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겠죠?
이번에 다낭으로 여행을 가게 됐어요. 가족 모두 가는데 할머니도 너무 같이 모시고 가고 싶어요. 근데 연세가 너무 많으셔서..어렵겠죠? 혹시 90넘으신 할머니나 할아버지와 함께 해외여행 가신분 계실까요?
무리겠죠?
이번에 다낭으로 여행을 가게 됐어요. 가족 모두 가는데 할머니도 너무 같이 모시고 가고 싶어요. 근데 연세가 너무 많으셔서..어렵겠죠? 혹시 90넘으신 할머니나 할아버지와 함께 해외여행 가신분 계실까요?
거의 새벽비행?
잘 걸으시나요?
동유럽 가신다는 어르신 있어요.
94살
(건강하시대요)
건강하시고 정정하시기는 해요.
무리예요
혹시 무슨 일 있으면
어쩌시려구ㅜ
외국살때 시부모님 오셨다가
갑자기 돌아가신 이웃 있었는데
보통 일 아니었어요ㅜ
먼저 항공사에 문의해 보세요.
연령에 따라 제한할수도 있어요.
노인분들 같이가면 젊은 사람들이 옆에서 계속 챙겨야해요.
사고는 순식간이고
해외라서 치료도 어려워요. 비용도 많이 들구요.
(예전 해외 갔을때 한국 관광객 할아버지 사고건 들었어요)
클리앙에서 아버지 모시고 여행닸다 돌아가셔서
걱정하는 글 읽은 적 있어요. 시신 비행기
태우기 어렵다고 그런 글이었어요.
시신 모시고 오는거만
몇천 들어요
아무래도 여러가지 위험하겠죠? 제가 할머니를 많이 많이 좋아하는데 앞으로 언제 할머니와 해외여행을 해보겠나 싶어 잠시 고려해봤었어요..
만일의 경우 현지에서 돌아가시면
그나라 행정절차에 따라 처리가 끝난 후
아무 비행기에 모셔올수 있는게 아니고.
또 귀국후 우리나라에서도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함.
참 착한 손녀시구나
부러워요
너무 속상해하지말고
국내여행 다녀오세요
안된다고해서 죄송한데
현실이 그래요ㅜ
가세요 착한 손녀네요
갈 일 생기면 그게 문제죠.
유툽에 90세 할아버지와 해외여행가는 손자 봤는데 가능할거 같긴 하지만. 비지니스 타고 다녀오신걸로 기억해요
귀국시 600인가 1000인가 그래요.
가지 마세요.
포기하세요 80도 아니고 90이면
모험하지마시고
국내여행 가세요
함께 같이 한다는거
의미있지
꼭 해외여야하나요
진짜 착하시네요
괜찮아요..
뭘 해도 위험한 나이라 어디를 가든 똑같아요..
그것도 인생입니다.
저위에 관으로 귀국시는 진짜 너무하네요
사람인가
비행기를 타실수있나요? 기저질환 있는 고령이시라면 비행거부당할수도 있어요
병원가서 비행기 타실수있는지 체크해보세요
리조트 조식갈때 버기카는 태워주겠지만
암튼 호텔내에서 돌아다니기도 벅찰수도 있어요
밖에 나갈때도 방앞에 택시부터 딱딱 대기시켜야 하겠네요
공항도착해서 어르신들 대기 안시키고 바로 딱딱 차태우고 모실수는 있으실까요
저도 친정엄마 91세에 온 가족이 모여 다낭 갔어요.
휠체어 빌려가세요. 주민센터에서도 빌릴 수 있어요. 휠체어 없이는 못 다니실 거예요. 공항에서도 교통약자( ?) 출입구로 직원이 따로 통과시켜줍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직원이 휠체어 가지고 대기하고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바니힐인가 그 높은곳도 케이블카에 휠체서 싣고 올라갔어요. 택시기사님이 케이블카 곧바로 탈수 있도록 그 안까지 태워다 주었고요. 수영장이며 해산물 맛집이며 얼마나 좋아하셨나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지금도 그 여행을 참 좋았다고 자주 말씀하세요.
