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단위 여행가시는 분들은

ㅍㅊㅌㅍㅊㅌ 조회수 : 4,692
작성일 : 2024-09-25 12:14:20

연소득이 4억 이상은 되는 분들이시죠..?

 

여행경비는 연소득의 5프로를 넘으면 안된다고 하던데..

여행이 천단위 넘어간다는건 연소득이 최소 3-4억 이상은 된다는건데

부자님들 많으시네요 

IP : 112.153.xxx.10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5 12:15 PM (175.223.xxx.66)

    십년모아서 한번갈수도 있지

  • 2. ..
    '24.9.25 12:16 PM (211.235.xxx.99) - 삭제된댓글

    매년 가는 부자도 있고.
    몇년 모아 가시는 분도 있고.
    남들이 연봉의 몇프로라 하건말건,
    저는 애들 어렸을때 여행이 넘는거다 싶어서 자주 갑니다.
    각자 알아서 사는거죠.

  • 3. ...
    '24.9.25 12:16 PM (223.41.xxx.228)

    몇년 모아서 갈 수도 있죠

  • 4. ..
    '24.9.25 12:16 PM (211.235.xxx.99) - 삭제된댓글

    매년 가는 부자도 있고.
    몇년 모아 가시는 분도 있고.
    남들이 연봉의 몇프로라 하건말건,
    저는 애들 어렸을때 여행이 남는거다 싶어서 매년 갑니다.
    각자 알아서 사는거죠.

  • 5.
    '24.9.25 12:17 PM (220.117.xxx.26)

    여행경비 그거 비율 지키면서 누가 갈지
    저도 몇년 모아서 갈 생각인데요

  • 6. ㅇㅇ
    '24.9.25 12:21 PM (121.134.xxx.51)

    사람들이 이제 삶을 대하는 자세가 많이 달라져서일 수도 있어요.
    전에는 물건에 더 가치를 두었는데
    살아보니 결국 남는거는 여행과 같은 경험, 가족과 같이 보냈던 행복한 시간들이라는 걸 깨닫는거고 또는 그럴 물질적, 정신적 여유가 있는 삶을 살게 된거죠..

    저도 여행에는 돈을 아끼지 않아요.

  • 7.
    '24.9.25 12:23 PM (223.38.xxx.195)

    보통은 몇년에 가는거 아닌가요?

  • 8. ㅇㅇ
    '24.9.25 12:24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연 3천 정도인데 올해 3번째 해외여행 다녀왔어요.
    가치를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달라지는듯.

  • 9. 여행사에서
    '24.9.25 12:25 PM (39.7.xxx.188) - 삭제된댓글

    현금도 있지만 12개월 무이자 할부 많이 한다던데요.
    4인 천드는 유럽 여행은
    12개월 해서 90만원인가 한달 내는게요

  • 10. 여행사에서
    '24.9.25 12:26 PM (39.7.xxx.188) - 삭제된댓글

    현금도 있지만 무이자 12개월 ,24개월 할부 많이 한다던데요.
    4인 천드는 유럽 여행은
    12개월 해서 90만원인가 한달 내는게요

  • 11. 월급
    '24.9.25 12:26 PM (210.222.xxx.250)

    아무리 많아도 모아서 천단위 여해가져
    아님 카드쓰고 분할로 내거나

  • 12.
    '24.9.25 12:30 PM (182.228.xxx.67)

    부자는 원래 많구요ㅜ.ㅜ 연소득 3-4억만 여행 가야 한다면 너무 삭막합니다

  • 13. ㄴㄴ
    '24.9.25 12:33 PM (39.117.xxx.170)

    나이들어가기힘들고 맨날가는것도 아니고 돈도 돈이지만 시간맞추기가 힘드니 기회가 올때 갔다와서 또벌고해요

  • 14. 아니
    '24.9.25 12:38 PM (180.70.xxx.42)

    건물주나 금수저가 아니라도 빚없이 자가 있고 월급으로 재테크 잘 해온 중년들에겐 1년에 1000만원이 엄청나게 큰 금액은 아닐 것 같은데요.

