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카레에 양파는 무조건

ㅇㅇ 조회수 : 5,335
작성일 : 2024-09-26 13:53:30

(커리 말고요, 물론 커리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뚜기카레할때도 양파를 캬라멜라이즈를 하세요!!

진짜 너무 맛있어요. ㅠㅠ 녹진한 감칠맛과 풍미요

대충 볶아서 하얗게 섞여있는 양파 안돼요!

꼭 갈색이 진하게 날때까지 세월아 네월아

중약불에 볶으셔서 커리를 해보세요.

아 밥 더먹고싶어욧

IP : 118.235.xxx.1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6 1:55 PM (59.17.xxx.179)

    맞아요 단맛이 깊어지더군요

  • 2. 근데
    '24.9.26 1:55 PM (222.113.xxx.162)

    근데그거 편하게 볶는 법 있을까요?

    맛난건 알지만 엄두가...

  • 3. ...
    '24.9.26 1:58 PM (119.71.xxx.184)

    슬로우쿠커에 가득 양파 넣고
    오래오래 두고 (가끔 뒤적여 줌)
    마지막에 한 시간쯤 뚜껑열고 졸여 수분 날린 뒤,
    펴서 냉동. 뚝뚝 잘라 쓰면 됩니다

  • 4. ..
    '24.9.26 1:59 PM (39.118.xxx.199)

    오뚜기 숙성카레에
    양파 카라멜라이징하고 닭다리살 볶아서 그 기름 그대로 볶아 감자만 넣고도 맛있어요.

  • 5.
    '24.9.26 2:05 PM (106.101.xxx.215)

    양배추 채칼에 얇게 썰어서 볶으면 시간 단축 많이 돼요

  • 6. 원글
    '24.9.26 2:09 PM (118.235.xxx.48)

    중약불(약에 훨씬 가깝게)에 얇게 펴 올리고
    딴거 하셔도 돼요~
    노릇 갈색 표면을 가끔만 또 뒤적여서 펴놓고
    또딴짓 시간은 들지만 ㅜ 맛을 알고는 포기할 수 없네요.
    왜 가끔 82에도 카레 맛있어지려면 뭐를 더 넣어야 되냐
    약간 부족한 맛이다 하시는데 여러 방법으로 재료 추가하는것도 있지만 일단 양파 캬라멜라이즈면 해결하실거예요!

  • 7. 전 일단
    '24.9.26 2:20 PM (124.5.xxx.146)

    카레 자체도 밀가루 루에 탄수화물
    그리고 당근 호박 등등에 양파까지 단맛이 나서
    양파 캬라멜라이징까지는 안해요
    어떤사람은 거기에 요거트까지 더해서 단맛 또 추가

    저만의 비법일지.. 남들도 많이 하는진 모르겠으나
    전 다진마늘을 맨 마지막 끓을때 1T숟갈 넣습니다
    맛이 완전 다르고 풍미가 확 살거든요
    제가 카레를 해주면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넘 맛있다고요(마늘 다진건 아무리 뒤적여도 눈에 안보이거든요 ㅎ)
    사람들이 그 마지막 킥을 잘 모르시더군요

  • 8. ...
    '24.9.26 2:20 PM (1.234.xxx.168)

    양파를 좀 잘게 썰으면 편해요
    어차피 양파는 형채없이 뭉개지니까 괜찮아요

  • 9. ㅇㅇ
    '24.9.26 2:26 PM (106.102.xxx.101)

    오뚜기카레는 어찌 해봐도 애들 입맛엔 그냥 급식맛 인데요
    굳이 오뚜기카레에다 그리 땀 빼고, 에너지 소모할 이유는 모르겠고요
    양파 채썰어 캬라멜라이징 해서 버터치킨커리 하면 퐌타스틱 하죠
    접시까지 싹싹 핥아 먹어서 등짝 스매싱 날립니다

  • 10. 오.
    '24.9.26 2:26 PM (39.118.xxx.199)

    마늘~~
    좋네요.

  • 11. 오호
    '24.9.26 2:29 PM (222.113.xxx.162)

    계속 지켜서서 팔 떨어져라 볶지 않아도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슬로쿠커 없는데 있음 굉장히 편하긴 하겠네요

    일단 있는 팬으로 해볼께요

    마늘 팁도 땡큐 입니다

  • 12. 굳이
    '24.9.26 2:31 PM (222.106.xxx.184)

    양파 카라멜라이징 안해요.
    예전에 그렇게 해서 먹어봤는데 물론 안한 것 보다야
    맛이낫긴 하지만 수고로움에 비하면 굳이 그렇게까지는 안하고 싶더라고요.
    대신 다진마늘은 저도 늘 넣습니다.

  • 13.
    '24.9.26 2:33 PM (211.114.xxx.77)

    남편이 굳이 왜 그렇게 하냐며. 시간이 올래 걸리는거라...

