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시간 거리 지방에서 조카 결혼식이 있는데요

......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24-09-25 11:15:20

저는 신랑 이모이고 신부쪽이 지방에 살아서 그쪽으로 식장을 잡았는데 

ktx 타려면  ktx 타는곳까지  40분정도

그리고 ktx타고  내려서 1시간 반을 가야합니다

(도시  야외로  예쁜 식장을 잡았나봐요)

 

차를 갖고갈까 네비로 검색하니 

4~5시간 걸리구요

 

남편은 당뇨가 좀 심하고 몸도 안좋아

차를 오래 못타서

2시간 거리의 부모님 묘지도  

컨디션 회복하면 간다고 몇년 못갔어요

 

저만 내려갔다와도 괜찮겠죠?

 

그리고 1박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당일 치기로 다녀와도 무리 안될까요?

 

한복은 대여해놨고

머리도 좀 하고싶은데 

( 동생은 신랑엄마니  비싼곳에서 할거라

부담가질까봐 얘기안했어요)

 

여기서 하고 출발해야할지..

모르는곳이니 어려움이 많네요 

 

IP : 119.192.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ㄴㅇ
    '24.9.25 11:17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머리랑 화장 알아보시고 집으로 부르세요.
    출장으로 새벽에 와서 해 주는 사람들 있어요.
    저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추천은 어렵고, 지역 맘카페에 보면 돌잔치 하는 사람들 있어요.

  • 2. ..........
    '24.9.25 11:18 AM (14.50.xxx.77) - 삭제된댓글

    혼자 다녀오세요~1박하고 그 지역 특산물 드시고 올라오시는것도 괜찮겠네요. 당일치기는 너무 피곤할듯.

  • 3. 오키
    '24.9.25 11:18 AM (106.101.xxx.108)

    혼자 가셔도 됩니다
    일박 하시고 싶으시면 일박하시면 되죠

  • 4.
    '24.9.25 11:19 AM (119.192.xxx.50)

    출장도 있는걸 잊었네요

    감사합니다

  • 5. ..........
    '24.9.25 11:19 AM (14.50.xxx.77)

    혼자 다녀오세요~1박하고 그 지역 특산물 드시고 관광지 돌아보고, 올라오시는것도 괜찮겠네요. 당일치기는 너무 피곤할듯.

  • 6. 형부가
    '24.9.25 11:20 AM (119.192.xxx.50)

    아이 첫 결혼에 빠지면 섭섭해할까 조심스러워서요
    댓글 감사합니디

  • 7. 미적미적
    '24.9.25 11:24 AM (211.173.xxx.12)

    이모만 가도되고 언니가 일박 숙박료는 꼭 해줄지는 모르겠고
    한복은 언니네 집에서 입기로 한건지 확인은 필요해요
    10년전 시조카 결혼식에서는 숙모까지 한복을 입었는데
    올해 시조카 결혼때는 신부신랑어머니만 입었거든요

  • 8. 미리전화
    '24.9.25 11:25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형부에게 미리 전화하세요
    남편이 건강이 안좋아 참석 못한다
    인간 관계 대화가 반 이상입니다
    내 사정을 너는 왜 모르니? 말 안해도 알아야지 왜 몰라,,,,,,,,,,,, 이런것 없어요
    이야기 안하면 모릅니다

  • 9. ..
    '24.9.25 11:26 AM (165.246.xxx.149) - 삭제된댓글

    그렇게 멀리로 결혼식을 가준다니, 그것도 한복에 머리에 화장에 정성들여 화장하고.. 정말 고마운 일이네요. 시간이 여유있다면 남편분과 천천히 중간 중간 하루 이틀 묵으면서 여행삼아 다녀오시면 더 좋을텐데요.

