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언행(feat.나솔 돌싱편)

... 조회수 : 4,783
작성일 : 2024-09-27 17:35:08

최근 나는 솔로 돌싱편을 볼 기회가 생겼어요. 
어머니가 애청자세요. 

어떤 여자 출연자 (영숙)의 말을 남자 출연자(광수)가 유심히 듣고 있는 
장면이었는데 

광수 왈  말이 쎄다. 의 늬앙스로 얘기하더군요. 

그 장면을 보면서 

 

나와 나의 아이 

그리고 우리집의 말투, 자주 쓰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혹시 보신 분들 계시면 무슨 뜻인 지 아실겁니다. 

아이가 얼마전 밥 먹다 
엄마 난 요즘 경박스러운 말투가 싫더라고, 
우린 우아하게 말하자 엄마.
라고 했던 대화가 퍼뜩 스쳤어요. 

요새 흔히들 쓰는 

접두사처럼 쓰는 개** ( 개피곤, 개더워  이런말들)  
빡쎄다 이런말들 
또 뭐가 있을까요? 

예전엔 안썼던 거 같은데 요샌 많이들 쓰더라구요. 

생각해본적 있나요? 

 

 

IP : 221.146.xxx.12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단어
    '24.9.27 5:39 PM (211.234.xxx.38)

    개/빡/빵 뿐아니라
    생각과 동시에 흘러나오는 좌좌작 말들... 격이 떨어지는 자기자랑, 남 험담, 알맹이없는 가십거리
    이런 게 대화에서 점수 잃는거 같아요

  • 2. 저는
    '24.9.27 5:40 PM (211.58.xxx.161)

    이게 걍 사투리라는데
    좀 경박하게 느껴지는게
    겁나에요 겁나많아~~~

  • 3. ...
    '24.9.27 5:41 PM (221.146.xxx.122)

    오 맞아요. 그 영숙이란 출연자가 본인은
    머리에서 바로 입으로 나온다고

    광수는 본인이 생각을 하고 말해야 한다고 하는 와중
    그에 대한 답변을 위처럼 하더라고요.

  • 4. ...
    '24.9.27 5:42 PM (221.146.xxx.122)

    엄머.

    가끔 겁나 많아. 겁나 힘들어
    이런 말 쓰는 거 같네요.

  • 5. 음음`
    '24.9.27 5:44 PM (122.42.xxx.81)

    ㅆ~ 으로 시작되는 짧고 억양센말들

  • 6. 그날
    '24.9.27 5:48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영숙이 다른 날이랑 다르게 느껴지긴 했어요.
    그동안 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들이 호감형이라 느꼈는데
    이번 주는 저런 단어를 다른 편에도 썼었나? 싶더라구요.

    그나저나 겁나 이런 말을 써서 딸이 경박스럽다고 했다구요..?

  • 7. 내가
    '24.9.27 5:52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내가 봤을 때는 말이 세다 라고 에둘러 표현했지 영숙이가 진심이 없고 남자들을 눈길 하나하나 주고 올렸다 내렸다하며 데리고 놀면서 재고 있어서 그런 걸 느꼈을 거예요.
    영자도 고분말투는 아닌데 자기한테 직간접으로 좋다는 표현도 하고 수용적 언어를 많이 쓰거든요.

  • 8. 맞아요
    '24.9.27 5:55 PM (211.234.xxx.158)

    영숙은 이미 영수 생각없다고 광수한텐 고백?했죠
    근데 진심과 다르게 가식으로 말하는걸 그렇게 표현한걸지도..

