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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사는 집에서 사랑받고 큰 사람 같다는 말.

아침바람 조회수 : 4,177
작성일 : 2024-09-23 11:52:09

친구가 있어요.

저희는 40대 초반입니다.

친구가 저런 소리를 자주 들어요.

저희가 봉사활동도 같이 하고

모임도 같이 하는게 있어요.(친구는 들어온지 얼마 안됐어요)

그런데 저희보다 나이 많으신 언니분들께서 친구한테 저렇게 말씀하시네요.

모임이나 봉사활동에서 만난 분들이요.

이번에 저랑 친구가 주말에 모임에서 친한 언니분의 매장일(큰 주방 소품샵같은 곳)을 도와드렸는데

그 언니분도 저한테 딱 저렇게 말했어요.

그러면서 친구같은 직원만 있으면 손댈게 없다고 하네요.

집에도 가끔씩 놀러가면 항상 깨끗하고 잘 정리되어 있긴 합니다.

일도 찾아서 하는 편이고 한번 손 대면 마무리까지 깔끔하다고 칭찬합니다.

나이드신 어른들한테도 싹싹하구요.

 

저야 대충 20년 친구니까 친구집 사정이나 성장환경을 알아요.

친정이  엄청 큰 부자는 아니지만 안정적이게 잘 살고 본인이 큰 딸이라 아빠한테 사랑 많이 받고 컷다고 종종 말하거든요.

 

근데 저런게 눈에 보인다는 게 신기해요.

같은 나이의 사람들이나 저희보다 어린 사람들은 친구를 좀 어려워하거든요.

어제 언니분 매장 도와드리고 단톡방에 친구에 대해 언니가 칭찬 일색이라 

어찌 저런게 눈에 보이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IP : 14.49.xxx.24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3 11:54 AM (211.218.xxx.194)

    잘 사는 집에서 사랑받고 큰 사람 같다는 말.
    ---------------------------------------------------
    실제로 사람을 대고 잘 하는가요.
    특히 같이 봉사하는 원글님한테 친구 칭찬을 그렇게 대놓고?

    그 친구분이 아우라가 있고 , 상대방은 좀 아첨을 잘하고 그런듯.

  • 2. 표정
    '24.9.23 11:55 AM (118.41.xxx.182)

    제 경험상 표정이 온화하고
    부드러워 보이며 애교도 좀 있고,
    성격에 급함이 없어요

  • 3. 제느낌은
    '24.9.23 11:57 AM (175.126.xxx.109)

    꼬인게 없다
    세상물정 모른다
    철없다
    순진무구하다

  • 4. 표정
    '24.9.23 11:59 AM (14.49.xxx.247)

    좀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에 성격 엄청 급해서 일을 빨리빨리 해치워요.
    말도 직선적으로 하는 편이구요.

  • 5. ...
    '24.9.23 11:59 AM (106.101.xxx.216)

    저는 솔직히 82에서 매우 자주 등장하는
    '잘사는 집에서 사랑받고 큰'
    사람의 특징 이해가 안가요.
    정말 클리셰같은 선입견 아닌가요?
    잘사는 집 사랑받고 큰 개차반같은 성격이나
    이상한 사람들 진짜 못보셨어요?
    어짜피 인간은 자기 이익이 걸린 불안한 상황이나 긴장 상황에서는
    다 똑같이 표출됩니다.
    그건 잘사는집 출신의 문제가 아니라 성격의 문제라구요.
    잘사는 집에서 태어난 형제 자매들 성격이 다 그렇게 좋던가요?
    집집마다 다 이상한 캐릭터들 있고....
    좀 지겨울라구 해요. 부자를 동경해서 만들어내는 허상같은 이미지 추구.
    제 직장에 젊은 직원들 비슷 비슷한 환경에서 곱게(?) 자란 친구들이 대부분인데(요새는 부자여야 스카이 간다며요)
    성격 진짜 다 다르고 출신 가정 차이라고 절대 생각 안듭니다.

  • 6. ...
    '24.9.23 12:01 PM (106.102.xxx.114) - 삭제된댓글

    일단 인상이 환하고 좋고 태도가 부드럽고 말도 예의있게 잘하는데 무조건 예스맨도 아니고 연장자한테 싹싹하고..

  • 7. ㅋㅋㅋㅋ
    '24.9.23 12:01 PM (211.218.xxx.194)

    잘사는 집 사랑받고 큰 개차반같은 성격이나
    -----------
    너무 한 여자가 딱 떠오르네요. ㅋㅋㅋㅋㅋ

  • 8. ㅇㅇㅇ
    '24.9.23 12:02 PM (118.235.xxx.47)

    윗님 동감해요
    전 저 표현 들을때마다 좀 안쓰러워요ㅠㅠ

  • 9. 제대로 사랑
    '24.9.23 12:04 PM (119.71.xxx.160)

    받고 자람 사람은 달라요
    지들만 생각하고 이기적인 과잉 사랑 말고요.
    남한테 피해 주지 말라는 가정교육과 함께 사랑으로 자란 사람은
    다르죠.