  • 14. .....
    '24.9.26 2:43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확실히 맛있데요.
    저는 4형제( 언니/저/여동생/남동생) 대가족이라 반찬 없으면 엄마가 카레 한 솥 끓이고, 카레랑 김치랑 먹었어요.
    카레 좋아하지 않지만, 편해서 종종 해먹는데,
    양파 카라멜라이징하고, 버터 넣고 볶고, 소고기 넣어 비프카레하면 아이가 제일 잘 먹어요.
    양파 좀 볶다가, 걍 돼지고기 넣은거랑 달라요.
    전...그냥 저냥 상관없는데, 아이가 카레 너무 맛있다고해서, 카라멜 라이징해요.

  • 15. ㅇㅇ
    '24.9.26 2:52 PM (180.230.xxx.96)

    연돈 카레가 맛있다던데
    양파를 그렇게 볶아 넣는거 같더라구요
    정말맛있나봐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 16. ^^
    '24.9.26 2:53 PM (124.63.xxx.106)

    양파 카라멜라이징 해서 넣었더니 확실히 맛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뭔가 깊고 단 맛이 있었어요. 인공이 아닌 자연스러운 단 맛이요.
    그런데, 전 30분 정도만 했는데도 땀이 땀이....ㅠㅠ
    냉장고에 양파 많은데 좀 더 시원해지면 또 해보려구요.
    이거 왕창 해서 냉동해놓으면 이리저리 쓸모 있나요?

  • 17. 저도
    '24.9.26 2:56 PM (122.36.xxx.85)

    양파 꼭.볶아요.
    그리고 토마토 넣어요.
    어제 카레 했는데, 어제는 토마토 없어서 토마토갈아진거? 한살림에 냉동으로 팔아요.
    그거 넣었더니 국물맛이 너무 좋아요.
    애들도 오늘 카레 정말 맛있다고 잘먹었어요.

  • 18. ..
    '24.9.26 3:04 PM (211.234.xxx.202)

    맞아요, 마늘이 셰프의 킥입니다.

  • 19. ㅋㅋㅋ
    '24.9.26 3:40 PM (106.101.xxx.174)

    저는 알@딘 쿡이라고 82에서 알게된 자동으로 저어주는 냄비로 하지요~ 저는 참을성이 부족해서 죽어도 그렇게 못 져어요. 냄비 돌려놓고 3~40분 기다리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

  • 20. 저는
    '24.9.26 4:06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너무 달아져서 별로였어요.

  • 21. ㄱㄴ
    '24.9.26 4:25 PM (118.235.xxx.136)

    저희는 카레가 느끼해지는것 같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157 웹툰소개-장애아 육아기 "열무와 알타리" 4 동병상련 2024/10/04 1,602
1629156 좀 전에 다이소에서 정말 희한한 광경을 봤어요 41 ㅎㅎㅎ 2024/10/04 25,093
1629155 손 통증 3 ㅇㅇ 2024/10/04 943
1629154 장윤정, 논란에도 무대강행, 21 2024/10/04 6,220
1629153 몸이 너무 힘들어요. (배란, 생리) 6 oo 2024/10/04 1,313
1629152 40대 후반 공부시작한거 후회돼요 13 ㅇㅇ 2024/10/04 6,620
1629151 육아 시기가 끝나고.. 9 .. 2024/10/04 1,254
1629150 식단조정해서 살빼는거 평생해도 못하겠어요. 18 2024/10/04 3,402
1629149 로컬푸드만가면 9 ㅇㅇ 2024/10/04 1,762
1629148 김건희 특검 요구한 학생들을 케이블타이로 묶어 연행/ 펌 7 2024/10/04 2,475
1629147 요즘 밑반찬 어떤거 하세요? 12 .... 2024/10/04 3,146
1629146 휴일에 또 사춘기 폭발하네요 4 아우 2024/10/04 1,871
1629145 박완서 님, 꿈과 같이 읽어보신 분! 2 jeniff.. 2024/10/04 1,047
1629144 아버지 생신때 외삼촌 외숙모들이 오시는데요 20 ㅇㅇ 2024/10/04 3,645
1629143 3차 대전 일어날 지도 모르겠네요. 18 2024/10/04 6,741
1629142 남편들 면도기 어디에두고 쓰나요? 6 루비 2024/10/04 936
1629141 온수매트 트니까 살거 같아요 4 온수매트 2024/10/04 1,400
1629140 이명으로 커피끊은지 6주째 11 2024/10/04 3,602
1629139 순천 여학생 살인범 왜소해…키 160cm·체중 50kg대 75 음.. 2024/10/04 17,773
1629138 미혼숙려캠프 욕설부y5 3 이혼숙려캠프.. 2024/10/04 2,299
1629137 요리시 소주와 맛술 쓰임새 5 케러셀 2024/10/04 1,083
1629136 한식에 어울리는 샐러드 4 샤이니 2024/10/04 1,132
1629135 사과 사왔는데 맛있어요. 7 ㅇㅇ 2024/10/04 2,552
1629134 (울화통) 이번 정권 임기 끝까지 마칠 수 있을까요 7 환장하겠네 2024/10/04 1,040
1629133 미드 길모어걸스 시즌7까지 볼 만한가요? 8 미드 2024/10/04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