    진심을 담은말은 좀 투박해도 그렇게 거부감 느껴지지 않아요

  • 9. 제가
    '24.9.27 5:56 PM (110.70.xxx.33)

    제가 봤을 때는 말이 세다 라고 에둘러 표현했지 영숙이가 진심이 없고 남자들을 눈길 하나하나 주고 올렸다 내렸다하며 데리고 놀면서 재고 있어서 그런 걸 느꼈을 거예요.
    영자도 고분말투는 아닌데 자기한테 직간접으로 좋다는 표현도 하고 수용적 언어를 많이 쓰거든요. 꼭 어휘를 잘 쓴다기 보다는 말할 때 맞아맞아 해주거나 고개를 끄덕거리거나 해주는 것도 진심으로 받아주잖아요.
    영숙이는 자기는 다 안다는 식으로 실실 웃으면서 사람을 내려다봐요. 인간존중을 못 느꼈다는 뜻인 것 같고요. 사람이 겸손미가 하나도 없다는 느낌.

  • 10. 제가
    '24.9.27 5:58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그래도 본인 서울대 나온 박사고 전문직 2명 있는데 솔직히 다 자기보다 가방끈이 긴데 조심성 일도 없이 막 대하는 꼴이 보기 싫었던 거겠죠. 남자고 여자고 친할 땐 친하더라도 가끔은 적당한 거리감이 예의 아니던가요.

  • 11. 제가
    '24.9.27 5:59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그래도 본인 서울대 나온 박사고 전문직 2명 있는데 솔직히 다 자기보다 가방끈이 긴데 조심성 일도 없이 막 대하는 꼴이 보기 싫었던 거겠죠. 남자고 여자고 친할 땐 친하더라도 가끔은 적당한 거리감이 예의 아니던가요. 그 3명 자기들끼리 막 대하지 않아요. 존중이 살짝씩 보여요.

  • 12. 제가
    '24.9.27 6:01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그래도 본인 서울대 나온 박사고 전문직 2명 있는데 솔직히 다 자기보다 가방끈이 긴데 조심성 일도 없이 막 대하는 꼴이 보기 싫었던 거겠죠. 남자고 여자고 친할 땐 친하더라도 가끔은 적당한 거리감이 예의 아니던가요. 그 3명 자기들끼리 막 대하지 않아요. 존중이 살짝씩 보여요. 그게 식자층 문화예요. 영수 영철은 외모 쬐끔 괜찮은 거에 홀려서 저러는데 식구되면 저런 태도가 부끄럽고 또 무식하다고 막대하게 됩니다.

  • 13. 이런말
    '24.9.27 6:09 PM (14.37.xxx.187)

    음식 만들 때 재료들을 때려 넣는다. 여기서도 자주 보는데 정말 경박하게 들려요. 근데 댓글들이 나솔 얘기만 하네요. 원글님 내용은 그런게 아닌데.

  • 14. 제가
    '24.9.27 6:09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그래도 본인 서울대 나온 박사고 전문직 2명 있는데 솔직히 다 자기보다 가방끈이 긴데 조심성 일도 없이 막 대하는 꼴이 보기 싫었던 거겠죠. 남자고 여자고 친할 땐 친하더라도 가끔은 적당한 거리감이 예의 아니던가요. 그 3명 자기들끼리 막 대하지 않아요. 존중이 살짝씩 보여요. 그게 식자층 문화예요. 영수 영철은 외모 쬐끔 괜찮은 거에 홀려서 저러는데 식구되면 저런 태도가 부끄럽고 또 불편해해요. 반복된 오류

  • 15. ㅎㅎㅎ
    '24.9.27 6:11 PM (211.58.xxx.161)

    잘난사람이 잘난체해도 꼴불견인데 암것도 없는사람이 잘난척하면 그게 또 가족 특히 배우자면 부끄럽죠 어디같이 외출하기가 겁날듯

  • 16. 제가
    '24.9.27 6:11 PM (110.70.xxx.33)

    그래도 본인 서울대 나온 박사고 전문직 2명 있는데 솔직히 다 자기보다 가방끈이 긴데 조심성 일도 없이 막 대하는 꼴이 보기 싫었던 거겠죠. 남자고 여자고 친할 땐 친하더라도 가끔은 적당한 거리감이 예의 아니던가요. 그 3명 자기들끼리 막 대하지 않아요. 존중이 살짝씩 보여요. 그게 식자층 문화예요. 영수 영철은 외모 쬐끔 괜찮은 거에 홀려서 저러는데 식구되면 저런 태도가 부끄럽고 또 불편해해요. 반복된 오류
    저판에서는 영숙 탈취가 승리고 부부가 되면 복종이 승리니까 일차전만 신경쓰지 이차전은 신경을 못 쓰는데 둘 다 전략가는 아니네요.