  • 15. ...
    '24.9.25 12:39 PM (211.234.xxx.144)

    그거 안돼도 많이들 가요
    사실 바로 취업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살면
    장기 휴가가 귀해서 그럴때 사치좀 하는거죠
    있는대로 다쓰는 욜로족도 있고,
    소득보단 물려받은거, 받을거 있는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16. 가치와 우선순위
    '24.9.25 12:40 PM (220.117.xxx.100)

    저도 다른데는 관심없는데 (외제차, 명품 옷 가방, 목걸이, 맛집 등등) 여행과 책, 좋아하는 사람과 음악, 미술, 자연 보는거 좋아해서 몰빵하다시피 해요
    해외여행이나 제가 좋아하는 공연 등엔 아낌없이 써요
    여행은 두세달에 한번 나가요
    그것들이 주는 행복감, 벅참이 쓰는 돈을 넘어서요

  • 17. 몇년 모으죠
    '24.9.25 12:40 PM (112.133.xxx.141) - 삭제된댓글

    매년 그렇게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나요??
    연 5천벌어서 250씩 저축해도 4년에 한번은 다니겠네요.

  • 18. ..
    '24.9.25 12:42 PM (221.162.xxx.205)

    돈모아서 병원비에만 쓰면 인생 너무 허무하잖아요

  • 19. ㅎㅎ
    '24.9.25 12:42 PM (223.38.xxx.58)

    이번에 뉴욕 여행 3인 가족 2천 들었는데요
    3년 동안 모아서 간 거예요.
    여행 가려고 다른 돈은 절약합니다.

  • 20. ????
    '24.9.25 12:43 PM (119.196.xxx.115)

    여행은 연소득의 5%를 넘기면 안된다
    차는 연소득의 20%이내여야한다...뭐 이딴건 누가 정하는겁니까????

  • 21. ????
    '24.9.25 12:44 PM (119.196.xxx.115)

    연소득 4-5억되는사람들만 여행갈수있는거면
    공항텅텅빌듯

  • 22. 연봉이 4억인데
    '24.9.25 12:44 PM (211.217.xxx.233)

    여행 1,000만원을 왜 못가요?
    그 연봉 3,4년 지나면 몇 억 남아요

  • 23. ..
    '24.9.25 12:4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내 맘대로 내 두다리로 여행 다닐수 있는 시간과 건강이 항상 있는게 아닙니다.
    그래선지 요즘은 요양사나 시터 캐셔해서도 유럽여행 많이들 다니던데요?

  • 24. 사교육비
    '24.9.25 12:51 PM (124.51.xxx.114)

    아끼니 그 연봉보다 훨씬 적어도 충분히 가능해요.

  • 25. ...
    '24.9.25 12:51 PM (1.177.xxx.111)

    은퇴후 여행 경비로만 일년에 최소 억은 넘게 쓰는거 같은데 차는 14년된 제네시스 타고 다녀요.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길지 않고 집에 있을땐 잘 안다녀서 14년 됐는데 2만키로 밖에 안됨.

  • 26. bb
    '24.9.25 1:01 PM (121.153.xxx.193)

    저희 연봉 1억 정도로 큰 부자 아닌데 다른 거 아껴서
    결혼 십주년 여행 1500 썼어요.

    하나도 아깝지 않았고 또 모아서 갈겁니다.

    부자여서 턱턱 가도 좋겠지만 모아서 가는 재미 행복도 커요

  • 27. 저요저요
    '24.9.25 1:03 PM (223.62.xxx.4)

    저 형편 여기서 말하면 겨우산다 소리 듣겠지만
    최급 여행 한해에 3~4번 가요
    이런 삶이 뭐 십년이나 되겠어요
    내발로 움직일때 다녀야죠
    천만원 넘는 여행을 계속 다니는 이유는 한번 다녀오면 다른 스타일로 못가요
    대신 차는 그랜져라서 여행비로 차사야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28. ...
    '24.9.25 1:04 PM (115.138.xxx.39)

    베짱이처럼 놀면서 쓰고 다니다 돈필요할땐 없는것도 문제 많은 삶이지만
    벌기만 하다 아무것도 안하고 일만하다 돌아가시는분들도 보면 삶이 짧구나 싶어요
    아는분 밤에 돌아가셨는데 아침에 출근해서 일하다 쓰러져서 가셨어요
    평생 돈만 벌다 한푼도 안쓰고 가셨는데 남은돈으로 자식은 싸움나고
    슬퍼요 삶이란게

  • 29.
    '24.9.25 1:24 PM (118.235.xxx.122)

    연소득의 5%가 무슨 규정도 아니고 법칙도 아닌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리고 남이 어디에 얼마를 쓰든 진짜 무슨 상관일까요… 휴..

