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요즘 뭐 사다 먹어야할까요?

[채소]

   요즘 채소는 가성비 따지면 뭘 사다 먹어야할까요?   샐러드 해 먹기 시작했는데 채소값 오르고,  작년에는 사과 맛 들였는데 사과값 천정부지. 원래 몸이 차고 소화가 잘 안 되어서 오이, 사과는 잘 안 먹었었거든요.  우연히도 제가 맛들이기 시작한 작물들 가격이 마구 오르니 황당하네요. 

[요즘]

유튭에 가지요리가 많이 뜨더라구요.
저는 가지 번거로워서 안먹는데(쪄서 무쳐먹는걸 좋아하는데..귀찮아서 ㅎㅎ) 친구말이 가지만 싸대요. ㅎ 다른 채소는 다 비싸다네요.

[양배추]

그나마 다른 채소들보다 저렴하지 않나요?
오래 먹을 수 있고

[새송이버섯]

추천합니다.
버섯을 길게 반으로 자른 후 찜기에 찌고 길게 쭉쭉찢어서 양념해서 드셔보세요.
소금, 간장, 고추장양념 다 먹어봤는데 나름 맛있었어요.
비빔밥 고명으로도 맛있었어요.

[그나마]

맞아요
가지 양배추 팽이버섯
이것들이 좀 싸요

[...]

콩나물이요. 다 비싸도 콩나물 오른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ㅎㅎ

[이때]

여름 제철 채소가 맛도 있고
많이 출하되어서 야채실이 오이고추가지등 여러채소로 꽉차곤
했는데 올해는 야채실이 텅빈 수준이예요.
기후변화가 올해만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이렇게 제철야채를 제대로 못사먹었던 때는 처음.

[그러게요]

이젠 야채도 상류층만 먹나요?
대단하다 윤건희.

그나마 뿌리 채소로 눈 돌려 우엉, 연근, 더덕, 도라지.
콩나물, 가지, 미역...이 정도요.
신선한 야채 먹고 싶어요.ㅠ

[ㅡㅡㅡㅡ]

지금은 양배추 버섯류
그때그때 저렴한 걸로 많이 먹고,
냉동저장 가능한 건 냉동했다가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