  • 17. ...
    '24.9.27 6:12 PM (221.146.xxx.122)

    아. 그날님

    아이가 저에게 그런게 아니고
    어느날 우리 그러자 라고 하더라구요.
    둘러 말했을 수도 있겠어요. 배려한답시고.

  • 18. 제가
    '24.9.27 6:16 PM (110.70.xxx.33)

    선이라는 게 있어서 저런 단어도 가끔 써야 하고요.
    진지할 땐 진지하고 아닐 땐 아니고 치고 빠지는 기술이 있어야죠.
    자기들끼리 예쁜 말 쓰겠다고 부자연스런 말투로 말하는 것도 불편해요.

  • 19. ...
    '24.9.27 6:17 PM (221.146.xxx.122)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책과 상관있다 생각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상관없이
    내 귀에 잘 들리고 의사소통이 빠르게 잘 된다면 편히 쓰는 말(단어)들이
    누군가에게는 가볍게 쎄게 느껴질 수 있는 거 같군요.

  • 20. ....
    '24.9.27 6:18 PM (115.22.xxx.93)

    영숙은 남자들사이에서 있어도 말투가 전혀 이질감이 없음.
    나는뭐 딱보면 알쥐~ 이런식으로 좋게보면 털털하고 허물없고
    안좋게보면 10년된 동성친구같은 말투
    그래서 다가가고싶은데 수줍어하는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끼는반면
    정서적인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기대하는사람들은 이야기할수록 뭔가 이성적으로 끌리는마음이 줄어드는 느낌.

  • 21.
    '24.9.27 6:21 PM (175.123.xxx.66)

    말 예쁘게 하는 이기적이고 못된사람을 잘 알아서.
    말을 예쁘게 하는것보다 그 뒤에있는 마음 파악을 하고싶어요. 시간 가지고 보면 그건 알아지더라고요. 저는 좀 교양 없어보여도 솔직하고 착한사람이 좋아요.
    만들어진 방송이라 보이는게 다는 아닐것같고요

  • 22.
    '24.9.27 6:23 PM (110.70.xxx.33)

    진심을 담아 배려심갖고 착하게 말하자 아닌가요.

  • 23.
    '24.9.27 6:31 PM (175.123.xxx.66)

    겁나 힘들어
    개맛있다
    이런 표현했다고 해서 진심이 없고 안착한건 아닌것 같아요 ㅎㅎ
    어른 앞에서는 안쓰고 친구 동료 사이에서 저정도는 그냥 다들 쓰고 재밌거 살지 않나 싶어요

  • 24. 영숙
    '24.9.27 6:46 PM (106.101.xxx.216) - 삭제된댓글

    말투도그렇지만 자뻑이 과함
    의사가 둘에 포항공대 출신앞에서 공부잘했다고 어필하는거
    왜 듣는 내가 부끄러운지
    그렇게 잘난여자가 백수라면서요..

  • 25. 광수
    '24.9.27 6:54 PM (115.21.xxx.164)

    도 별루임 자기집안에 맞을 여자를 찾는 느낌

  • 26. ㅡㅡ
    '24.9.27 7:2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광수도 남자가 너무 따지고 재고
    피곤할 스타일
    그냥 여자가 좀 쟁쟁거려도
    그것도 이뻐보여서
    웃으며 져줄줄 아는 남자 느낌이 아님
    그 날까롭게 보는 눈빛으로 사람따지면서
    입으로는 점잖은 단어로 포장해보 다 보임

  • 27. ㅎㅎ
    '24.9.27 7:41 P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

    의사 두명은 영숙이 몽클레어 톰브라운 이런 거 입으니 부잣집 딸아지 착각했나 싶기도요.