  • 30. ..
    '24.9.25 1:26 PM (118.130.xxx.26)

    모아서 가는거죠
    이번 가족여행에 3천
    숙박이랑 항공권, 렌트 2천만원 사용하고 이제 천만원 먹으러 떠납니다
    하고픈거 하고 사세요
    내 인생

  • 31.
    '24.9.25 1:30 PM (61.74.xxx.175)

    사람마다 소비에 대한 가치관이 얼마나 다른데요
    한 번 사는 인생
    많은 걸 보고 듣고 경험하고 그런 기회를 많이 갖는 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시간들이 추억이 되고 가족과 함께 다닌 곳은 또 좋은 기억으로 남구요
    다 각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소비를 하는 거죠

  • 32. 아파트
    '24.9.25 1:31 PM (118.235.xxx.60)

    대출내서 가는집도 많더라고요
    사가에서 10억 집사줬는데 50% 대출내서 여행다니는 집도
    봤어요. 더 받을게 있어 그런듯

  • 33.
    '24.9.25 2:11 PM (223.38.xxx.109)

    명절 두번 여름휴가 일케 세번 그렇게 여행 다녀요
    아이둘 어리고 뱅기값만 천 가까이 들고 호텔도
    일박 200정도 하는곳으로 잡고요 저흰 여행 한번 다녀와도
    그달 월수입에 지장 없는 정도요

  • 34.
    '24.9.25 2:12 PM (106.101.xxx.219) - 삭제된댓글

    이런 저런 법칙 정해놓고 안따르면 큰일 나는줄 아는 사람들 좀 가엽습니다...ㅠㅠ
    선진국 사람들 명품은 안사도 휴가나 취미엔 돈많이 쓰는데 전 건강한것 같아요
    특히 가족 여행은 추억이 오래도록 남을수 있으니까요
    사치재로만 판단할것은 아닌거 같아요

  • 35. ㅇㅇ
    '24.9.25 2:23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펑펑쓰고 살다가 늙어서 돈없으면
    자식들한테도 무시당하고 주변인들한테도
    무시당하죠
    금수저 제외.
    제주변에 그런사람 있어요
    철철이 하와이.유럽다니더니 나이 50에 월세방에
    근근히살아가는집.
    애들어릴때 해외여행 다닌거 아이들크니 고마워하지않고
    돈없는부모 무시하던데요

  • 36. ㅇㅇㅇㅇㅇ
    '24.9.25 2:4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2.3년에 한번씩 천단위 가고요
    일년에 한두번 가까운 동남아 갑니다

  • 37. 검소해요.
    '24.9.25 3:01 PM (218.48.xxx.143)

    저는 에르메스나 샤넬같은 명품백 사는것보다 유럽여행, 크루즈 여행 가는데 훨씬 좋습니다.
    여행이 주는 경험은 평생 남고, 그 기억과 느낌은 제 인생에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여행이 그냥 즐기고 돈도 팍팍 쓰면서 놀자 해서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진짜 알뜰하고 부지런히 모으고 저축해서 갑니다.
    그리고 꼭 자유여행으로 제가 다~ 공부라고 예약하고 현지인들과 대화도하며 일일이 찾아 다니는 여행합니다.
    명품백도 없고 자동차는 13년된 국산차고 집에 가전도 오래쓰는 집이지만요
    제가 천만원 넘는 여행 다녀왔다 하면 다들 깜짝 놀라긴 합니다.
    검소하게만 사는줄 알았는데, 한번씩 여행에 돈을 아낌없이 쓰니까요.
    세상은 넓잖아요? 대한민국은 좁아터진 우물입니다!

  • 38.
    '24.9.25 3:05 PM (106.101.xxx.53)

    요새 맞벌이면 월 천 가까이 되는집 너무 많고요~~
    한달 월급정도 아껴서 일이년에 한번 가족끼리 나가 쉬는 정도가 뭐 이렇게 판깔고 깔 정돈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다들 갈만하니 가겠죠??
    주변보면 사치하고 인스타 올리는 거 아니고서야 쓸때쓰고 잘 쉬는 사람들이 재충전해서 일도 더 잘합니다~~ 너무 사치하는것도 별로지만 너무 궁상 떠는것도 별로죠~~~

  • 39. 바람소리2
    '24.9.25 3:05 PM (114.204.xxx.203)

    5프로면 500 ㅡ700 인데
    그걸론 혼자나 겨우 가죠

  • 40. 1년에
    '24.9.25 3:38 PM (211.36.xxx.28)

    천만원이 큰 액수인가요?

