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친정부모들은…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24-09-23 10:30:38

시집살이하는 딸이 푸념좀하면 들어주시지 

그렇게 사돈 두둔을하고 대변을해서 안그래도 답답한속을 더 답답하게할까요?  

맞장구쳐주다 이혼하고 돌아올까봐서? 참…

아니 당신들이 30년가까이 같이산딸을그렇게 모르나…  안받아주는 부몬거 깜박하고 푸념하고 고구마먹은 내가바보 똥멍충이

IP : 61.40.xxx.1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먹음
    '24.9.23 10:35 AM (106.101.xxx.93)

    양쪽다 이해도 가고
    딸아이 편들면 딸이 더 속상할까봐
    달랜다고 하는소리겠죠

  • 2. ..
    '24.9.23 10:38 AM (106.102.xxx.67)

    저같으면 친정가서는 그런류의 이야기 안할것 같네요. 근데 부모님 입장에서도 뭐라고 하겠어요. ㅠㅠ 반대로 남편이 시집에가서 시부모님 붙들고 처가 흉 같이 본다면 완전 별로잖아요

  • 3. 자식
    '24.9.23 10:40 AM (222.117.xxx.170)

    저도 푸념안하는데
    부모가 딸 편 안드는건
    자식 결혼으로 치워버렸는데 골치아파지기 싫어서인거같아요
    자식 치우고 싶다 이런 맘이 노년의 큰 소망이더라구요

  • 4. ㅇㅇ
    '24.9.23 10:41 AM (222.120.xxx.148)

    그래서 친정에 시가쪽 얘기는 잘 안해요.
    어짜피 친정에서 해 줄것도 없고 서로 속만 상할테고
    남편도 잘하고 있다고 하니
    친정에서 부담스럽게 칭찬하고 남편도 더 잘하게 되구요.
    나름 여우같은 처신이랄까...

  • 5. ----
    '24.9.23 10:41 AM (211.215.xxx.235)

    사람마다 다른 이유가 있고 사정이 있겠지만,,,,딸보다는 같은 나이대의 시부모...똑같이 부모죠..입장에 공감해서...딸이 시부모에게 잘하고 나한테도 잘하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 6. ..
    '24.9.23 10:43 AM (115.138.xxx.39)

    딸 치웠으니 이제 딸밑으로 돈들어갈일 없다했는데 혹시나 다시 돌아오면 골치아프잖아요

  • 7. ㅇㅂㅇ
    '24.9.23 10:46 AM (182.215.xxx.32)

    본인도 시부모라
    시부모에 감정이입...

  • 8. ,,
    '24.9.23 10:48 AM (73.148.xxx.169)

    시부모 모습 = 친정부모 모습
    본인 모습 팩폭으로 재확인. 듣기 싫어하는 이유

  • 9. 시부모빙의
    '24.9.23 10:59 AM (121.190.xxx.146)

    시부모에 빙의한 탓이 가장 크구요
    두번째로는 딸이 저렇게 행동하면 남들이 뭐랄까 걱정되서, 즉 자식때문에 내가 욕먹을까봐..

    그거 고치는 건 딸이 지금 부모가 되서 누구편이냐, 남들이 말하는게 중요하냐 딸이 죽고사는게 중요하냐 남들 신경쓰다 딸 죽으면 참 행복하겠다 깨우쳐 주는 수밖에 없어요.그래도 못알아듣고 공자왈 맹자왈 타령하면 최소한도로만 보는 수밖에 없고요.

  • 10. 살아온 시대가
    '24.9.23 11:07 AM (183.97.xxx.35)

    아무래도 사돈하고 같으니
    딸보다 는 공감대가 많아서 그러시는거겠지

    금쪽이도 아니고 시집간 딸이
    무조건 편들어주지 않는다고 징징대는 시대는 처음이라..

  • 11. 바람소리2
    '24.9.23 11:08 AM (114.204.xxx.203)

    그게 예의다 생각하는듯

  • 12. ....
    '24.9.23 11:11 AM (211.217.xxx.233)

    좀 참고
    좀 잘 해 주고 사는 게
    결국 당사자에게 이익이라는 것을 알아서 그러시나봐요

  • 13. ..
    '24.9.23 11:26 AM (211.208.xxx.199)

    친정부모가 그런 사람이면 푸념했다가 고구마 더 먹음.
    몇 번 하면 딱 감이 오지않아요?
    더 이상 그 앞에선 불평할거 없음.

  • 14. ㅡㅡㅡㅡ
    '24.9.23 11:29 AM (61.98.xxx.233)

    공감능력이 부족해서죠.

  • 15. 친정부모
    '24.9.23 11:30 AM (118.235.xxx.242)

    입장에선 시부모 틀린것 없고 나는 며느리에게 더하니까

  • 16. 많을듯요
    '24.9.23 12:21 PM (220.78.xxx.26)

    더쿠에서 왜 우리엄마가 사측대변인이냐고 하는글과 무수한 동의댓글을 봤던기억이 ㅋㅋㅋ

    다들 자기 엄마 혹은 부모님이 사측의 입장을 대변한대요

    저도 청소년기 자녀를 두고있다보니 그 글볼때
    서운한마음도 이해가고 저도 그럴때가 있는데 싶고 그렇더라구요 무조건 내 애만 감싸지지가 않아요

    시댁얘기는 좀 다를수있고 저도 참 서운하긴해요

  • 17. 시부모빙의
    '24.9.23 1:11 PM (211.234.xxx.220)

    내가 날 시간과 돈 들여 키운 엄마아빠한테도 못해주는 걸 시부모한테만 해주기를 바라는 거냐고 하세요. 엄마아빠가 진짜 그걸 원하는 거면 앞으로 그렇게 할테니 딸 키워봤자 소용없다 소리같은 거 하지말라고요.

