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넷이나 되는데
각자 먹고살기바쁘고.지역이 다달라
그런지 다같이 여행한번
가는게힘드네요..
큰언니는 이제 70 인데..노후도
안되어있고 빠듯..다른언니들도
걍..고만고만하고..어제
다른언니한테. 담달연차가 3일되서
어디놀러나 같이 갈까했했더니
막내인 제가. 좀 알아보라는데
5섯명이 다같이 여행지
알아뵤고 차편알아보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급.귀찮아져서 괜히말꺼냈나싶어요.ㅎㅎ
언니가 넷이나 되는데
각자 먹고살기바쁘고.지역이 다달라
그런지 다같이 여행한번
가는게힘드네요..
큰언니는 이제 70 인데..노후도
안되어있고 빠듯..다른언니들도
걍..고만고만하고..어제
다른언니한테. 담달연차가 3일되서
어디놀러나 같이 갈까했했더니
막내인 제가. 좀 알아보라는데
5섯명이 다같이 여행지
알아뵤고 차편알아보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급.귀찮아져서 괜히말꺼냈나싶어요.ㅎㅎ
그게 그래요. 형제 많은 집 막내 제 남편이 안나서면
여행은 커녕 만남도 어려운 제 시집..또 만나거나 여행가면
너무들 행복해하니 저랑 남편이 안나설 수가 없어요.
후회는 안해요. 당시엔 투덜댔는데 지나고 나니 추억이
쌓여 만나면 대화소재가 풍부해요. 누구 하나 나설 수
밖에 없다면 한살이라도 젊은 막내가 낫죠.
저희 시누이들 자주 모여 놀고 여행도 1년에 두번씩은 가던데
그중 한명이 돈도 더 내고 일정도 다 짜더라구요
본인이 잘 못하는 부분은 대학생 이상 조카들 같이 데리고 가거나 시켜서 해결 (영어 잘 못하니 젊은 애들 한둘 끼워감)
누군가 돈과 시간을 좀 더 낼 생각을 해야 매끄러운 것 같아요
여러사람의 형편이 고르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형제들과 사이가 좋으려면 물질이든 시간이든
베푸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한거같아요
내가 왜 굳이 나서서?모두가 이런맘이면 힘들
어요 자매많아도 제각각 이기적이면 만나기
어렵고요 따넷이여도 베푸는 사람이 없으니
여행은 꿈도 못꾸네요
여행가는 자매들이 부러워요
형제뿐만 아니라 친구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누군가 총대메고 나서지않으면 힘들죠
시간이든 돈이든
한번은 가세요.
막내가 젊으니 대부분해요 ㅎㅎ
우리도 딸 넷인데 9년전 제주도 한번 가고
둘째가 귀촌한 부여 몇 번 갔는데
최근 5년 동안은 그마저 모두 함께는
모이지 못했어요.
첫째인 저도 노후가 안되어있고
다 고만고만해요.
그래도 더 늙으면 애경사에서나 얼굴 봐요.
비용은 똑같이 나누면 됩니다.
밥이라도 한끼 자청해서 낸다는
자매가 있음 좋고요.
비슷한 형편이면 균등 분할하면 됩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남도쪽이 먹거리가 좋으니
그리 가셔도 좋고요.
이번만 가세요
펜션잡아 쉬며 근처 구경하는걸로요
두자매인데요, 8월부터 막내가 기특하게도 한달 한번 엄마 모시고(아부지는 친구들하고 매주 잘 어울리시니) 바람쐬자 해서 그러자고 했어요. 막내보고 하루 일정 짜고 제가 식사비랑 기타 비용 부담하고요. 며느리 있지만 사이좋은 편인데도 멀기도 하고 굳이 오라 하진 않았어요. 듣는 순간 부담일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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