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입장인데요
처음으로 제가 살던 아파트 월세를 내놓았는데요
저 혼자 살았고 나중에 제가 다시 들어올거라
어떤분이 들어올지 세입자 들이는게 조금 두려운데요
부동산에 얘기한 조건 충족되면
그냥 느낌 상관없이 다 계약하시나요?
아님 느낌이 별로면
다른 핑계대고 계약 안하기도 하나요?
집주인 입장인데요
처음으로 제가 살던 아파트 월세를 내놓았는데요
저 혼자 살았고 나중에 제가 다시 들어올거라
어떤분이 들어올지 세입자 들이는게 조금 두려운데요
부동산에 얘기한 조건 충족되면
그냥 느낌 상관없이 다 계약하시나요?
아님 느낌이 별로면
다른 핑계대고 계약 안하기도 하나요?
집주인 마음이죠
일단 세입자들이면 마음대로 내보낼 수도 없고
처음부터 신중히 하는게 좋지요
그러고 싶지만 세입자 구하는게 쉽지 않아서 그냥 둡니다.
당연 골라서 들입니다
돈이 급해서 아무나 들영화는 상황아니면요
그러면 집보고갔는데
그분과는 계약안하고 싶을때
어떤 핑계를 대나요?
보증금 큰 아파트인가요?
그렇다면 한시름 놓고 시작이긴 해요. 소액 보증금 월세 싼 아파트의 경우 급한게 아니라면 차라리 비워두는 게 마음편하다고 생각하고요.
진짜 별의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월세는 기본적으로 주인이 해줘야할 자잘수리도 많아요.
아파트면 입주조건에
동물 키우는거 금지 있더라고요
세입자가 집 함부로 쓰면 정말 금방 엉망이 됩니다.
세입자 가려야 해요.
ㅇㅇ대기업 사업장 가까운 동네 사는데요
흔하지 않지만 ㅇㅇ 회사 다니는 세입자는 세를 싸게 받는다는 집주인도 봤어요.
최소한 상식적이고 월세 잘 줄거라고 ㅎ
네 가려 받아요.
20년넘게 이런저런 사람들 경험하면서 부동산에 어떠어떠한 사람은 안받겠다하고 알려줍니다.
느낌이 안좋으면 방이 비어있어도 세 안줍니다.
이젠 부동산도 제의 성향알아서 제 조건에 맞는 세입자를 찾아줍니다.
집주인이 싫어서 계약 안한다는데 무슨 핑계를 댈 필요가 있나요.
그냥 그 사람과는 계약하기 싫다고 하세요.
싫다 하면 됩니다.
그럼 부동산에서 알아서 거절 해주던데요.
집보고 간사람에게 전세주기 싫은데 계약하자고 부동산에서 연락왔을때
집을 잘 쓸것같지않다 더 기다려보겠다고하면 되죠
네 보증금 큰 아파트고 큰 평수예요
왔다갔다 하긴 했지만
꽤 오래 비워두었었는데 아까워서요
전세를 놓으면 마음이 훨씬 편할까요?
팔고 싶은데 지금 팔면 몇억 손해라 ㅠ
세입자 들이기 두려운거는
제가 혼자라 더 그런거 같아요
노인 세입자는 안 받는다고 부동산에 미리 얘기해요
갑자기 돌아가시면 절차가 복잡하더라고요
좀 꺼려진다 하면 부동산에서 적당히
얘기해주겠죠
새 아파트 첫 입주 반월세 2년씩 주었는데
동물 키우기 가능이었고요.
세번째 세입자까지는 퍼펙트하게 괜찮은 세입자였어요.
깔끔.
특별 조항에 그런건 있죠...원상복구 ㅎㅎ
(부동산은 한곳하고만 계속 거래했습니다.)
서울, 새 아파트 첫 입주 반월세 2년씩 주었는데
동물 키우기 가능이었고요.
세번째 세입자까지는 퍼펙트하게 괜찮은 세입자였어요.
깔끔.
특별 조항에 그런건 있죠...원상복구 ㅎㅎ
(부동산은 한곳하고만 계속 거래했습니다
-부동산에서 우리 성향 알기 때문에... 소개 해줌.)
말합니다. 임대사업자입니다.