  • 41. 저희도
    '24.9.25 4:07 PM (122.254.xxx.10)

    정말 소득은 아주 평범한데 작년 패키지로 둘이 1600만원
    짜리 다녀왔어요ㆍ
    올해는 800만원ㆍ
    근데 남편이 여행가는걸 좋아해요
    평소 아주 검소하고 헛돈 안쓰는데 가족에게 쓰는건.안아껴요
    나이들면 절대 못다닌다ㆍ70전에 다녀와야하는주의라
    저도 여행에 너무 지출이 많으니 걱정은 되는데
    워낙 남편이 고집하는 부분이라ᆢ
    근데 갔다오면 너무너무 좋긴해요
    애들이 커서 이젠 부부둘이서 다니는데 정말 좋긴해요ㆍ 들 애들 어릴때 많이다녔어요
    연봉 4억이상이어도 여행 관심없고 돈아까워서 못다니는분들
    많구요ㆍ저희는 대기업부장인데도 월급쟁이지만
    모아서 다닙니다ㆍ 그냥 사는 방식이죠
    그렇다고 노후걱정안하고 마구잡이로 소비하는건 아니고요

  • 42. 다인
    '24.9.25 4:22 PM (121.190.xxx.106)

    아니 그 천만원이 4인 가족 기준이면 그닥 사치인것도 아니지 않나요? 저희 맞벌이 2억밖에 (?) 안되지만요...이번에 고등 졸업 기념으로 큰맘 먹고 유럽 가거든요. 4인 기준 1500 예상하는데...처음이에요 유럽을 4명이서 다같이 가는건....이 정도는 써도 될거 같은디

  • 43. ㅇㅇ
    '24.9.25 6:36 PM (223.38.xxx.197)

    연봉 1억도 안되던 20대 사원 나부랭이 시절
    경영성과급(천단위) 믿고
    엄마랑 둘이 설연휴 사이판 5일 여행에 비지니스
    유상발권하고 8백 썼어요

  • 44. 000
    '24.9.26 2:40 AM (61.43.xxx.79)

    여행도 젊을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823 버섯이 고기보다 좋아요 13 111 2024/09/26 2,324
1628822 최현석 쉐프 다시봄 75 00 2024/09/26 29,958
1628821 "김건희 사기꾼 기사, 한국대사관이 '삭제' 요구했지.. 15 ... 2024/09/26 2,624
1628820 한살림 청국장 넘 맛있어요 10 멸치 끊는 .. 2024/09/26 2,342
1628819 매몰법 쌍수 압구정쪽 19 .. 2024/09/26 1,514
1628818 韓총리 "전기-가스요금 올려 소비 억제해야" 19 ... 2024/09/26 1,617
1628817 제가 친분쌓은 엄마들은 5 .. 2024/09/26 2,601
1628816 [분리수거]쨈이나 소스 등의 작은 비닐껍질 어떻게 버리나요? 7 ㅇㅇ 2024/09/26 871
1628815 대출받아서 돈 빌려달라는 언니.마음아파요 85 ㅇㅇ 2024/09/26 21,722
1628814 부자들은 어떤 선물을 드려야 하나요? 31 고민 2024/09/26 3,525
1628813 원두 맛있는 쇼핑몰 소개 부탁드려요. 6 2024/09/26 912
1628812 밀가루,설탕,소금,부침가루 같은 가루들은 보관을 어떻게 하세요?.. 4 궁금 2024/09/26 1,096
1628811 대전인데 비행기가 너무 많이 지나가요. 4 .. 2024/09/26 1,580
1628810 방금 카드배송 피싱 글 현소 2024/09/26 737
1628809 3끼에서 2끼로 줄이면 변비오나요? 6 ㅇㅇ 2024/09/26 1,362
1628808 이런거 느껴본 분 계세요? 댓글 부탁드려요. 9 ..... 2024/09/26 1,197
1628807 연시는 아직 안 나왔죠? 언제쯤 나올까요? 2 연시 2024/09/26 531
1628806 미니 골드바 사두면 좋은가요 3 2024/09/26 2,446
1628805 클래식악기 입시레슨 4 .. 2024/09/26 708
1628804 위택스 통합바구니 2 열무 2024/09/26 483
1628803 자영업 하시는 분들 직원과 인건비 감당 어떻게 하세요? 3 .. 2024/09/26 1,741
1628802 현 정부의 특징은 무책임하고 무능력함 5 ... 2024/09/26 735
1628801 아침운동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 1 2024/09/26 1,658
1628800 손담비 부모된다.시험관 시술 끝 임신 3 ... 2024/09/26 3,939
1628799 60대이신 분들, 어떻게 생활하고 계시는가요? 13 60 2024/09/26 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