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에 따르면 그란 카나리아 섬에서 운행 중인 메르세데스 W123 240D 롱 버전이 그 예시로 등장했다. 이 차량은 1988년부터 택시로 운행돼, 현재까지 700만km를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하루 3교대 8시간씩 운행되어 하루 약 700km를 주행한다. 현재까지 총 2대의 엔진을 사용했으며, 연간 최대 52번의 오일 교환이 필요했다.
2008년, 한 운전자가 이 차량을 회사의 상징으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냈는데, 그때까지 400만km를 주행한 이 차를 대대적으로 복원했다. 현재는 더욱 현대적인 부품과 함께 몇 가지 보강 작업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