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발이 풍성해진 이유?

조회수 : 4,238
작성일 : 2024-09-27 12:48:30

최근 머리가 갑자기 풍성? 해졌는데

딱히 원인이 모르겠어요.

평소에도 머리  똥머리 형태로 묶는데 

머리 묶는 고무줄을 세번 돌려야 할 정도로 머리숱은 적은 편이죠

최근에는 두번만 돌려도 머리가 안흘러 내리길래

머리를 살펴 봤어요. 정수리 부근으로 새로운 머리가

많이 나있는 거예요. 손가락 정도 길이인걸 보면 

약 6개월 전후로 난 머리 같아요.

머리가 어깨 길이라 층이 난 게 확실히 보이거든요?

사람들은 저마다 모공숫자가 다를 거라고 봐요.

미용전문가가 말하기를 건강한 모공에는 머리가

서너가닥 올라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나이 들수록 모공에 나오는 머리카락 숫자가 줄어드는 게 탈모인 

거구요.

 

완경 된지 10년 지난 낼 모레면 60입니다 

건성이고 평소 샴푸는 3일에 한번 세숫대야에

물 받아서 합니다. 샴푸는 특별한 거 안써요.

마트 갔을 때 세일하는거 아무거나 쓰고 린스는 머리끝에만 

평소 머리에 좋다는 영양제를 먹거나 특별한 트리트먼트를 하지 않아요.

이유가 뭘까 궁금해서 

추적해 보면 적어도 머리 감는 날은 머리를 꾹꾹 눌러주는 마사지를

약 1분? 정도 하는거 

숲세권 아파트인 우리집 옆 산에 밤나무가 많은데 

아파트 쪽으로 드리운 가지에서 떨어진 밤을 꽤 많이 주워서

껍질 벗겨 냉동실에 보관해서 밥할 때 대여섯개씩 넣어 먹는 걸 

지난해부터 하고 있는 거? 이게 머리숱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갑자기 새로난 머리를 대견해 하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 일 그만두고 난 최근 2년 동안

만보 걷기를 꾸준히 했어요. 근데 이게 머리숱하고 관련이 있을까요?

IP : 1.240.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7 1:10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밤이 원인인 듯요
    3일에 한번 샴푸에 놀라고 갑니다...^^;

  • 2. 미용실에서
    '24.9.27 1:14 PM (112.186.xxx.86)

    건성인 사람은 매일 감지 않아도 된다고는 하더라구요.
    나이가 드니 얼굴이 초라?해져서 머리숱 많은게 엄청 후광효과를 주는거 같아요 ㅎ
    밤이 견과류 였었나요?
    원글님은 밥에 밤넣은거 말고는 특이점이 없어보여요 ㅎ

  • 3. ㄴㄴㄴ
    '24.9.27 1:20 PM (218.54.xxx.75)

    밤이 영양가 많다고 해요.
    그대신 살이 많이 찐다고~

  • 4. 몬스터
    '24.9.27 1:21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만보걷기 》혈액순환 개선》
    두피로 가는 혈행 좋아짐 》탈모 개선

  • 5. 우와
    '24.9.27 1:41 PM (161.142.xxx.23)

    60대에 풍성한 머리는 축복이죠.
    근데 3일에 한번 머리감으면 냄새 안날까요???좀 놀랐어요.

  • 6.
    '24.9.27 1:46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먹는약 드시는걱 없나요?
    부럽네요

  • 7. 3일
    '24.9.27 1:55 PM (1.240.xxx.21)

    만에 감는 저랑
    날마다 감는데 하루 지난 사람이랑 상태를
    점검해 본 적 있는데 떡진 상태도 그렇고 어히려 제가 나았어요.
    전 이걸 일종의 면역장벽이라고 봐요
    고이외수 작가 같은 경우
    그 긴 머리를 일주일에 한번만 감았다고 하잖아요.
    그분 노년에도 어느 정도 머리숱 유지 하신 것
    같더라구요. 물론 이런 걸로 일반화 하는 건 아닙니다만.

