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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회사 다니시는 분들, 다들 대표 어떤가요?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24-09-24 17:59:30

저희는 대표가 그냥 모든 분야 통솔하는데,

아주 그냥 막말이 심해요.

자기가 뭐든 다 안다고 말하고,

그럼 혼자 하지 뭐하러 직원을 뽑는지...

그나마 제 분야는 덜하긴 한데, 

제가 이제 더이상 견디질 못하겠네요...

다들 회사분위기 어떠세요?

IP : 175.120.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24.9.24 6:05 PM (118.235.xxx.246)

    그런데 그냥 틀리건 맞건 하라는데로 합니다 그게 제일 탈없는거라 틀려도 손해는 본인이 보는거니

  • 2. ...
    '24.9.24 6:23 PM (211.49.xxx.118)

    또라이 직원은 상대 안하면 되는데 사장이 그러면 답 없죠
    전 퇴사 했어요
    속으로 너 잘났다 하고 있고 몇 안되는 직원끼리 사장 뒷담하고
    지가 돈 준다고 월급 루팡 취급 하고..

  • 3.
    '24.9.24 6:34 PM (121.159.xxx.222)

    저런 개븅신도 한회사의 대표인데 그밑에서 일하겠다고 면접본 나는 개븅신만도 못한 쓰레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한사람요.
    자기회사 제품 자기는 안먹어요
    그러면서 이거먹는다고 건강해지면 건강안할놈이없다
    먹고죽게만들진않아(그건사실)
    마음먹기달린거야 다 지껄임
    그래서 그만뒀어요.

  • 4. ㅇㅇ
    '24.9.24 6:55 PM (14.39.xxx.225)

    대표가 극우라 아무 자리에서나 문재앙 이죄명 그래요.
    근데 수완은 좋아서 회사는 잘 굴러가고 복지도 괜찮아요.
    이제 아들한테 물려주려고 아들이 나와서 회사일 시작하더니 딸도 들어오고 자기 동생도 들어오고 회사에 친인척이 5명 정도 있어요.
    작은 회사들은 다들 이런가요?

    참 그리고 술 못마시는 남자는 무능력 찐따라고 생각해요. 영업은 무조건 술 마시고 돈 찔러주고 여자 원하면 여자 대주는 걸로 알고 있고 또 요구하는 인간들도 많아요.
    영업으로 돌아가는 회사는 무슨 짐승들의 향연 같아요.
    집에 가서는 멀쩡한 사람인 척 하고 살겠죠?

    회사 내에서 돈 빼돌리려고 머리 굴리는 인간들도 많고요.
    써놓고 보니 개판이네 ㅠ

  • 5. gma
    '24.9.24 6:57 PM (175.120.xxx.236)

    다들 비슷한가 보네요..
    아휴.. 회사 그만둔다고 말해야 하는데, 그 말하면서 말섞는 거 생각만해도 피곤해요

  • 6. ..
    '24.9.24 7:05 PM (175.121.xxx.114)

    책임도 사장이 지는거라 이제는.분노하지않어요 ㅎㅎ

  • 7. ...
    '24.9.24 7:18 PM (221.151.xxx.109)

    작은 회사일수록 사장말이 법이라
    체계도 없고 엉망인 경우가 많죠

  • 8. gma
    '24.9.24 7:52 PM (175.120.xxx.236)

    본인이 해달라는대로 해주면 몇달 안되서, 그렇게 한 사람이 사기꾼이래요..
    본인한테 한번만이라도 물어봤으면 그렇게 안했을거라는둥 하면서....
    쓰고나니 악질놈이네요

  • 9. ..
    '24.9.24 8:39 PM (121.168.xxx.159)

    오전에 한 말 오후에 바꾸기 선수입니다. 오죽하면 좃소라고 하겠어요. 작은 회사 특징 친인척이 직원으로 있음. 체계없음. 직원 줄 돈은 없지만 본인 외제차 살 돈은 있음

  • 10. 전 직장
    '24.9.24 10:27 PM (106.101.xxx.118)

    얼마 전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사장 본인이 일 제일 많이 하고, 다 들쑤시고 다니고
    하루 종일 잔리에 막말, 비난ㅠㅠ
    저한테 직접적으로 하지 않아도 듣기 힘들어서
    한달만에 관뒀어요.

  • 11. ㄸㅅ
    '24.9.25 10:09 AM (210.96.xxx.45)

    저희는 80세 넘으셨고 극우라 그렇지
    우리 남편보다 아저씨냄새도 안나고 그시절에도 많이 배우신 정말 신사, 양반이세요
    술마시면 우리딸 그럼서 좋은 수필 글귀 읽어주시고 (저랑 동갑 딸이 하늘나라에 가서
    제가 가끔은 딸 같다네요 ㅠ)
    회사가 막 수익따지는 회사가 아니라 굉장히 온화하고 느리게 잘 돌아가요.
    오히려 경상도 사람이 제가 직설적, 화가 많아 대표님이 맨날 성격 좀 고치라고 해요
    월급이 적어 그렇지 솔직히 이런 회사 없어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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