국내 여행 함께 해보세요
장소는 중요하지 않아요
함께 한 여행으로 충분하실 듯
몇년전 유럽여행갔는데
83세 할머니 진짜 잘 걸으시고
식사도 잘하시면서 관광 잘하셨어요
오히려 언제오겠냐며
더 열심히 따라다니시고 하나라도
더 보시려고 하는모습이 보기좋으면서도
좀 애잔하기도 했어요
정정하시고 잘걸으시고 식사잘하시면
다낭 괜찮을거같아요
리조트에서 쉬시고
그랩불러서 식당가고 하심되죠
비행시간만 잘 견디실거같으면
괜찮을거같아요
참 마음이 이쁘시네요
유튭에 손자가 90넘은 할아버지와 해외여행 가는게 알고로 떠서 봤는데 건강만 괜찮으시면 좋으실것같아요.
https://youtu.be/A6R7GchLX2Y?si=SVioW6fS5DgQuk4S
유튭에 손자가 90넘은 할아버지와 해외여행 가는게 알고로 떠서 봤는데 건강만 괜찮으시면 좋으실것같아요. 비행기가 제일 힘드니 할머님 비지니스 좌석이 가능하시면 괜찮으실것 같아요.
https://youtu.be/A6R7GchLX2Y?si=SVioW6fS5DgQuk4S
그 연세면 하고 싶은 거 하셔야죠. 제 할아버지 95세에 중국 다녀오셨어요.
해외여행자보험도 안 받아 줄텐데요?
해외에서 다치거나 돌아 가시면 이송비만 수천 나와요
그 연세면 국내여행이 편하시겠네요.
여행용 경량 휠체어 하나 구입해서
같이 다녀오세요
별일 없이 즐겁게 지내다 오실거예요
지난여름에 90인 친정엄마 모시고 나트랑으로
4대가 가족여행 함께 갔다왔어요
호캉스로 거의 호텔에서 지냈구요
3끼다 호텔에서 먹고 바닷가갔다가....
만족한여행이었어요
개별여행이면 가시고 패키지면 가지 마세요..
국내여행 갈때 모시고 가세요
80대때 이미 모시고 다니셨을것 같은데..
여행자 보험 100세까지 되는 것 있어요. 90세 어머니 너무 너무 좋아하셨어요. 휠체어 다 빌려줍니다, 공항, 호텔, 백화점. 단 개별 여행이었어요.
건강하시면 다녀올수도 있지만 개별여행 가시길.
패키지면 괜히 눈치보여 스트레스 쌓일것 같아요.
일정 맞추기도 그렇고 .
개인적으로 가서 뮤유자적 천천히 놀다오실수 있죠.
비행기도 편하게 비즈니석으로 해서
비행시간 길어서 무리입니다
이건 참 개인차가 있어서요. 90에도 미국 갔다 오시는 분도 있거든요. 참고로 비즈니스석이었습니다.
저희 시할머님 지금 93세 이신데
91세때 태국 다녀오셨어요~60후반 딸보다 더 잘 걸으시고
과일 맛있다고 많이 드시고 음식도 잘드시고 재밌게 보내시고 왔어요~
지금도 건강한 편이셔요
아이구!
연세가 넘 많으셔서 고생 하세요
맘이야 어디든 가고 싶으신 거 이해 하는데 그 연세면 체력이 안되요ㅓ세요
국네여행은어떠세요?
할머니 많이 좋아하시면 제주도는 어떠세요?
다른 가까운 국내라도.
병원도 금방 갈수 있고, 운전하시면 이동도 편하시고요.
아프시기전에 국내여행 다니세요
요즘은 왠만한곳에 케이블카도 있으니
1박2일 2박3일 다니시면 좋겠네요
해외는 뱅기 태워 주는지 확인하시구요
할머니는 비즈니스로~~~~ 밤비행기는 죽음이에요..죽음
제주도를 가세요
다낭에 오토바이 싱싱달리는데 호텔앞에 바다가려면 신호등이 없어 찻길 건너기도 힘들어요
가고싶으면 반드시 여유있는 자유여행으로. 패키지는 절대 안되요. 일정이 너무 힘들어요!!!!!!
동남아는 건강하시면 가세요.
80후반에도 골프여행도 갑니다.
굳이 해외여행을.. 싶네요... 게다가 굳이 다낭을... 정 할머니와 여행이 목적이라면 국내가 낫죠 당연히. 90대면 해외여행 무리라고 봐요
원하시고 걷는거 가능하면 가실 순 있죠
건강하신 분이면 가능은 하죠. 할머니랑 보호자 1명은 비행기는 비지니스로 타고 미리 다낭에서는 차량 렌트하세요. 더우니 휠체어준비해서 좀 더 편하게 다니게 하시면 좋을거 같고..