애완동물 금지. 실내흡연 금지. 심야 고성방가 금지(이건 원룸건물 통으로 임대하는 경우 다른 세입자의 컴플 차단)
특약에 꼭 쓰세요. 애완동물 금지. 이로 인한 하자 발생시 임차인의 비용으로 원상복구한다 이런식으로 금지 라고만 하지말고 문제 생기면 니돈으로 전부 청소하고 하자보수 해야한다라고 확실하게 못박아야해요. 조건 어기고 애완동물 몰래 키우는 세입자 많이 만났습니다.
세입자 가려받았어요
저희도 전세에 큰 평수인데 첫 집보러온 애기엄마가 입구들어서면소 집이 낡았네 어쩌네 하면서 말이 많고 인상이 안좋길래 부동산에 싫다고 얘기했더니 그 애기엄마가 매달리고 난리도 아녔지요
그뒤 도배 등 새로 싹하고 3-4개월 비워놓았어요 어쩔수 없었죠
그러다 점잖은 가족이 와서 그분들과 계약했어요
못박아도 되냐 에어컨 구멍 새로 뚫어도 되냐 몇몇개 요구하셨는데 편하게 쓰시라했고요 전 그런거 가지고 왈가왈부안합니다
그 대신 경우없는 분하고는 거래안해요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으니까요
저흰 자금의 여유가 있었고 집 비워놔도 샹관없었고요
원글님 상황에 따라 대처하심 될듯해요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댓글보니 세입자 들이는거 두렵고 무서워요
월세보다 전세 놓으면 맘이 조금 더 편할까요?
지금 요양 비스무레 쉬고있어서
이거 월세로 생활비 하려던건데요
전세 놓으면 수입이 적을까봐 월세로 하기로 한거였거든요
월세가 골치아프고 시달리면 전세로 나을까요?
맘 같아선 오래걸리더라도 신혼부부만 받고 싶네요
잘못 받아 맘고생한적 몇 번 돼요
일단 너무 깍으려는 사람 안돼요
돈 문제 있는지 월세 계속 밀리고 …
젊은 아가씨는 집 망가뜨려놓고 붙박이 물건 다 떼가고 ..
별별 인간들 다 있어요 직업도 봐야할듯요 ㅠ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댓글보니 세입자 들이는거 두렵고 떨려요
지금 심적 피로로 요양 비스무레 쉬고있어서
이거 월세놓고 생활비 하려던건데요
전세 놓으면 수입이 적을까봐 월세로 하기로 한거였는데..
월세가 골치아프고 시달리면 전세가 좀 나을까요?
맘같아선 점잖은 분들 혹은 신혼부부만 받고 싶네요
일단 제가 싫다고 해도 괜찮다 하시니
조금 안심이어요
한번 데인후로는
꼭 직장인 직장도 확실한 경우
계약하네요.
저희는 주재원 하다 귀국해서
우리집은 기한이 안되어 못들어가고
잠시 월세 살았어요
월세 구할 때
직장도 다 물어보고
대기업인거 확인하고 ok 하더군요
꺼려지면 싫다고 해도 되고
직장 물어봐도 실례가 안되는군요
계속 안심되는 기분..
역시 여쭈어보길 잘 했어요
첫 인상이 과학 이더라고요.
문제 생길거같은 인상은 꼭 인상값을 해요. 예외가 없더군요.
날짜 지났는데 안낸다. 곧바로 카톡 보내요. 하루 이틀봐주다가 사흘째 벼락같이 연락합니다.
안그러면 달을 넘겨버려요.
집을 잘 쓸것같지않다 더 기다려보겠다고하면 되죠///
이렇게 말 할껄.
사람 얼굴보고나서 세 놓기 싫어도 봤는데 어떻게 안하냐싶어서 하면 꼭 문제가 터져요.
임대사업잡니다
직장물어보는건 실례고
부동산한텐 싫은이유 솔직히 말하세요
물건 내놓으면서 말하시고
요건을 정확히 말하세요
경험이 없다 보니
정확히 말해야 할 부분을 제가 잘 모르는거 같아요
그저 애완동물금지 흡연금지 정도만 말씀드렸는데
다른건 아직 생각이 안나요 ㅠ
월세 안밀리고
집 깨끗이 써주실분
이런것도 요건이 되나요?
