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노인분들 택시 어떻게 타고다니시나요

.. 조회수 : 4,069
작성일 : 2024-09-25 23:40:12

외국사는데요. 혼자계신 시어머니가 원래는 택시를 거의 안타고 다니시는데 이제 몸도 별로 안좋으시고 병원 왔다갔다할때 택시 타고 다니라 하고싶거든요. 근데 저번에 가보니 카카오택시인가 전부 그걸로만 부르고 길거리에서 잡는건 이제 없는거 같더라구요. 젊은사람들이야 상관없겠지만 나이드신분들은 택시 쉽게 이용하는방법 없나요. 앱 사용법 가르쳐 드리면 쉽게 부를수 있을지. 연세 80이십니다. 

IP : 99.228.xxx.17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9.25 11:48 PM (180.70.xxx.131)

    제가 80고개이지만
    앱사용은 자유자재.
    컴 배운지 40년 넘었거든요.
    제 주변을 보면 이미 나이드신 분들은
    아무리 가르쳐 주어도 잘 안되드라구요.
    제가 몇분 문자 보내는 방법 가르쳐 보았는데
    되는 분이 있고 안되는 분도 계시고..
    택시 타는 법도 가르쳐 주엇지만 잘 안되구요.
    원글님 시어머님께서는 동사무소에다
    요양사 도우미 신청을 하세요.
    그분들이 병원 동행을 도와주실겁니다..
    자가용 있으신 분들은
    자기차로 모시고 가는 것도
    종종 보았구요..

  • 2. 저희
    '24.9.25 11:50 PM (210.96.xxx.10)

    저희 엄마도 카카오앱 이용 못하세요
    그래서 집에서 탈땐 지역 콜택시 전화번호 가르쳐 드리고 전화로 부르시고
    집에 올때는 거기서 콜택시 불러주더라구요
    (주로 대형병원 아니면 약국)

  • 3. ㅡㅡㅡㅡ
    '24.9.25 11:5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한국이면 내가 앱 깔고,
    어머니 원하는 장소시간에 부르고 결제하면 되요.
    해외에서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

  • 4. . .
    '24.9.26 12:05 AM (1.235.xxx.28)

    저도 시간 맞으면 제가 불러요.
    연락처도 어머니 전화번호로 기입할 수 있고요.
    단 일반 택시 잘 안 잡히고 블루인지 뭔지만 잡혀요. TT

  • 5. ㅇㅇ
    '24.9.26 12:05 AM (118.235.xxx.11)

    동사무소에 요양사 도우미 신청이 있어요? 덩달아 정보얻어갑니다

  • 6. 콜택시
    '24.9.26 12:05 AM (175.116.xxx.63)

    지역 콜택시회사 찾아서 전회번호 알려드리세요. 저희.부모님도 콜택시 자주 이용하십니다. 멀리계시니 카카오택시는 알려드리기 힘드실거예요.

  • 7. 이래서
    '24.9.26 12:12 AM (125.180.xxx.215)

    잘못된 정보가 ㅜ
    요양보호사는 건강보헝공단에서 신청해요
    제발 아무거나 동사무소 가라 하지 마세요~

  • 8. ㅇㅇㅇ
    '24.9.26 12:16 AM (180.70.xxx.131) - 삭제된댓글

    건강보험공단에서 신청하라고 서류가 오면
    동사무소에 가서 신청합니다.
    제가 직접 받은 정보입니다..
    쓰다보니 앞에 말을 안 쓴것 같아요.
    먼저 건강보험공단에다 신청..조사 나와서
    요양등급이 안되면 동사무소에 가서 신청하라는
    서류가 옵니다..

  • 9. ㅇㅇㅇ
    '24.9.26 12:21 AM (180.70.xxx.131)

    건강보험공단에서 신청하라고 서류가 오면
    동사무소에 가서 신청합니다.
    제가 직접 받은 정보입니다..
    쓰다보니 앞에 말을 안 쓴 것 같아요.
    먼저 건강보험공단에다 요양등급 신청..
    조사 나와서 여러가지 질문을 한다음 며칠후애 통보가..
    요양등급은 안되고 대신 요양사 도우미 신청은 할 수 있다고
    무슨 무슨 서류 준비해서 동사무소에 가서 신청하라는
    서류가 옵니다..

  • 10.
    '24.9.26 12:43 AM (27.1.xxx.78)

    저는 엄마한테 전화하라고 해서 제가 부르고 결제해요.

  • 11. ..
    '24.9.26 12:54 AM (211.235.xxx.99) - 삭제된댓글

    카카오택시를 알려드렸더니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니여서
    출발 도착을 바꾸거나 다른 위치를 클릭하기도 하더니
    결국엔 까먹으시더라구요.
    쿠팡은 사용을 잘하심.

  • 12. 카카오
    '24.9.26 1:07 AM (58.29.xxx.196)

    택시 어플 자식들이 깔았구요. 전화하심 자식들이 택시 불러요. 엄마번호 입력해서 크게 불편없어요. 항상 택시를 타시는게 아니라서 어쩌다 한번이라 요금도 자식들이 각자 카드 입력해서 앱에서 바로 결제되게 했어요.
    카카오택시 어르신들 잘 쓰는 분들은 잘 쓰시던데요.
    동네에 이거 깔아서 알려드릴분 없을까요. 핸펀 산곳 대리점 직원들이 어르신들 이것저것 도와주는것 같던데요. 가끔 대리점 가면 어플이 안보인다. 소리가 안난다.. 질문하는 어르신들 많이 봤어요.