현지식 안맞을 수 있으니 음식은 그랩으로 한식 주문해서 드려도 돼요.
할머니가 90대면 손주손녀도 나이가 많을텐데 체력 딸려서 누구 케어하면 몸살납니다
가능해요. 유투브에 손자랑 90대할아버지가 해외여행 다니는거 있는데 잼나게봄
청춘이다..채널명
다낭에서 죽으면 님이 다 뒤집어쓰는거알죠?
참 착한손녀네요
건강하시고 잘 걸으시면 드시는약 다 챙기시고
비상약 다 챙기시고 단체여행아닌 개별여행으로 가시면돼요
한사람이 여행즐기기 포기하고 할머니 손발되어드리고요
혼자 무리해서 진행하시지말고 가족과 꼭 상의하세요
저희어머니 88세이신데 본인치아 하나도 빠진거 없고 잘드시고 저보다 건강하신데
여행도 아직은 잘 다니세요
아이고
'24.9.27 6:56 PM (115.138.xxx.207)
다낭에서 죽으면 님이 다 뒤집어쓰는거알죠?
ㅡ> 이런 사람이 싸패라 봅니다;
자식들이 효도여행으로 모시고 갔다가
골절, 우리나라로 급귀국 ....수술한 할머니 봤어요.
누가 완전 전담해서 보살피지 않으면 부상 위험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8683 | 잇몸에 피가 자주나고 잇몸이 자주 아프면, 잇몸에 염증이 있는건.. 12 | 잘될꺼 | 2024/11/15 | 1,211 |
1648682 | APT 응용버젼 재미있네요.ㅎㅎ 1 | ㅎㅎ | 2024/11/15 | 673 |
1648681 | 홈플러스 온라인몰 마일리지 오프라인에서도 쓸 수 있죠? 2 | ... | 2024/11/15 | 471 |
1648680 | 딸의 예비 시누이 글을 보고 14 | ㅇㄹㅇㄹ | 2024/11/15 | 4,366 |
1648679 | 이불이 적당히 무게감 있는 것이 참 중요하네요 7 | 이불이 | 2024/11/15 | 2,512 |
1648678 | 직장 생활해보니 참 어이없는 일도 당하네요 14 | ... | 2024/11/15 | 4,107 |
1648677 | 정시 지원 할 때요 8 | 도레미 | 2024/11/15 | 991 |
1648676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아프리카TV 여성 BJ에 협박당해…8억.. 27 | .. | 2024/11/15 | 13,266 |
1648675 | 소파를 벽에서 떨어뜨리고 거실 중간 정도에 18 | ㅇㅇ | 2024/11/15 | 2,975 |
1648674 | 강남 사는 사람들은 자녀결혼시에 12 | .... | 2024/11/15 | 3,684 |
1648673 | 이과 33343는 7 | ㅇㅈ | 2024/11/15 | 1,589 |
1648672 | 앞니 두개가 깨졌어요 (견적절차궁금) 10 | 치과무식자 | 2024/11/15 | 1,247 |
1648671 | ebs 구독 한번 하면 매번 빠져나가나요? 3 | ... | 2024/11/15 | 503 |
1648670 | 식기세척기 교체 8 | 음 | 2024/11/15 | 771 |
1648669 | 근데 동덕여대는.. 왜 시위한거에요? 24 | ..... | 2024/11/15 | 2,793 |
1648668 | 기모 속바지 1 | .. | 2024/11/15 | 721 |
1648667 | 테슬라 랠리 끝인가봐요 2 | 777 | 2024/11/15 | 2,072 |
1648666 | 변기솔 뭐가 괜찮나요 7 | 은 | 2024/11/15 | 906 |
1648665 | 장염인데 한의원 가볼까요? 8 | 모모 | 2024/11/15 | 492 |
1648664 | 정말 얇은 터틀넥과 티셔츠 찾고 있어요 아실까요???? 14 | .... | 2024/11/15 | 1,674 |
1648663 | 서울시립대 와 경북대..중.. 68 | 남매엄마 | 2024/11/15 | 4,502 |
1648662 | 갓김치에 홍시 넣어도 괜찮을까요? 7 | 한결나은세상.. | 2024/11/15 | 938 |
1648661 | 삼전 19 | 아 | 2024/11/15 | 3,608 |
1648660 | 날씨 왜이래요...덥네요 11 | 덥다 | 2024/11/15 | 3,088 |
1648659 | 내일 집회 참석해주세요 6 | 윤정권탄핵 | 2024/11/15 | 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