  • 10. ..님
    '24.9.25 11:56 AM (119.192.xxx.50)

    말씀처럼 저도 오래된 사람 마인드라

    언니부부가 참석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쉬엄 쉬엄 같이 가고싶은데
    이번 추석때 편도 1시간 왕복 2시간 거리
    친정 왔다가는데 (제가 운전함)
    차안에서나 다음날까지 어찌나 몸 안좋다고
    하는지 내려갈 엄두가 안나고
    본인도 꼭 갈 생각이 없어보이니
    저도 가자고 하고싶지않아서요

    한복은 동생도 원하고 저도 입어야된다는 생각이라
    대여했습니다

  • 11. . . . 차 가지고
    '24.9.25 1:03 PM (211.234.xxx.131)

    혼자 다녀오세요.
    갈아입을옷도 챙기시고요

  • 12. ..........
    '24.9.25 1:05 PM (14.50.xxx.77)

    결혼식 전날에 가서 당일날 아침에 출장 메이크업 미리 예약해두고 호텔에서 메이크업 받고 한복 입고 가시면 되겠네요...예식끝나면 바로 올라오고요.

  • 13. ㅎㅎㅎ
    '24.9.25 2:06 PM (58.235.xxx.21)

    혼자 가서도 충분히 고맙죠
    일박하면 님이 더 여유있을 것 같아요
    전날 가서 다음날 아침에 메이크업 받고 가면 좋죠~
    윗분말대로 호텔에 출장으로 예약하세요~~~
    다른 것도 아니고 형부 건강상문제로 빠지는건데 이해해줘야죠^^

  • 14. 생각도
    '24.9.25 4:15 PM (119.192.xxx.50)

    못했던 아이디어를 댓글에서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844 계속 토하는 80대 10 ㅇㅇ 2024/09/26 2,776
1628843 일상 사건으로 얻은 깨달음 공유해요~ 8 저 밑에 2024/09/26 2,156
1628842 투썸 음료 뭐가 맛있나요? 1 .. 2024/09/26 1,153
1628841 직장 편하게 다니는분이.. 7 999 2024/09/26 2,221
1628840 발레리노가 나오는 4 2024/09/26 1,410
1628839 6개월마다 추적검사 너무 빨리 돌아오네요.. 2 .. 2024/09/26 1,815
1628838 발신자표시제한 법적으로 처벌해야함 7 ... 2024/09/26 1,390
1628837 오페라 덕후님 덕분에 좋은 공연 보고왔어요 5 loveah.. 2024/09/26 893
1628836 전업이면서 반찬 1도 안하는 사람 99 편하겠다 2024/09/26 18,450
1628835 여친 살해하고 "강아지에게 미안"하다는 김레아.. 5 ㅁㅊ 2024/09/26 2,363
1628834 50대 이런 남편 어때요? 22 궁금 2024/09/26 3,881
1628833 딸아이가 유급이에요 그것도 1년이상이요 32 걱정 2024/09/26 5,392
1628832 고등아이들. 커피 마시나요..? 15 .. 2024/09/26 1,887
1628831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q3플러스 어떤가요? 3 ㅊㅍㅌ 2024/09/26 767
1628830 커피 안 먹은지 나흘째예요 5 ㅇㅇ 2024/09/26 1,896
1628829 남편하고..살짝 19금 7 ... 2024/09/26 6,571
1628828 요즘 애들 다 알바하네요(대딩) 16 123 2024/09/26 3,996
1628827 ㅌㅇ이사업체 견적 두 배가 나네요 8 .. 2024/09/26 1,024
1628826 요가 동작 중에 최고 난이도가 물구나무인가요? 8 2024/09/26 1,422
1628825 양자를 들였는데 배반하는 영화나 이야기 아세요? 6 지나다가 2024/09/26 1,201
1628824 행사나 축제등 정보 어디서 알아보시나요? 3 정보 2024/09/26 479
1628823 폭우 속 강남대로 질주한 ‘번개맨’ 버스 기사 5 zzz 2024/09/26 2,054
1628822 버섯이 고기보다 좋아요 13 111 2024/09/26 2,324
1628821 최현석 쉐프 다시봄 75 00 2024/09/26 29,958
1628820 "김건희 사기꾼 기사, 한국대사관이 '삭제' 요구했지.. 15 ... 2024/09/26 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