  • 13. 지역마다
    '24.9.26 1:33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콜택시 회사가 있어요. 요즘은 콜비도 없고 전화로 자기가 있는 위치만 정확히 말하면 문자로 언제쯤 도착하는지 차 넘버는 어떤지 바로 보내 줍니다.

    저희 엄마도 카카오 택시 앱 이용은 못하셔서 항상 콜택시 불러서 외출 하세요. 예전에는 콜비가 천원, 이천원 있었는데 요즘은 콜비도 없고 전화만 할 줄 알면되니까 노인들이 이용하기 쉬워요.

  • 14. 지역마다
    '24.9.26 1:35 AM (211.114.xxx.107)

    콜택시 회사가 있어요. 콜택시 회사에 전화한뒤 자기가 있는 위치만 정확히 말하면 문자로 언제쯤 도착하는지 차 넘버는 어찌 되는지 몇미터 떨어진 곳에서 오는지 바로 보내 줍니다.

    저희 엄마도 카카오 택시 앱 이용은 못하셔서 항상 콜택시 불러서 외출 하세요. 예전에는 콜비가 천원 또는 이천원이 있었는데 요즘은 콜비도 없고 전화만 할 줄 알면되니까 노인들도 이용하기 쉬워요.

  • 15. ...
    '24.9.26 2:31 AM (183.107.xxx.137)

    요양보호사(건강보험공단)랑 동사무소에서 도우미(명칭을 ?)는 노인들 도와주는거예요. 두가지 다른겁니다.

  • 16. 아직
    '24.9.26 3:39 AM (99.228.xxx.178)

    콜택시는 있나보네요. 콜택시를 알려드리는게 낫겠어요. 도우미는 필요없을정도로 혼자 잘 다니긴 하세요. 다만 앱으로 택시부르는게 힘들거같아서. 댓글감사합니다.

  • 17. 서울
    '24.9.26 7:51 AM (1.253.xxx.7)

    서울이시면 병원동행서비스도 있어요
    울산도 있고 큰도시는 시행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모셔다드리고 진료내용도 보호자분께 알려드리고

  • 18.
    '24.9.26 11:28 PM (218.38.xxx.75)

    칠십 중반인데. 자차 운전 아직은 잘하고 다녀요.
    가끔 택시도 타는데, 카카오 앱 깔고 부르면 블루 . 블랙 언제든지
    바로 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230 골프웨어 말 많은데 16 2024/09/26 4,787
1629229 해피빈 기부 믿을만 한가요? 4 2024/09/26 881
1629228 미안해 하면서 2024/09/26 656
1629227 시골살이: 오늘 아침 집에서 지네에게 물렸습니다. 30 시골살이 2024/09/26 6,117
1629226 블랙핑크 로제 아픈걸까요? 33 에구 2024/09/26 19,663
1629225 ai 도입이 시급한 직업 1위 19 ㅇㅇ 2024/09/26 5,854
1629224 먼지다듬이 3 러브스토리 2024/09/26 1,651
1629223 미생 11화 보고 있어요. 3 놀랍다 2024/09/26 900
1629222 외교부장관 관저 또 옮겼다‥관저 '뺑뺑이'에 혈세 낭비 1 0000 2024/09/26 1,738
1629221 이번달 급여가 많아요(제기준) 4 기쁨 2024/09/26 3,565
1629220 (도움절실)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괴롭습니다 11 인생무상 2024/09/26 3,824
1629219 중1 딸 학교에서 있었던 일... 30 로아 2024/09/26 5,392
1629218 80대에 척추수술 받으신 분 계시나요??가족 ,지인 중 28 나이가 2024/09/26 2,371
1629217 상철님~ 9 @@ 2024/09/25 3,627
1629216 이혼숙려캠프에 욕하는엄마 남편 보살이네요. 3 별인간 다있.. 2024/09/25 3,477
1629215 식세기 세제가 똑 떨어졋어요 5 ㅇㅇ 2024/09/25 1,820
1629214 아이가 너무 이뻐요 8 2024/09/25 2,583
1629213 강릉여행 코스 순서를 어떻게 시작할까요? 15 한결나은세상.. 2024/09/25 2,013
1629212 쥴리와 정치깡패의 전성시대네요 17 2024/09/25 2,040
1629211 오늘 쪽파김치 담갔어요 6 호호 2024/09/25 2,082
1629210 요즘 노인분들 택시 어떻게 타고다니시나요 14 .. 2024/09/25 4,069
1629209 사회복지사 실습 토요일만 할수 있는 공 3 사회복지사 2024/09/25 1,110
1629208 그럼 외모가 특출나다고 생각하는 연예인도 같이 얘기해봐요 31 2024/09/25 4,556
1629207 노인도 노인을 혐오하네요~ 27 2024/09/25 5,053
1629206 최씨가 이름짓기 좀 별로죠? 12 ㅇㅇ 2024/09/25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