  • 8.
    '24.9.27 2:12 PM (1.240.xxx.138)

    보기에 비슷할지 몰라도 3일에 한 번 감으면 냄새 나요.

  • 9. ㅡ,,-
    '24.9.27 2:13 PM (118.235.xxx.146)

    머리를 그것도 묶는 머리인데 삼일에 한 번 감는것에 놀랐네요
    여름에도 그런가요?
    땀나고 냄새나고 그럴텐데???

  • 10. 쉰내
    '24.9.27 5:38 PM (220.117.xxx.35)

    어쩔 ㅠ 본인만 모를까요 ? 땀에 올 여름 매일 1-2번 안하고 못 배기겠던데 …

  • 11. ㄴㅇㅅ
    '24.9.27 8:41 PM (124.80.xxx.38)

    머리결이 문제가 아니라 냄새나요 ㅠ 본인만 모를뿐 ㅠ

  • 12. 냄새나면
    '24.9.28 2:54 AM (58.233.xxx.138)

    말합니다.
    냄새 안나요. 건성은 3일에 한번 가능합니다.

  • 13. 어휴
    '24.9.28 12:16 PM (113.210.xxx.16)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머리 빠진다고 머리를 매일 안감으세요.
    냄새납니다. 기름기없다고 냄새 안난다시는데 본인만 모르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433 삼척 여행갔다 사온 두부 21 2024/09/30 4,842
1630432 나혼자 먹자고 해먹은 주말 특식 4 ... 2024/09/30 2,802
1630431 고2 수학이 어려운 아이 23 수학고민 2024/09/30 1,728
1630430 상대로부터 상해를 입은경우 실비적용은 못받나요? 7 건강보험 2024/09/30 699
1630429 경남, 박근혜 탄핵 이후 최대 집회 "윤석열 퇴진&qu.. 3 가져옵니다 2024/09/30 1,067
1630428 더워서 반팔에 청바지 입고나왔는데 9 눈먼돈 2024/09/30 2,937
1630427 가로수길 랄프스커피 7 랄프스커피 2024/09/30 1,480
1630426 대화에서 이런 심리는 뭔가요?(남편과의 대화) 33 진심 2024/09/30 3,705
1630425 유승준이 일반 병역기피자와 차원이 다른 이유 29 ..... 2024/09/30 3,732
1630424 생활비 30대분들은 남녀 진짜 반반부담하세요? 33 민트 2024/09/30 5,821
1630423 생리 끊기면 질건조증상 오나요?? 15 ㅇㅇㅇ 2024/09/30 3,305
1630422 스타우브에 하는 음식은 20 아기사자 2024/09/30 2,356
1630421 딸아이 쌍꺼풀 병원 소개부탁드립니다 15 이쁜 시간.. 2024/09/30 1,729
1630420 아이와 말을 하다 보면.. 5 .. 2024/09/30 1,210
1630419 아이 교육에서 인사와 사과는 정말 중요해요. 3 2024/09/30 1,654
1630418 가정에 위기가 닥치니 부부사이가 좋아지네요. 18 ㅇㅇ 2024/09/30 4,714
1630417 구내염 달고사는 4 얼마전에 2024/09/30 1,242
1630416 저 요실금인것 같아요. 어쩌죠. 5 늙는구나 2024/09/30 2,116
1630415 경북 경산시 맛집 여쭙니다(급질) 14 꼬미 2024/09/30 1,126
1630414 전자세금 계산서 반달치는 어찌하나요? 15일치 .. 2024/09/30 433
1630413 급) 냉동갈치 간이 안되어있는데 어떻게 구울까요? 6 아점 2024/09/30 826
1630412 부모의 말 말의 힘 2024/09/30 641
1630411 요즘 홍옥 나오나요? 13 홍옥사랑 2024/09/30 1,730
1630410 윤 지지율, 4.5%p 내린 25.8%…2주만에 다시 최저치 [.. 4 정당 2024/09/30 1,587
1630409 김건희 엄마도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가담의혹이 ? 13 소츠보니 2024/09/30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