    돈 하고는 아무 상관 없어요.

  • 10. ..
    '24.9.23 12:05 PM (106.101.xxx.142)

    여기서 좋아하는 여러 티 중에 하나잖아요
    귀티
    부티
    사랑받고 자란 티

  • 11. 제대로사랑님
    '24.9.23 12:07 PM (14.49.xxx.247)

    아 남한테 피해주는 거 엄청 싫어하는 건 맞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도 엄청 싫어하는 거 같아요.

  • 12. 그게
    '24.9.23 12:07 PM (122.32.xxx.24)

    그냥 집에서 공주대접받고 컸다는 말이 아니라
    교양있는 안정된 가정에서 빡세게 가정교육도 받은 사람 특유의
    반듯하고 좋은 매너가 있어요 윗분이 쓰셨듯이
    윗사람에게 싹싹하고 아랫사람한테는 배려하고 그런데 또
    누가 너무 예의없이 굴면 칼같이 쳐내는 태도가 있거든요

    살다보면 느껴지는게 있긴 해요

  • 13. ...
    '24.9.23 12:08 PM (106.101.xxx.216)

    제가 소위 학군지라는 곳에 사는데
    주변에 거의 다 대한민국 상위 10프로 안에는 드는 경제력인 사람들이 살고 있겠죠.
    제 딸 친구 부모님들만 해도 거의 다 전문직에 특수직종에 사업에... 돈 많아요.
    여기 학군지 아이들 대부분 통용되는 이미지가 있죠. 순하다.
    전반적으로 크게 사고치고 폭력 오토바이 뭐 이런거 빈도수가 확실히 적은 동네겠지만
    이 동네도 성격이상 내지는 우울증 과잉행동장애 분노조절 장애로 정신과 다니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부모가 얼마나 돈 아까운지 모르고 정성껏 최대한 지원하면서 큰 아이들도
    다 아롱이다롱이
    일명 순하고 사랑 많이 받고 자란거 같은 스테레오타입의 해맑은 애들도 있고
    왜 저런집에서 저런 애들이? 하고 생각되는 애들도 있고.

    사람 성격이 어찌 부잣집에서 사랑받은 성격이라는게 정해져 있는지 도무지 82에 자주 등장하는 이 주제가 공감이 안갑니다

  • 14. ㅇㅇ
    '24.9.23 12:10 PM (106.101.xxx.184)

    잘 모르겠어요
    한 가정 안에서도
    형제들 성격, 성향이 너무 다른 경우가 많아서요

  • 15. ㅇㅂㅇ
    '24.9.23 12:12 PM (182.215.xxx.32)

    그냥 인상일뿐이던데요
    그런사람도 깊게 알고보면
    어디가 결핍이나 문제가 있고

    사랑받고 자라지않았어도
    밝고 배려있는 사람도 있고

  • 16. ...
    '24.9.23 12:12 PM (115.138.xxx.39)

    저도 그런 소리 평생 듣고 사는데 피부가 하얗고 고생한티가 안나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거죠
    실상은 아들딸 차별 끝판왕 엄마밑에서 자랐습니다

  • 17. ....
    '24.9.23 12:16 PM (110.13.xxx.200)

    잘사는 집, 못사는 집 한 집안에서도 얼마나 다른 성격들의 자식들이 존재하는데...
    자식둘 있지만 어찌 저리 다를까 싶은 아이 둘을 키워서 인지...
    전혀 공감안가구요.
    사람들의 인식과 선입견의 결과라 생각해요.
    스스로의 선입견을 확인받고 싶어하는 글같아요.

  • 18. 저도
    '24.9.23 12:18 PM (223.38.xxx.150)

    그 친구분같이,

    좀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에 성격 엄청 급해서 일을 빨리빨리 해치워요.
    말도 직선적으로 하는 편이구요.
    남한테 피해주는 거 엄청 싫어하는 건 맞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도 엄청 싫어하는 거 같아요.

    이런 성격에
    잘 돕고 정보 다 풀고 심지어 황당한 싸가지들한테도 먹고 떨어져라 식으로 주고 다음부턴 상대 안 하는 편이고,
    상황이 좀 안 좋아도 럭키비키 마인드인 편이라

    백그라운드 아는 사람들은
    저에 대해서 여유있다고 평가하고
    모르는 사람들은 대체 이 사람 뭔가,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긴 해요.

    성격이지 성장환경은 아니라고 봐요.
    이젠 성장환경 얘기할 나이도 아니고요.

  • 19. ..
    '24.9.23 12:32 PM (121.137.xxx.107)

    어떤 의미로 다가오냐면요,
    주눅들지 않고 눈치 보지 않는다.
    호의를 주고받을 줄 안다.
    인생의 잔혹한 면을 못봤기에 대체로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다.

    이정도인 것 같아요.

  • 20. ,,
    '24.9.23 12:33 PM (73.148.xxx.169)

    귀티 소리만큼 애매한 표현. 신빙성 전혀 없어요.

