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이 진짜로 5달은 되는구나.
여름옷을 더 많이 사야겠다.
오늘부터 제 최애브랜드가 여름옷들 세일 시작했길래
60만원어치 지르고 왔어요 ㅠㅠ
폭염에서 바로 초겨울로 직행하니
이제 가을 트렌치나 아우터 이딴거 필요없고
여름 옷이나 잔뜩 사야겠어요 ㅜ
이제 여름이 진짜로 5달은 되는구나.
여름옷을 더 많이 사야겠다.
오늘부터 제 최애브랜드가 여름옷들 세일 시작했길래
60만원어치 지르고 왔어요 ㅠㅠ
폭염에서 바로 초겨울로 직행하니
이제 가을 트렌치나 아우터 이딴거 필요없고
여름 옷이나 잔뜩 사야겠어요 ㅜ
그래도 내년에 사시지..
지구 온난화가 결국 인간의 욕심에서 온건데...
옷들에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이 어마어마한데...
이번 주 내내 강남과 도심 돌아다녔는데
아직도 사람들 복장은 한여름 ㅜㅜ
오늘도 너무 더워요 ㅜㅜㅜㅜ
여름옷은 자주 세탁해야하고
귀찮아서
몇벌 정해놓고 번갈아가면서 입게되더라구요
오늘 덥네요..
밖으로 다닐 거면 반팔이 맞아요. 가을 블라우스 얇은 거 입었는데 땀나요 ㅜㅜ
경기 남부
오늘 더워요.
서랍속 넣어놨던
손선풍기 들고 나왔어요
여름옷은 세탁기 팍팍 돌릴 수 있는거, 다림질 안 해도 되는거 사야 겠다는 생각 들더라고요
실크 블라우스 같은거 매번 드라이 맡길수도 없고요
셔츠나 바지도 링클프리 된걸로 사려고요
아무리 여름이 길어도 걍 시원하고 깔끔하게 막 세탁해서 입는거죠
대신 겨울은 외투나 스웨터 같은걸 아주 좋은원단에 짱짱한 브랜드로 사서 쭈욱 계속 오랫동안 입는거고요
뭐 여름엔 시장골목 도롯가 5천원짜리 냉장고바지에 위에 면셔츠나 블라우스 좀만 잘 매치해도 잘 입을수 있잖아요
전 태국서 사온, 마사지샵에서 갈아입으라 빌려주는 핑크색 똥싼바지도 여름에 잘만입어요 나름 특이하고 예뻐서 깔별로 여러벌 못사온걸 후회하고요
옷 많이 쟁일 필요없구나
다 버리고 잘 입는거 몇개로 살자 합니다
저도 8월까지는 옷이 부족하다는 생각없었는데 9월에도 여름옷 입으려니 ..옷이 부족하다 싶더라구요 내년엔 여름옷을 좀 더 사야겠다 생각했어요 세일하는 거 지금 살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