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 이유식 먹이면서 마지막 한 수저 남기고 제가 이제 마지막 한 입 남았다~~얼른 먹자~했다가 시어머니 왈..얘 마지막이라고 하지말고 끝이라고 해!!하며 뭐라고 하더라구요?
말 섞기도 싫어서 네 하고 말았는데 평생 마지막 한숟가락만 되면 시어머니가 떠올라요.
큰 애 이유식 먹이면서 마지막 한 수저 남기고 제가 이제 마지막 한 입 남았다~~얼른 먹자~했다가 시어머니 왈..얘 마지막이라고 하지말고 끝이라고 해!!하며 뭐라고 하더라구요?
말 섞기도 싫어서 네 하고 말았는데 평생 마지막 한숟가락만 되면 시어머니가 떠올라요.
마지막이나 끝이나... 그냥 무시하고 잊어버리세요. 생각할 가치도 없네요.
에효... 그럼 뭐 끝은 좋은 표현인가?
시어머니 용심.ㅎㅎ 마지막=끝.. 대체 왜 저러는지. 트라우마로 남기지 마시고 무시하세요
미친ㄴ.뭐라도 딴지 걸고싶어 죽네요.
옛날에 저도 이 말 이해못했는데
"마지막"이라는 말을 하면 혼났어요.
이게 이생이 끝나는걸로 들리나봐요.
저 한 30년전쯤...진짜 혼났답니다.
마지막이란말은 금기어
끝이라는 말이야 말로 인생 끝난다는 소리 아닌가요?
별 웃기는 소리가 다 있어요.
우리 할머니도 그딴 소리 안하셨는데
시매 나이가 몇이고 어디 지역 사람인가요
한 분 계시네요!
와 진짜...
더 웃긴건요..본인 딸들한테는 안그런다는 거에요
제가 제일 열 받는 포인트가 저거네요..
적다보니 깨달았어요..
네 위에 어느 댓글님 말처럼 이제 잊도록 헤야겠어요
마지막이나 끝이나 같은 말인데
왜??
뭐라도 갑딜이랍시고 해보고 싶은거죠. 이젠 꼴갑떠는 말에는 네 하지 마세요. 더 분해요. 못대든 내가 미워져요.
어휴 넘 싫다 정말 시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