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인데
동 배치가 기역자? 90도? 배치이고 끝집이라
옆(앞)동 복도가 아주 가까워요
유치원 또래 아이 둘에 돌쟁이 하나,
삼남매인 것 같은데
매일 아침 유치원 가기 전 한 시간 정도
복도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난리에요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아파트 소음이지만.
문제는 얘들이 유모차나 캠핑웨건 등등을 가져와
올라타고 복도 난간에 매달려 아래를 내려다보며 논다는 거에요
몸을 난간 밖으로 내밀 때는 너무 위험해서 오금이 저리는데
부모는 집안에 있더군요
경비실에 알리거나 직접 말 할 생각은 없어요
아마 주변 호실에서 여러 번 얘기 했을 거에요
전 이사 온지 몇 달 안됐는데... 아동학대로 신고하려구요
저렇게 방임하다가 정말 큰일 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