  • 18. 저기요
    '24.9.23 2:06 PM (221.146.xxx.90)

    울 언니가 늘 시짜들 욕하고 남편 욕할 때마다
    저희 부모님들도 사돈쪽 두둔하는 말씀 하셨어요.
    언니는 매번 친정에도 자기편이 없다는 둥 서운하다는 둥 하길래
    다음번에는 부모님들이 언니 두둔하며
    시짜들 남편 흉보는 거 맞장구치며
    너 힘들겠다 공감해주니
    언니가 뭐랬게요?
    왜 자기 남편과 시부모를 우습게 보고 헐뜯냐고
    자기를 우습게 보니까 자기 가족도 우습냐고 하대요.
    내가 내 식구 흉보는 건 괜찮아도 다른 사람이 같이 맞장구 치면 기분 나빠해요.
    부모님들은 살아오면서 이미 그걸 겪으셨고
    주변의 부추김때문에 문제를 키워서
    홧김에 이혼하거나 분란 일어나는 걸 막으려고
    그러시는 거에요.

    애초에 결혼을 했으면 성인으로서 자기 선택에 대한 책임이 있는 거에요.
    소소한 불만이야 당사자와 얘기해서 해결해야 하는 거고
    돈문제라든가 집안의 커다란 해결해야 할 문제거리들은
    친정 식구들의 조언과 위로가 꼭 필요할 때에만 의논해야죠.
    해결 방법도 없는 속풀이 푸념은 상대방을 감정의 쓰레기통 취급하는 거라면서요?
    남편은 시가로부터 정신적 물질적 독립해야하고
    여자는 친정에 의지하고 살아야 하나요?

  • 19. 음....
    '24.9.23 3:13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시모가 무조건 시누 편들고 전화로 시둔과
    싸워주고 집으로 딸 끌여들여 친정에서
    살게 해주더니

    딸 이혼함 자근딸도 이혼함

    친정모 마음은 100%딸 편이예요
    편둘어 주고 거들면 갈등해결에 도움 안돼요

  • 20. 음..
    '24.9.23 3:16 PM (39.118.xxx.228)

    시모가 무조건 시누 편들고 전화로 시둔과
    싸워주고 집으로 딸 끌여들여 친정에서
    살게 해주더니

    시누이혼함 작은시누도 이혼함

    친정모 마음은 100%딸 편이예요
    편둘어 주고 거들면 갈등해결에 도움 안돼요

  • 21. ㅇㅇ
    '24.9.23 4:59 PM (49.237.xxx.13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엄니한테 친정엄마 욕을 한다고
    시엄니가 같이 맞장구치며 사부인 욕하고 있는 꼴이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964 미납금액들때문에 스트레스에요ㅠㅠ 16 111 2024/09/23 5,048
1632963 성격이 팔자라더니…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9 이치 2024/09/23 2,956
1632962 요즘 무와 쑥갓 비싼가요? 12 ㄴㄱㄷ 2024/09/23 791
1632961 환절기 불면증 ㅇㅇ 2024/09/23 265
1632960 이따 전화한다더니 두달만에 전화온 친구 15 사연 2024/09/23 3,281
1632959 9/10일 도정된 묵은쌀 벌레생길수도 있을까요? 4 ㅇㅇㅇ 2024/09/23 363
1632958 "오늘 야탑역서 30명 찌를 것"…경찰, 비상.. 2 2024/09/23 2,263
1632957 회사에서도 사람들이 참 힘드네요. 6 ddd 2024/09/23 1,346
1632956 尹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기록 후 30%대 회복[리얼미터] 6 zzz 2024/09/23 1,524
1632955 이번주 임실로 여행다녀 오세요~ 14 가을여행 2024/09/23 3,148
1632954 옆집 빈집 주택이 철거돼 주민 자율 주차장이 됐어요 4 .. 2024/09/23 2,029
1632953 왜!? 친정부모들은… 19 2024/09/23 3,450
1632952 고3아이힘들어요 3 진짜힘들다 2024/09/23 1,362
1632951 오세훈이는 오늘 한강으로 출근 해야될듯/펌 jpg 13 아이구야 2024/09/23 2,373
1632950 초6 여아 옷 어디서 사주나요? 7 궁금 2024/09/23 644
1632949 어제 가족행사가 있었어요. 13 돈과진심사이.. 2024/09/23 3,140
1632948 대부도 쪽 가면 포도 살 수 있을까요? 9 ㅇㅇ 2024/09/23 937
1632947 운동이 부종에도 도움이 될까요? 5 .. 2024/09/23 763
1632946 적어도 서울집값은 떨어지지않습니다 77 00 2024/09/23 4,962
1632945 초등학교 급식 배식도우미 8 급식 2024/09/23 1,637
1632944 최상목 부총리 윤정부 전기요금 50% 인상 또인상은 국민부담 8 윤석열꺼져 2024/09/23 1,140
1632943 서울대대학원학비 10 2024/09/23 1,737
1632942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숙소에서 이탈해 연락 두절 20 기사 2024/09/23 3,743
1632941 가벼운 독서대 추천부탁드립니다. 3 추천부탁 2024/09/23 426
1632940 지지율 30%회복? 14 ㅇㅇ 2024/09/23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