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여행가시는 분들 부자셨네요

[몰랐던사실]

겨울방학에 아이 둘 데리고 해외여행 가려고  패키지 알아보는데

1, 2월중 어느 주간에 갑자기 가격이 두배 이상 확 오르 거예요

뭐지 같은 패키지인데? 싶어 보니 내년 구정 연휴네요

 

그동안 명절에 패키지로 해외여행 가시는 분 다들 이렇게 두배이상 비싸게 내고 간거구나 

그렇다면 진짜 조상복이 맞네요 ㅎㅎ

조상복 없는 사람들끼리 남아서 제사상에 일해라 절해라 하는거였다는 

 

[그쵸]

달리 다른 날짜에 가기 힘드니
비용 업 감수하고 가는 거죠.
그런데 초등학교 평일에 체험학습(여행) 안가는 애들을 못산다고 하는 게 넘 웃겼어요. 평일 비수기에 여행 가는 거야말로 싼 가격에 여행가는 거 아닌가요. ㅎㅎ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조상덕 보는 사람은
친일파들 아닙니까?

[ooooo]

평일 비수기에 여행 가는 거야말로 싼 가격에 여행가는 거 아닌가요. ㅎㅎ222

공감이요 ㅋㅋ

[주변에]

열심히 노력해서 부자 된 사람들 업으신가요?

'24.9.25 6:31 PM (223.38.xxx.85)
우리나라에서 조상덕 보는 사람은
친일파들 아닙니까?

[ㅇㅇ]

저는 제가 벌어서 명절에
해외여행 갑니다:)

[ㅗㄴㄹ]

자수성가 말고 조상덕 보는 사람은 친일파가 많겠죠.

주변에도 아빠가 백수인데 좋은 집에서 놀고 먹고 하는 사람 아는데.
할아버지가 친일파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재산이 많다고

[그러니]

그래서 제가 거지출석을 인정 안하잖아요
돈있는집은
애 학업지장없게 학교 학원 가능한안빠지고
방학중
최성수기나 명절에 다니잖아요

[조상덕ㅂ]

보는 사람이 성수기에 여행 갈리 있겠어요?

[dd]

윗분 조상덕이 있으니 그 비싼 명절에 해외를 가죠

[....]

조상덕 좀 보겠다고 만날천날 제사 지내봐야
진짜 조상덕 본 사람들은 명절에 해와로 나가는구만

[ㅇㅂㅇ]

맞아요 두배이상비싸요
그돈주고는 가기싫더라구요

[ㅇㅇ]

두배에서 세배가까이 할때도 있어요
평일 비수기에 비행기 타다가 연말에 몇번 비행기 타게 되니
눈나오더군요 호텔도 무지 비싸구요
시간이 그때밖에 안되는 사람은 돈을 많이 쓸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어요

[ᆢ]

같은코스 비수기 주중에 80쯤 주고갔는데
우리언니 같은곳 다음해 명절때 갔는데 250줬어요

우스개소리로 명절 여행가라고 부추겨도
젊은애들은 너무 비싸니 돈없어 못간답니다

[재벌은]

평소에 여행다니고 명절에 제사 지낸다잖아요

[ㅇㅇ]

물려받은 재산없는 외가는 제사, 명절때 거의 50명씩
모여서 외숙모들 개고생하는데
동네 유지였던 친가는 기독교라 제사도 약식(첫째큰아빠,
무교인 저희아빠만 절하고 다른가족은 절 생략)으로
지내고 다 모이지도 않아요

[네]

평일 여행은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에게도 해당되죠.
붐비지 않을 때 여유롭게 한 달씩 가서 살다 오던데

[무슨조상복이요]

본인들이 열심히 산거죠 대부분이요
여행갈수있는 날이 공휴일밖에 없으니 어쩔수없이
비싸도 감수하고가죠
저희가그래요
여름휴가나 명절연휴때요

[이번]

이번 추석때 패키지비용이 비수기 가격의 3배더군요 방학때보다 더 비싸요 ㅜ

[ㅇㄱ]

명절때 복받은 자손들 해외여행이 반은 우스개 소리이지만 틀린것도 아닌게요
4인가족 기준 열심히 맞벌이 해도 집 대출금에 크는 애들 사교육비에
명절연휴때 유일하게 해외여행 갈 시간적 여력이 있다해도 두세배 경비 생각하면 자주 가진 못하죠
명절때마다 인천공항에 몰리는 인파가 점점 많아지는 걸보면 어쨌든 시간이든 돈이든 아님 배포라도 여유로워야 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