  • 28. ㅎㅎ
    '24.9.27 7:45 P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

    의사 두명은 영숙이 몽클레어 톰브라운 이런 거 입으니 부잣집 딸로 착각했나 싶기도요.
    근데 마음에 안드는 여자한테 져줘야 해요? 그건 좀

  • 29. 영숙이
    '24.9.27 7:48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너무 싼티나게 말한것도 있지만
    광수도 회사 후임에게 절대 너그러운 스타일은 아니란 얘기 읽었어요 ㅎㅎ 나름 깐깐한 선이 있는듯

  • 30. ㅎㅎ
    '24.9.27 7:51 P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

    의사 두명은 영숙이 몽클레어 톰브라운 이런 거 입으니 부잣집 딸로 착각했나 싶기도요.
    근데 마음에 안드는 여자한테 져줘야 해요? 그건 좀
    내가 남자면 머리숱 없는 거부터 땡인데

  • 31. ㅁㅁ
    '24.9.28 12:36 AM (211.60.xxx.216) - 삭제된댓글

    ㅇㅅ 이 거의 첫날인가
    자기소개 바로전에 소개를 어떻게 해야하냐며
    자긴 벗은몸이 더 이쁘다..그 후에 손모양과 참 회괴한 말을 같이 했어요
    너무 놀라워서 기가 막혔는데
    남자들도 당황
    데프콘은 그냥 넘어갑시다 하며
    끝냤는데
    어찌 그런말을... 너무 놀러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923 맛있는 누룽지 추천해주세요 3 아침 2024/09/28 886
1611922 회사에서 같이 등산을 갔는데 6 @ 2024/09/28 1,250
1611921 백지연 tv -조정민 목사 11 ........ 2024/09/28 2,067
1611920 의존적인 엄마 성격-모든일을 남편에게 말하는 경우 23 .... 2024/09/28 2,433
1611919 육회 처음 사서 먹는데 먹기전 뭘 해줘야 6 육회 2024/09/28 588
1611918 샌드위치에 햄을 대신할 재료 9 샌드위치 2024/09/28 1,540
1611917 우울증으로 검색해서 지난글 보면서 위로 받고 있어요 6 우울감 2024/09/28 759
1611916 간장 달이는 냄새 표현, 도와주세요. 13 냄새표현 2024/09/28 1,039
1611915 요즘 드라마 중 연기구멍 없는거 추천해주세요! 6 요즘 2024/09/28 778
1611914 구축 50평은 신축 몇평이랑 비슷할까요? 12 2024/09/28 1,554
1611913 여지껏 중에 0부인 젤 웃긴거 10 ㄱㄴㄷ 2024/09/28 1,104
1611912 Mozart: Lacrimosa (눈물의 날) - Requiem.. DJ 2024/09/28 260
1611911 19금)피부과 아니면 산부인가중 어딜 가야할까요? 8 어려운질문 2024/09/28 2,695
1611910 유럽의 토마토나 마늘은 정말 다른가요? 살아보신분 9 ... 2024/09/28 1,296
1611909 전태일과 쿠팡노동자 5 2024/09/28 562
1611908 어제 하루 자동차위반 과태료 11만원 받았어요ㅠ 14 ........ 2024/09/28 1,721
1611907 40대중반인데.. 10 .. 2024/09/28 2,114
1611906 매불쇼 최욱씨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9 탄핵만이 살.. 2024/09/28 1,788
1611905 나이 들어서 사람들 대놓고 쳐다보는 사람들 4 음.. 2024/09/28 1,142
1611904 남편이 가사일을 전혀 안하는데요. 24 ........ 2024/09/28 1,989
1611903 토스하이파이브 함께해요 2 토스 2024/09/28 424
1611902 식탁에서 노트북 작업하는 남편 14 ㅁㅎㅇ 2024/09/28 1,767
1611901 영국 옥스포드 석사가 8개월만에 할수있나요? 17 궁금 2024/09/28 1,436
1611900 컴에서 82 접속이 안돼요 6 ... 2024/09/28 505
1611899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요 5 ,,, 2024/09/28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