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6살이구요
요새 죽음에 관한 책을 계속 읽고 싶은데
좀 비정상인가 싶어서요
어느날 죽음이 나에게 물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죽을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등등
노년에 읽어야 할 책일까요?
요즘 갱년기가 온건지 아무튼 우울한 생각이 많이 들긴 했는데
그런 영향인건지....
어떻게 보면 좀 우울하기도 하고 우중충하기도 하고
아직은 저랑 먼 이야기의 내용들인데
문득 내가 많이 이상한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어디 심각하게 아픈곳은 없고 (물론 소소하게 아픈곳은 많지만요)
부모님은 70대신데 엄마가 요즘 살 좀 빠지신거 외에는 건강하신편이긴 해요
아빠도 건강하시구요.
저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