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너무 이뻐요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24-09-25 23:52:14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 데가 없네요~

 

3살인데 요즘 말이 좀 트여서 온종일 쫑알대요~

 

오토바이 소리 무섭다고 와락 안기는 게 웃겨서

남편이 입으로 오토바이 소리 흉내내니까

또 무섭다고 안기네요. ㅎㅎㅎ

 

아이 : 아빠 혼자 방에서 아슈크림 먹고있어!!

엄마 : 너는 어때?

아이 : 수박 먹고있어

엄마 : 그럼 엄마는 뭐 먹고있어?

아이 : 엄마는 떡 먹고있어. OO이 배고파.. 

 

ABC 송, 트윙클 트윙클 리틀스타,

자전거, 사과 노래 등 노래도 나름 좋아하고 불러요~

 

아직 복잡한 문장구성은 못하지만

그건 그대로 귀여움이 폭발했어요.

그치만 떼도 장난 아니긴해요.

 

IP : 211.234.xxx.2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4.9.26 12:04 AM (183.97.xxx.102)

    그 나이에 정말 이쁘죠?
    아이가 지금 22살인데 그 때 사진 보면 정말 그리워요.
    오죽하면 5세 이전에 평생할 효도를 다 한다는 얘기가 있겠어요.

    근데요.
    다 커도 너무 좋고 이뻐요.
    쭉..
    점점 더 좋아 지더라고요.

    학교 가는 뒷통수도 이쁘고
    데이트하러 간다고 화장하는 모습도 이쁘고
    술 마시고 와서 엉뚱한 소리하는 것도 이뻐요.

    진짜 기대해보세요.

  • 2. ㅎㅎ
    '24.9.26 12:06 AM (114.202.xxx.53)

    아구 너무나 이쁠때네요!
    아기새처럼 종알대는 모습이 상상이 돼요~~
    넘 사랑스럽겠어요.

  • 3. 한창
    '24.9.26 12:14 AM (182.211.xxx.204)

    예쁠 때죠.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 시절 그 아이들이 사무치게 보고싶을 때가
    생각보다 빨리 와요. 세월이 금방이더라구요.

  • 4. 진짜
    '24.9.26 12:24 AM (125.188.xxx.2)

    금방 커요.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너무 너무 예쁘겠어요.

  • 5. ㅡㅡ
    '24.9.26 12:25 AM (223.62.xxx.2)

    외손자 너무 너무 예뻐요
    조잘거리는 소리도 예쁘고요
    딸보다 백배는 이쁜거 같아요

  • 6.
    '24.9.26 1:18 AM (211.234.xxx.178)

    진짜 너무 사랑스러울때죠.
    21살인데도 예뻐요.
    여자친구도 없는 놈이
    요리학원 다닐거라고
    주말마다 와이프 푹 쉬게하고 요리하고 청소해주면
    와이프한테 사랑받겠지?
    요러네요.
    돈은 자기가 많이 벌테니 와이프는 집에서 편히
    아이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있으면 좋겠다고.
    저 백화점갈 때 따라다니며 쇼메 죠세핀 보더니
    자기 와이프한테도 이거 사줘야겠다고.
    네,,여자친구도 없습니다.

  • 7. 몬스터
    '24.9.26 3:19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상상만 해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 8. 두돌안된
    '24.9.26 5:54 AM (118.235.xxx.144)

    손녀가 밖에서 강아지가 짖으니
    안아안아 하며 품으로 파고드는데
    가슴아리게 예뻐요.^^

  • 9. 티니
    '24.9.26 6:55 AM (116.39.xxx.156)

    너무 너무 이쁘시죠~^^
    앞으로 쭉 더 이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634 전화 통화 가능하냐고 물으니 7 lllury.. 2024/10/02 3,596
1628633 오늘 고등어 구이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37 .. 2024/10/02 21,163
1628632 아직 여름옷인데 겨울온듯 추워요 3 2024/10/02 2,085
1628631 지금 아울렛 경량패딩 팔까요? 1 한강변 2024/10/02 1,993
1628630 원래 10월이 이렇게 추웠나요 4 ..... 2024/10/02 3,104
1628629 김밥집에서 포장하면 주문한 것과 다른 김밥을 줘요 18 00 2024/10/02 4,833
1628628 술먹으러나왔는데 3 .. 2024/10/02 1,556
1628627 흑백요리사 방출 ㅜㅜ 41 ㅠㅠ 2024/10/02 14,461
1628626 울산여행왔어요. 울산대교 무서워요..고소공포증 9 귀여워 2024/10/02 2,754
1628625 서민음식인 김치도 못 먹는 세상이 됐어요. 36 정치가생활 2024/10/02 4,228
1628624 뻔뻔한 상간녀의 처참한 최후? 2 사이다복수 2024/10/02 4,584
1628623 방금 이승만, 박정희 덕분에 잘살게 되었다는 글 4 열내지 말자.. 2024/10/02 1,280
1628622 최근 상하이 여행하신분 12 ㅇㅇ 2024/10/02 2,682
1628621 아침에 머리손질하는거 몇분 쓰세요? 5 2024/10/02 1,651
1628620 소개팅 상대 부모님 노후가 준비중이라고 하면.. 26 .. 2024/10/02 6,365
1628619 배추김치가 너무 비싸서 갓김치 핫딜이요 7 .. 2024/10/02 3,279
1628618 수학선행에 대한 고민.. 7 ㅂㄷ 2024/10/02 1,659
1628617 형제 환갑때 부주들 하시나요? 12 ??? 2024/10/02 4,492
1628616 쌀쌀하니 너무 좋네요. 7 좋다좋다 2024/10/02 2,387
1628615 M자 탈모 모발이식 1 탈모 2024/10/02 852
1628614 충청도 여행가려고 하는데요 7 50대 2024/10/02 1,248
1628613 애가 한 말 중에 귀여운거 27 .... 2024/10/02 5,332
1628612 한국학생들은 죽어라 공부해도 25 ㅋㅇㄴㄹ 2024/10/02 5,742
1628611 좋은 일이 생겼는데 불안장애일까요? 1 ... 2024/10/02 1,997
1628610 자의식 없는 부자집 애들이 잘사는거 같아요. 9 사실 2024/10/02 5,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