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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일대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하는 '9.28 윤석열퇴진 사회대개혁 12차 부산시국대회'가 개최된다. 지역의 70여 개 단체로 꾸려진 윤석열퇴진부산운동본부(준)는 이달 초 대표자회의를 열어 이 같은 계획을 확정했고, 바로 부산진경찰서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했다.
규모만 보면 올 들어 열리는 시국대회 중에서 가장 크다. 운동본부(준) 관계자는 "매달 수백 명이 참여하는 정권 퇴진 집회를 개최했는데, 이번엔 2천 명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경찰에 낸 신고서에는 참가인원 3천여 명이 적시됐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 투쟁을 시작하는 장이고, 부산이 퇴진의 포문을 열겠다는 의미를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