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분리불안

... 조회수 : 718
작성일 : 2024-09-26 09:25:42

이사 후 분리불안이 고쳐지지가 않네요.

이사하고 짖을까봐 다음날부터 출근하면서 데리고 나와 단지 입구에서 유치원 차에 태웠는데

출근할때 같이 나가는 습관이 돼서 나중에 안보내면 더 같이 나가려고 짖는게 아닌가 싶어 유치원 보내는걸 중단했어요.

지금은 안 보내고 있는데 출근하면서 CCTV보면 한 시간 정도 짖고 이후에는 조용해요.

어떻게 해야 분리불안이 고쳐질까 유튜브도 보고 매일 고민하는데 고쳐보신분 계실까요?

강아지 유치원을 주2회정도 보내볼까? 라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출근하면서 회사 근처에 보내고 퇴근때 데려오려는데 

이러면 안가는 날에도 출근때 따라가려 할까봐 시도를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게 예전에는 출근하면서 노즈워크 간식은 던져주지 않아도 분리불안이 없었으니 상관없는데

요즘은 간식을 던져주고 나오고 있어요. 이것도 오히려 간식을 던져주고 오면 출근하는걸 알고 더 짖게 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리불안 고쳐보신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IP : 183.97.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4.9.26 9:49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 개는 나이가 많은데도 분리불안이 심했어요.
    훈련사가 집에 와서 훈련도 했는데 그때 뿐
    이고 나아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외출을 1시간 이상 해 본 적도 없었
    고 그래도 들어오면 여기저기 오줌을 지려
    놨어요.
    최근에 저희 동네 개치원이 생겨서 보내기
    시작했는데 다른 애들과 못 어울릴까 봐 걱
    정을 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아해서 깜짝
    놀랐어요. 개치원에서는 분리불안도 전혀 없
    다더군요 가격이 비싸긴 한데 일주일에 두
    번 보내다 세 번 보내고 있어요.
    돈만 여유 있다면 메일 보내고 싶더라고요
    한번 일주일에 두 번이라도 보내 보세요.
    아이들마다 다르겠으나 저희는 너무 좋아서
    댓글 달았어요. 분리불안 너무 힘들죠.
    저희는 개치원 선생님 두 분이 너무너무 좋아서 적응도 쉽게 금방 했어요

  • 2. 아~
    '24.9.26 9:52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참 그리고 개껌과 간식을 여기저기 놔 주고 외출을 했는데 그것만 먹으면 다시 분리불안 시작이더라고요 .그래서 개껌과 간식은 cctv로 보니 먹기만 하고 분리 불안에는 도움이 별로 안 되더라고요

  • 3. ..
    '24.9.26 10:03 A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윗님
    주 2회 보내면 안보내는 날은 괜찮나요?

  • 4. 원글
    '24.9.26 10:17 AM (183.97.xxx.250)

    저도 주2회 보내고 안보내는 날 괜찮은지가 궁금한거에요.
    매일 보내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돼서요.
    유치원 보내서 분리불안이 서서히 좋아진다면 보내겠는데, 안보내는 날 더 심해지면 어쩌나 싶어서요.
    지금은 출근해서 1시간 정도 짖고 이후 퇴근때까지는 조용해요.
    근데 아침 시간 너무 짖으니 민폐라서요...

  • 5. 아~
    '24.9.26 12:50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개치원 안 가는 날은 예전처럼 잠깐 혼자 두는데 다녀온 다음 날은 피곤한지 누워 있어요 혼자 두고 오래 비워 본 적은 없지만 1시간 정도 놓고 나갔다 왔는데 그 전과 다르게 오줌을 지리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다음 날 무척 피곤해 지거든요 그래서 하루 걸러 하루 보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047 경동시장 맛집 추천해주세요 25 ㅇㅇ 2024/09/29 2,652
1630046 사장이 절 미워하네요. 9 111 2024/09/29 2,997
1630045 중고등 언니 초등 동생 있는 집은 시험기간 어떻게 보내세요? 10 2024/09/29 1,207
1630044 아들없는집은 누가하나요 29 단풍 2024/09/29 7,357
1630043 50대분들 서울에 근사한 만남의 장소 추천 좀 해주세요 13 50 대 2024/09/29 2,485
1630042 검지반지 오른손 왼손..? 4 감나무 2024/09/29 864
1630041 한국에서 제일 구독자수 높은 개인 유튜버래요 13 .... 2024/09/29 7,611
1630040 아침 뭐드셨어요? 24 굿모닝 2024/09/29 3,462
1630039 일상생활 보험에서 드나요 2 보험 2024/09/29 890
1630038 자신과 균질한 사람만 좋아하고 인정하는것 19 ㅇㅇ 2024/09/29 3,120
1630037 요새 식전채소 뭐 드세요? 5 야채 2024/09/29 2,553
1630036 화장을 많이 안해도 뽀샤시해 지네요 2 oo 2024/09/29 4,107
1630035 입모양 은으로 발음하기 5 .. 2024/09/29 2,611
1630034 냉동실 반려생선 버릴 때 9 ㅇㅇ 2024/09/29 2,030
1630033 푸바오를 다시 훔쳐오는 영화만들면 어떨까요 12 글원츄 2024/09/29 1,466
1630032 점심때 직장인들의 밥먹는 풍경을 보는데.. 10 2024/09/29 4,436
1630031 매번 애키우느라 힘들었다고 말하는 6 ㅇㅇ 2024/09/29 2,561
1630030 유튜브를 찾아요 1 ㅇㅇ 2024/09/29 583
1630029 이스라엘-중동 전쟁 터지는거 아닐까요 ?.. 12 아이고야~ 2024/09/29 3,163
1630028 회사동료가 코로나인지 모르고 18 주변에 2024/09/29 4,749
1630027 식빵 처치 방법? 11 .. 2024/09/29 2,883
1630026 2024 KAPAC 리더십 워크샵 시애틀에서 성황리에 개최 1 light7.. 2024/09/29 665
1630025 꿈에서 아들이 코에서 피가 났어요. 8 갑자기 2024/09/29 1,113
1630024 자궁적출 병원 선택 18 가을 2024/09/29 2,610
1630023 묵은 된장 처리법? 9 초짜주부 2024/09/29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