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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산 얘기 보니

...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24-09-23 22:32:36

친척 오빠 4녀1남 

집이 어려워서 누나 4명이 결혼전 돈벌어 집샀어요

아들 1이 결혼하며

부모랑 합가 부모님이 그집을 아들명의로 돌림

그후 딸4명 친정에 일절 돈안씀

아들1이 결혼할때 26살 

자기도 뭐가 뭔지 모르고 그집 부모님이 니 명의로 해라

해서 그런가보다 상속 그집 아들 1이

57살이 되도록 하나도 안오르는 지방 빌라

부모님 모시고 용돈드리고 

지금은 두분  20년째 요양병원비 400만원씩 나간다네요

명절에 만났는데 다행히 요식업이 잘되서 감당하고 있지

아내에게 미안하고 

어린시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상속받아 

받은 집의 수십배 돈을 쓰고 있는데 아직도

누나 4명은 그시절 자기들이 집사줬다 한다고

지금 26살 그때로 돌아가면 집 절대로 상속 안받고

누나들에게 집주고 부모 모시라 하고 싶다고

자기도 피해자라고 하더라고요 

IP : 118.235.xxx.2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3 10:3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피해자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누나들도 같이 나눠달라 안했으니 공범. 결말이 고소미네요.

  • 2. ㅇㅇ
    '24.9.23 10:47 PM (210.98.xxx.66)

    강남아파트같이 올랐으면 누나들 나눠주려고 그랬나??

  • 3. ...
    '24.9.23 11:21 PM (114.204.xxx.203)

    그럼 나중에라도 갚으시지...

  • 4. ...
    '24.9.23 11:41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이 정도면 가난한 부모가 죄인이며 가해자네요

  • 5.
    '24.9.23 11:42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이 정도면 집도 없이 자식은 다섯이나 낳은 가난하고 무대책 부모가 죄인이며 가해자네요

  • 6. ㅇㅇ
    '24.9.23 11:54 PM (210.98.xxx.66)

    집도 없이 자식 다섯 낳은게 죄가 아니라
    딸들이 사준 집을 홀랑 아들에게 넘겨준 게 잘못
    만정이 떨어졌겠네요

  • 7. ㆍㆍ
    '24.9.24 12:19 AM (222.117.xxx.73)

    며느리가 불쌍하네요

  • 8.
    '24.9.24 1:09 A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부모가 집도 없으니 딸들이 집을 사줬죠. 집값도 안오른 빌라 받은 죄로 아들은 평생 부모 뒤치닥거리. 아들이 그 집 안받고 딸넷이 나눠가진들 안오른 집값 나눠봤자 푼돈이고 부모 부양은 무겁죠. 부모 잘못 맞아요. 인생 잘못산죄. 부모 스스로 져야 할 인생의 짐을 자식들한테 넘긴 죄

  • 9. ...
    '24.9.24 6:28 AM (211.235.xxx.110)

    저렇게 미련파는 스타일이니 가난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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