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정상인가요??

ㅎㅎㅎㅎ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24-09-25 12:04:04

저녁 먹는데 

초등 아이들 둘이 옆에 앉아서 손가락으로 젓가락 놀이하고 

계속 말로 장난쳐서 

딸래미 말 끊고 

입에 밥 없다 밥 먹어라 하니 

 

엄마가 내가 말하는 데 말 끊었다고 

짜증

 

이후 한 번 더 반복 

 

딸이 식탁의자에 엎드려 누움 

당연히 바르게 앉아 먹으라고 말함. 

 

 

계속 밥 안 먹고 장난쳐서 

둘이 떨어뜨려서 앉힘 

 

그 후 딸이 또

 

한손은 허벅지에 놓고 

한손으로만 반찬통에서 반찬을 집으려고 당기느라 

반찬통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반찬 다 떨어짐 

 

 

순간. 엄마 폭발! 

젓가락 밥상에 던지며 

다다다다다

식사 태도가 그게

뭐냐 

엄마가 너희들 먹으라고 열심히 만들었다

먹기 싫음 일어나라!

생색 및 잔소리 시전 

 

 

 

이거 분노조절 장애인가요? 

진지하게 ㅡㅡ 궁금합니다 ㅠ

 

 

IP : 67.161.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나리자
    '24.9.25 12:07 PM (14.53.xxx.2)

    지극히 정상!

  • 2. 장애까지는
    '24.9.25 12:13 PM (112.149.xxx.140)

    장애 까지는 아니라 보이지만
    아이들 훈계 하는데
    같이 화내면서 젓가락 던지시면 ㅠ.ㅠ
    저라면
    숟가락 놓게 하고
    밥 회수하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게 한후
    벌을 줄것 같아요

  • 3. ...
    '24.9.25 12:26 PM (223.38.xxx.181)

    저는 똑바로 앉아서 먹지 않으면 저녁밥 없다 하고 그래도
    말 안들으면 밥그릇 뺏아서 배수구에 다 버립니다.
    던지고 소리지를 필요 없어요

  • 4. ㅡㅜ
    '24.9.25 12:47 PM (67.161.xxx.105)

    네 흑흑
    머리로는 냉정하게 하는 거 아는데

    계속 꾹꾹 참다가 폭발합니다

  • 5. ㄴㅇㅇ
    '24.9.25 1:18 PM (211.40.xxx.90)

    식탁의자에 누웠을때 일으켜 세워서 거실 구석에 세워 반성의 시건울 갖게 하겠어요.밥그룻은 치워 버리구요.본인 잘못으로 배고픈것도 경험해 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982 아이 유치원 담임선생님께서 결혼하시는거 같은데;; 1 풀빵 2024/09/25 1,042
1628981 검찰, 최재영 기소 · 김건희 불기소 가닥 7 .. 2024/09/25 1,858
1628980 민주당 강유정은 국회 메시, 축구팬들 환호 9 ㅇㅇ 2024/09/25 1,130
1628979 미드 로스트 보신분들께 질문해요 5 2024/09/25 673
1628978 외톨이 이신분들 집안 경조사는요...?? 8 .. 2024/09/25 1,933
1628977 티몬을 대신 할 사이트는 어디 있을까요? ㅠ,ㅠ 14 바람처럼 2024/09/25 1,791
1628976 거침없이하이킥처럼 현실적이면서도 가벼운 드라마 영화 없을까요??.. 7 ㅇㅇㅇ 2024/09/25 754
1628975 3인가족 식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15 식비 2024/09/25 2,116
1628974 경상도 출신 구분하는 법 47 --- 2024/09/25 5,246
1628973 인테리어 동의서 20프로... 22 요.. 2024/09/25 2,082
1628972 소고기국. 영양이 고기?국물? 어디에 있나요? 9 ㄷㄴㄱ 2024/09/25 967
1628971 정수기는 어느 브랜드가 제일 좋나요?? 2 .. 2024/09/25 1,199
1628970 21년전 어이없는 시모갑질 14 .... 2024/09/25 3,708
1628969 저희회사 물품담당직원은 왜 싸가지가 없을까요? 10 영애2 2024/09/25 1,604
1628968 식후 혈당 내리기 중 9 건강해야 2024/09/25 2,956
1628967 이번생에 엄마와 나는 고통을 주고 받는 관계인 것 같아요 13 00 2024/09/25 1,912
1628966 유방암 진단받았어요. 27 ... 2024/09/25 6,095
1628965 분당 비행기 소음 6 비행기 소리.. 2024/09/25 1,519
1628964 데릭-넷플릭스에서 보고있습니다 1 넷플 2024/09/25 1,216
1628963 달리기 글 올리셨던 분!!!! 4 000 2024/09/25 1,410
1628962 버스기사 아저씨 30분째 통화중 12 심하다 2024/09/25 2,211
1628961 오십대, 해외 한번도 안가본 분 계시나요? 20 이를 2024/09/25 2,553
1628960 이준석 "새벽삽질 스님이 기념식수 부탁”(기념식수 팻말.. 17 ㅇㅇ 2024/09/25 2,516
1628959 남들 옷 입는 것에 대해서 왜 이렇게 딴지를 걸까요. 41 음.. 2024/09/25 2,643
1628958 50대 후반 재취업, 그리고 갈등 33 꼰대 2024/09/25 5,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