아니면 차라리 직장 확실하신분, 신혼부부
이렇게 말씀드리는게 나을지..
월세금액이 200만원 에서 조금 빠져요
세입자 들여본 경험이 없다 보니
부동산에 미리 말해야 요건을 제가 잘 모르는거 같아요
그저 애완동물 흡연금지 정도만 말씀드렸는데
다른건 아직 생각이 안나요 ㅠ
월세 안밀리고
집 깨끗이 써주실분.
이런것도 요건이 되나요?
아니면 차라리 직장 확실하신분, 신혼부부
이렇게 말씀드리는게 나을지..
전세집 보러 다닌 적 있는데 부동산 직원이 집주인은 의사라면서 집 보러 온 사람 직업이 뭔지
확인해달라고 했다더군요
저는 그 집이 그닥 맘에 들지도 않았는데 부동산에서 전화 오더니 대뜸 물어서
어이가 없었는데 물어보는 경우도 꽤 되나보군요
그런데 직업이 이상한 사람들이 솔직하게 자기 직업을 이야기 할까요?
그런데 느낌이 안좋으면 사람을 들일 수 없죠
가려 받아야지요
직접 말할 필요없이 부동산에 이번 손님은 패스하고
다루 세입자 구해 달라고 하면 되요
우리집은 2년에 5% 밖에 못올려서 완전 저렴해요.
전세 시세가 10억 정도인데(우리 집은 RR이라 최고가 가능)
우리집은 7억이거든요.
애완동물, 흡연자, 노인은 안받는다고 부동산에 얘기해뒀어요.
(전에 다른 아파트 노부부에게 반전세 줬다가 학을 뗌)
부동산에서 우리집은 네이버 매물에도 안올리고 세입자 구해주는데,
지금까지 아이 없는 대기업, 전문직 맞벌이만 3팀 돌렸어요.
부동산에 조건을 얘기하면 알아서 맞춰주더군요.
지금 세입자도 밥 안해먹는 의사+변호사 부부예요.
애는 하나 있지만 같은 단지에 사는 친정엄마가 키워주신다고 해서 OK했습니다.
원글님 부동산에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 해요
아무도 내 사정 생각하지 않아요
부동산도 결국 자기 일하기 편한대로, 자기 중개료만 생각하지 원글님 맘고생은 안중에 없죠
내 권리는 내가 찾는 거예요.
적극적으로 구체적으로
말씀을 명확하게 해 두세요.
댓글에 적어주신 말 다 좋네요
혼자 사는 20대~30대 여자는 좀 거르세요. 저희 엄마 세 줬다가 월세 너무 밀리고 관리비도 안내서 연락했는데 연락안되고 집도 못보게하고...그러다가 보증금 다 까이니 몰래 나갔는데 집 쓰레기장 만들고 갔어요. 저 나이대에 우울증때메 쓰레기집으로 만드는 여자들이 많다네요.(물론 무조건 다 그렇다는 아니고 쓰레기집 청소 업체 사장이 확률적으로 높다라고 인터뷰함) 이런일 몇번 당하고 나니 월세 좀 찝찝해요...
전세는 오히려 임차인이 집주인 세금이나 재산 상태 등등으로 확인 꼼꼼히 하더라구요.
차라리 확인 시켜주고 서로 확실하게 해서 전세 주는게 낫다싶어요
계약은 정말 깐깐하고 꼼꼼하게 기준 정해서 해야겠더라구요.
원글님도 댓글 참고해서
부동산에 미리 다 얘기해 두세요.
타지역 원룸 있었는데 부동산에서 세입자를 구해서 보증금과 첫달 월세 받고 며칠 뒤에 계약서 도장 찍으러
그 지역으로 갔거든요.
부동산에서 만나기 전에 원룸에 잠시 갔는데
세입자가 전신에 문신을 하고 팬티만 입고 밖에 나와
담배 피고 있는거에요.
완전 놀라서 부동산에 가서 제 세입자 들일 수 없다고
내보내 달라고 했어요.
부동산에서 다른 집 알아봐줘야 하니 시간 필요하다 했고한 달 좀 안 되어 나갔어요.
제가 원하는 조건 제시하고
대신 몇 천 깎아줬어요..
부부교사인데 애기 낳고 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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