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돌려서 빨래 바구니 채 거실에 두고 미뤄요.
왜 그런가 했더니
갠 옷마다 방방이 분류하느라
거실 바닥에 넓게 펼치고 해야 편한데
제가 무릎 땜에 거실 바닥에서 일어나기 힘들어서
소파에 앉은 채로 갰거든요.
영 자세가 어정쩡하고 갠 빨래 분류도 잘 안 되고...
50대인데 벌써 이러면 제 무릎이 심각한 거죠?
그걸 깨닫고 나니까 기분이 더 안 좋네요.
차라리 제가 게을러서 그런 줄 알았을 때가 나았어요.
건조기 돌려서 빨래 바구니 채 거실에 두고 미뤄요.
왜 그런가 했더니
갠 옷마다 방방이 분류하느라
거실 바닥에 넓게 펼치고 해야 편한데
제가 무릎 땜에 거실 바닥에서 일어나기 힘들어서
소파에 앉은 채로 갰거든요.
영 자세가 어정쩡하고 갠 빨래 분류도 잘 안 되고...
50대인데 벌써 이러면 제 무릎이 심각한 거죠?
그걸 깨닫고 나니까 기분이 더 안 좋네요.
차라리 제가 게을러서 그런 줄 알았을 때가 나았어요.
소파에 쏟아두고 옆에 앉아서 개요
빨래 개는거 싫어서 다 걸어서 말려요.
저는 건조기는 옷 줄어드는게 싫어서 안쓰는데
빨래 너는 것 개는 것 진짜 너무 싫어요 ㅠㅠ
개지말고 하나씩 빼서 입어요
그렇게 살아도 되죠 머
나 편리한대로 살아요
그래서 당근에 빨래만 개주고 가기 알바
만원에 올라오더라구요 ㅎ
저는 속옷, 수건 빼고 다 옷걸이에 걸어요.
당근에 알바가 있어요? 띠용~
빨래 개는 거 좋아하는 사람인가 봐요.
신선하네요.
걸 수 있는 건 다 걸어서 말려 넣고
개어야 하는 건 식탁 싹 치우고 앉아서
유툽이나 드라마 음악들으며 해요.
허리 무릎 안 아프고 지루하지 않고 좋아요.
한꺼번에 다 가져오면 식탁위에 다 놓을 수 없으니
각 방마다 분류하거나 옷 종류별로 분류해서
한 종류 다 개어서 해당 방에 옮겨놓고
다른 종류 걷어서 개고요.
발로 밟고 다닌 거실 바닥이 깨끗하지도 않고
허리 무릎 다 아프잖아요.
식탁이나 마땅한 탁자가 없다면
침대위에 펼쳐놓고 개어도 되고요.
빨래 개어주기 알바 구미 당기네요.
저는 각 잡아가며 빨래 개는 것 좋아해서^^
저는 허리가 안좋아서
마른 빨래 다 쇼파위에 던져두고
쇼파에 앉아서 갭니다.
식탁도 생각해 봤는데 식탁도 좁아서...라고 보니
윗님도 그 전에 분류부터 하시네요.
거실 바닥도 지저분한 거 맞죠.
그래서 빨래 돌릴 때 거실 청소도 세트로 해야 하는데
가끔 그 세트가 안 돼서 또 핑계 대고요.
아이한테 용돈주고 시키고 있어요.
시간당 임금 1만원 정해놓고 빨래 한 바구니에 10분씩 쳐줘요.
좋아하는 가수 굿즈 사야해서 용돈번다고 좋아라 하면서 해요.
최근에는 주1회 욕조 청소 만원으로 정했더니 애가 열심히 해요. 저는 세상 편하고요. 손목이 아파서 욕조 청소할 때마다 넘 힘들었거든요. 요즘은 서비스로 세면대도 닦아주네요. ㅎㅎㅎ
깨끗하게 잘 말려진 빨래
각잡아 개고 정리하는거 쾌감있어요
다른건 두어번 접으면 끝인데
(수건도 두번만 접고 쌓는정도)
팬티랑 양말 개는게 성가시더라구요
그래서 팬티는 안 개고 그대로 서랍에 집어넣고 하나씩 뽑아쓰고
양말은 한가지로만 사서 짝지을필요없이 그대로 서랍에 넣어서 뽑아써요 숨쉬는것도 귀찮네요
영화나 드라마보면서 개면 금방이예요
한 자리 읹이서.. 저는 식탁에서 개요
문제는 다 개고 제자리 갖다놓기가 싫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