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925071538055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을 해단식에 오지 말라고 했다가, 당일 장차관이 참석하러 공항에 온 것을 비행기에 내린 직후 확인하고 갑자기 취소했다는 사실이 이번에 처음 밝혀졌다.
이씨는 파리올림픽 기간에 현지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차관이 해단식에 온다고 하니까 '장차관 오면 무슨일 당할지 난 책임 못 진다'고 문체부 체육협력관에게 협박성 발언을 하고 '장차관 오면 인사조치 하겠다'고 체육회 담당 직원에게 폭언까지 했다.
해단식 예산만 2200만원이고 실제로 하지도 않은 해단식 비용 중 1600만원을 대한체육회가 업체에 지불했는데 국민세금으로 내는 게 맞느냐. 독단적으로 취소한 이 회장 책임인데 자비로 내야하는 거 아니냐고 따지자
이씨는 말문이 막힌 듯 약 5초간 답변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