3,209
1649120 속지말자 16 지령 08:41:10 1,484
1649119 저멀리서 들리는 고무망치소리 1 ... 08:41:03 549
1649118 한국 대학 가는 애들은 진짜 불쌍해요 104 ㅇㅇ 08:37:08 5,948
1649117 친구도 연인도 아무리좋아도 저에게 쉬워야겠죠 3 분수 08:23:49 1,289
1649116 (펌)판사 한성진은 법정에서 왜 마스크를 썼을까? 40 ... 08:22:48 3,523
1649115 자궁경부암이나 자가면역질환은 전염안되나요? 19 궁금이 08:20:28 1,354
1649114 소아 뇌동맥류로 중환자실에서 대기중인데 12 우유 08:19:00 2,126
1649113 천수무랑 다발무 6 김장 08:18:40 924
1649112 엄마가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2 08:18:15 971
1649111 양념게장 맛있는 유투브나 레시피 3 간절 08:18:03 341
1649110 짜디짠 깻잎짱아치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9 질문 08:07:41 480
1649109 3부 10개 쌍가락지 천연VS랩다이아 고민이예요 6 망고 08:03:12 814
1649108 언제부터 판사가 마스크 쓰고 29 07:59:52 3,466
1649107 공복혈당 잡는다고 계단 100층 걷기 27 당뇨전단계 07:42:19 6,104
1649106 골격 큰 여자들의 장점 11 ㄱㄱ 07:41:39 4,015
1649105 쫀득한 리코타 치즈 추천해주세요 3 .. 07:40:14 440
1649104 사법 쿠데타적 판결 18 움직여야 한.. 07:37:54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