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4기로 수술하신 어머니께서 집에 혼자 계시는데
간병인도 싫고 내집에 누가 드나드는거싫다고...ㅜㅜ
반찬배달해 드리니 맵고 짜고 달고 해서 못 드시겠고 지방이라 위암환자용 반찬은 택배라 상할까봐 안되고
이제는 진짜 뼈만 남으셨는데 요양병원가서 한두달만이라도 기력이라도 챙기고 나오자니 거긴 죽어서 나온다고 안된다고.ㅜㅜ
어렸을적 ㅊㅏ별하고 사랑만준 아들은 외면하고 제 음식이 입엧맞다고 그것만 드시는데 주말에 다녀와도 하루이틀 지나면 다시 못드시겠다고해요.
홍두깨살 샤브샤브용은 떨어지지않게 보내드리고
전복.오리 다 드려도 잘 안드세요.
기력도 없고 입맛이 없으시니 공진단이나 흑염소즙 이런거 드려도 될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