  • 21. ...
    '24.9.23 12:34 P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어떤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거기 나온 분이
    자기가 아버지 사업 망하기 전까지
    부잣집 공주처럼 자랐다고 하셨어요.
    그때는 몰랐는데 그런 환경에 모이는 사람들은
    좋은 말만 해주고 칭찬만 해줬대요.
    그때는 세상 사람들이 다 천사라고 생각했대요.
    아버지사업이 망하고 사람들이 들이닥쳐서
    세간살이 다 가져가고 아버지 나오라고 소리소리
    지르는 걸 보고 너무 놀랐다고 합니다.
    어제 나에게 와서 머리쓰다듬어주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였대요.
    그 일을 겪고는 한동안 사람들이 너무 무서웠대요.
    물론 그 중에도 챙겨주고 안부 묻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건 정말 고마웠다고 합니다.
    부잣집에서 귀하게 자랐다는 표현을 들으면
    전 좀 세상물정 모른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은 뜻으로 느껴지지를 않아요.

  • 22. ...
    '24.9.23 12:38 PM (119.193.xxx.99)

    예전에 어떤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거기 나온 분이
    자기가 아버지 사업 망하기 전까지
    부잣집에서 특히 아버지사랑 듬뿍 받으며 자랐대요.
    그때는 몰랐는데 그런 환경에서 모이는 사람들은
    다들 자기에게 좋은 말만 해주고 칭찬만 해줬대요.
    그때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고 다정하다고
    생각했대요.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사람들이 들이닥친 날.
    온갖 세간살이 다 꺼내가고 아버지 나오라고 소리소리
    지르는 걸 보고 큰 충격을 받았대요.
    어제 나에게 와서 머리쓰다듬어주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였대요.
    그 일을 겪고는 한동안 사람들이 너무 무서웠대요.
    물론 그 중에도 챙겨주고 안부 묻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건 정말 고마웠다고 합니다.
    부잣집에서 사랑 듬뿍 받으며 자랐다는 표현을 들으면
    세상 물정 모른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은 뜻으로만
    들리지는 않아요.

  • 23. ...
    '24.9.23 12:39 PM (58.224.xxx.2)

    어떤 의미로 다가오냐면요,
    주눅들지 않고 눈치 보지 않는다.
    호의를 주고받을 줄 안다.
    인생의 잔혹한 면을 못봤기에 대체로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다.

    이정도인 것 같아요.2222222222222

    저런분이 옆에 있으면,밝은 기운때문에 기분 좋아져요.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성격!!!!!의 소유자.

  • 24. ..
    '24.9.23 12:52 PM (211.243.xxx.94)

    잘웃고 빠릿빠릿하고 사소한 거에 연연안하면 잘 큰 느낌은 있어요.

  • 25. ㅎㅎ
    '24.9.23 1:01 PM (58.237.xxx.5)

    잘사는집에서 라는 전제만 빼면
    부모님 사랑 듬뿍 받고 자라면 대부분 꼬인데없이 무난하게 잘 커요..
    경제적으로 넉넉하다고 애들 잘 키우는거 아니잖아요~ 그런건 구분할 줄 알아야죠. 사랑만 받고 자랐다는게 아니죠

    그리고 원글에 친구는 누구라도 사랑할 수 밖에 없겠네요 일 찾아서 하고 깔끔하고 빠릿하고 ㅎㅎ

  • 26.
    '24.9.23 1:22 PM (223.38.xxx.73)

    저런 소리 함부로 안 하고
    하는 사람들 좀 이상하다고 취급받지 않나요?
    모임이 좀 이상하네요

  • 27. 음..
    '24.9.23 1:27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 사람들의 편견이라고 봅니다.

    자기 생각의 편견에 비슷하게 부합하면
    잘 사는 집에서 사랑받고 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저는 못사는 콩가루 집안에서
    사랑 못 받고 자랐거든요.

    하지만
    저를 보는 사람들
    특히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정말 항~~~~~~~~~~~~상
    저에게 잘 사는 집에서 사랑 받고 자란 사람이구나~로 평가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르신들이 저를 너무 좋아해요.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결혼 전에는 소개팅도
    강남에 사는 남자들이나 전문직 소개팅을 주로 받았는데
    워낙 우리집이 콩가루라 그런 소개팅
    좋지도 않더라구요.


    이게 또 웃긴것이
    제가 친구따라 점보러 몇 번 가봤는데
    점보는 사람도 저를 보자마자
    너는 잘 먹고 잘 살고 걱정 없으니까 점보러 다니지마~라고
    전부 말하더라구요.

    저 서민으로 살고 있거든요

    제 자신을 봐도 얼마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이
    제각각 이라는 것을 알기에
    사람들이 하는 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듣게 되더라구요.

  • 28. 22
    '24.9.23 2:06 PM (118.131.xxx.219)

    윗사람을 어려워 안하고 거침없는 행동에 그런 생각이 들긴해요.
    속된 말로 대바라진 스타일을 완곡하게 표현할때 하는 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제가 좀 꼬인 스타일

  • 29. ..
    '24.9.23 2:19 PM (218.233.xxx.80)

    그..항공기 집안 여식 있잖아요..잘사는 집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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