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0.9가 최고치이고
거기는 2프로인가 3프로 꽤 높던데요. 그만큼 해주는 역할이 큰가요?
우리는 사실 책임줘주는게 없잖아요.
우리는 0.9가 최고치이고
거기는 2프로인가 3프로 꽤 높던데요. 그만큼 해주는 역할이 큰가요?
우리는 사실 책임줘주는게 없잖아요.
미국 부동산업자는 집을 팔면 받는 수수료가 크다보니
집을 팔기위해 정말 최선을 다해오
청소 잔디관리 심지어 수리까지 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받는 복비가 다 커버가 됩니다
물론 비용 청구도 하죠
주인 대신 관리를 해줌
주택이잖아요. 크기도 크고.
중개업자가 일일히 세심하게 다 살펴서 중개해야해요.
중개업자가 할일이 많죠.
우리나라는 다 똑같이 생긴 아파트에요.
중개사가 점검도 안해요.
그냥 주인한테 이상없냐 몇마디 묻고 끝.
팔때도 몇마디 전달해주고 끝.
하는일에 비해 너무나 많이 벌어요.
집안에 인테리어 이런것도 다해요
물론 안한것과 집값 차이는 있고요
09는 상가아닌가요 왜들 집에
몇년전에 집보러가서 바로 결정하고 계약했어요 복비 900만원이었는데 이게 뭔가 싶더군요
매도자한테만 받는 다는 것 같아요.
방하나 아파트 삼천불짜리 구하는데 복비 삼천불 냈어요. 보통 월세의 경우 월세 한달치 정도가 복비. 여기저기 보여준거 말고 해준거 없음
부동산 업무하는거 옆에서 봤는데요
물건에대해 많은걸 확인하더라구요
땅이 넓으니 거리도 먼데
가서 전기 수도 등듯 직접 다 확인하더라구요
그리고 고객이 부동산에 대해 조회도 가능해요
현재.분쟁중인 건이 얼마나되는지
그런가 조회해보고
너희랑 거래 안하고 싶다고 거절하기도하구요
우리나라는 매도자와매수자를 연결하기만하잖아요
책임의 범위가 달라요
별로 하는거 없이 돈버는 리얼터들도 많아요. 우리나라 복덕방하곤 차원이 다르게 돈벌긴하죠. 리얼터협회(?)이런데 힘이 막강해서 수수료 퍼센트가 심하게 책정됐다고봐요. 한 십억짜리 집팔면 매도자 매수자 양쪽 리얼터들한테만 돈이 몇천씩 나갑니다. 근데 렌트건 매매건 내가 집구하는쪽이면 돈 안내는데요. 집주인측에서 양쪽 리얼터비용 다 부담해요.
아마 미국도 파는 사람만 복비 낼 거예요
카나다가 그러니까요
그리고 그거 다 내는 사람 별로 없어요
1%만 받는 복덕방쟁이도 많고
한인 같은 경우 3% 그래요
그러면 그 3% 에서 양쪽측 복덕방 쟁이들이 나눠 가져요
복덕방 쟁이가 너무 많아서 경쟁이 심하고
그쪽도 빈익빈 부익부더라구요
미국에서 부동산거래는 복잡하고 수십만불의 부동산 융자가 함께 하기에 계약서만해도 상당히 두껍고 특히 융자서류도 함께 하게되면 사인만 수십번하게 됩니다. 집만 보여주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집 상태를 검사하는 inspection, 집의 역사 (지난 10여년 사이 집에서 누가 죽었는지, 지붕등 수리, 주변에 기차가 지나가는지, 땅의 오염도등) 도 모두 밝혀야 하고 (disclosure statement) 특히 큰 돈이 오가면서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법적으로 escrow account를 반드시 거쳐야하고 실 소유주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있구요. 집을 더 빨리, 내논 가격보다 더 많이 받기위해 staging이라고 해서 집의 모든 가구를 비우고 간단한 내부 수리, 페인트, 청소와 함께 임시가구로 집을 더 넓게 보인다던지 하는 것도 부동산에서 주관해 줍니다.
이번 2024년도에 법이 바뀌어서 원래는 복비가 5-6%를 판매자 비용이었는데 이제는 자율적으로 정하고 판매자와 구입자가 따로 복비를 냅니다.
미국 부동산 거래 흥미있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