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 크라운 진짜 갈등되네요.

..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24-09-23 22:40:05

 

윗니 옆으로 웃을 때 살짝 보이는 치아 하나요. 
색깔이 연한 회색으로 변했는데
크게 티 안나서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거든요. 

 

몇 년 만에 스케일링 하러 갔더니 
신경치료해야 한대서 했고요. 

 

근데 어쩜 하나도 안 아프고 그렇게 몇 년을 살았을까요. 
신경치료 몇 차례 하러 가서도 안 아팠고요. 

 

암튼, 신경치료 하고서는 
의사가 크라운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는데 
갈등이 생기네요. 


금이나 치아 재질로 위에 덧 씌우는 게 크라운이죠?
해보신 분들 그것 해서 생기는 문제점은 없던가요. 

금액 신경 안 쓰이면 하는 게 나을까요. 

 

82님들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25.178.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3 10:44 PM (118.235.xxx.133)

    신경치료하면서 썩은거 다 갈아내고 메꿔야해서
    금크라운했어요
    7년전에 45 줬나???
    웃거나 말할때 크라운한게 보이면 금으론 하지마세요

  • 2. ㅇㅇ
    '24.9.23 10:49 PM (114.204.xxx.188)

    저는 신경치료하니 회색으로 변해서 미관상 크라운했네요 ㅠ 신경치료한 치아는 약해져서 크라운하는 게 좋다고 들었는데 의사선생님은 별말씀 없으셨군요. 크라운하려면 치아를 많이 깎아내니 아깝긴한데 의사쌤이 그리 말씀하셨음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 3. 그러게요
    '24.9.23 10:53 PM (125.178.xxx.170)

    꼭 하라고도 안하고
    하고 싶음 하라고 하시니.
    더 갈등되더라고요.

  • 4. 그렇게
    '24.9.23 11:08 PM (182.210.xxx.178)

    말했다면 안해도 된다는거잖아요.
    원글님이 치아 색상 별로 신경 안쓰이면 놔둬도 될 거 같은데요.

  • 5. 바람소리2
    '24.9.23 11:20 PM (114.204.xxx.203)

    그냥 두시죠

  • 6. ㅇㅇ
    '24.9.24 12:52 A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전 레진으로 떼운게 20년이 지나 닳고 변색됐는데 의사샘이 새로 크라운 해도 되고 나중에 해도 된다고 해서 그냥 안했네요

  • 7. tower
    '24.9.24 1:01 AM (118.32.xxx.189)

    치아색이 변한 건 신경이 죽었다는 뜻이고요.

    앞니는 신경치료 후 크라운 안 해도 됩니다.

    저도 앞니가 같은 이유로 변색돼서 신경치료 했고, 블리칭(표백)만 한 후 그냥 살고 있어요.

    저는 연세대치대병원에서 20년 전에 이렇게 치료했습니다.
    결론은 안 해도 된다입니다. 오히려 앞니는 크라운 하면 잇몸 경계선이 푸릇하게 변해요.

    대신 참외나 사과를 통째로 강하게 베어 무는 식습관은 자제하세요.
    저는 하도 오래 돼서 참외 한 개 통째로 먹기는 합니다.

  • 8. 네~
    '24.9.24 2:03 AM (125.178.xxx.170)

    잇몸 경계선이 또 보기 싫어지기도 하는군요.

    그런데 신경치료한 이에
    표백을 할 수도 있나 봐요.
    의사에게 한번 물어볼까요.

  • 9. tower
    '24.9.24 2:13 AM (118.32.xxx.189)

    치아표면을 표백하는게 아니고,
    신경치료 때 치아에 뚫은 구멍으로 약제를 넣고 막는 거에요. 약을 넣으면 치아가 하얘집니다.

    변색이 심하지 않으면 그냥 살아도 됩니다.

    저는 심하게 아팠고 진한 갈색이었고, 정 중앙 앞니여서 한 거죠.

    통증이 없는 정도니 변색이 심하진 않았을 듯.

  • 10.
    '24.9.24 2:44 AM (125.178.xxx.170)

    신경치료할 때 약을 넣으면 되는 거였군요.
    저도 그렇게 해주시지..

    네~ 웃을 때 왼쪽 입꼬리 옆으로
    연하게 보이긴 하는데 그냥 둬야겠네요.
    118님 긴 답변 감사해요.
    다른 분들도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550 아무리 결과보다 과정이라지만 2 ㅇㄷㅁ 2024/11/12 972
1647549 순두부 찌개했는데 들기름 넣었더니... 4 순두부 2024/11/12 4,080
1647548 젠더이슈 이해못하는 82 114 ㅇㅇ 2024/11/12 5,910
1647547 아이 키우며 지나서야 느낀 후회 14 그때 2024/11/12 7,100
1647546 부평/서울 광화문/ 강남 /홍대쪽 재신경치과 추천부탁요 3 .... 2024/11/12 342
1647545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라는 책 읽어보셨어요? 3 .. 2024/11/12 1,890
1647544 인왕산 성곽길 아주 좋네요 22 인왕산 2024/11/12 3,358
1647543 해외여행 싱글들을 위한 패키지는 어느 여행사에 있나요? 4 여행 2024/11/12 1,378
1647542 크리니크 스킨(닦토) 대체할 만한거 있나요? ㅇㅇ 2024/11/12 291
1647541 동물병원도 과잉진료 심해요 7 2024/11/12 1,711
1647540 뭔가 지속적으로 오래 한다는게 5 .. 2024/11/12 2,204
1647539 송재림 향년 39세 사망 62 ㅇㅇ 2024/11/12 37,845
1647538 주가 하락에 대해 최경영 tv ... 하늘에 2024/11/12 1,446
1647537 수능 수험표 뒤에 수능 가채점표 붙여도 되나요? 11 ㅇㅇㅇ 2024/11/12 1,694
1647536 11월인데.. 1 해질녘 2024/11/12 831
1647535 거제도 동백꽃 3 파트라슈 2024/11/12 830
1647534 고3들 어떤가요?? 15 ... 2024/11/12 2,156
1647533 작년에 경북대도 통합반대시위했었는데 12 ㅇㅇ 2024/11/12 2,140
1647532 한겨레 김지숙 vs 한겨레 김지숙 2 ........ 2024/11/12 1,400
1647531 나는 이걸 누릴 자격이 없는거 같은데. 8 트라이 2024/11/12 1,927
1647530 주병진 두번째 선 보는것 보고 주책스럽게 설레네요 18 어머 2024/11/12 5,010
1647529 洪 "한동훈 가족 이름으로 尹부부 욕 게시물…즉각 수사.. 24 .. 2024/11/12 3,615
1647528 짜게 먹어도 한끼만 먹으면 1 ........ 2024/11/12 1,597
1647527 몸이 살짝 옆으로 기울어 졌어요 10 ㅇㅇ 2024/11/12 2,078
1647526 홍사훈쑈에 조국 대표님 나오셨네요 9 가져옵니다 2024/11/12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