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때문에 화병나려고 함,,

..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24-09-23 08:56:51

내년에 80인 친정 엄마랑 통화하다가

본인이 시키고 그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분인지는 알지만

55세인 같이 늙어가는 딸에게 

간섭에 명령에...화가 나더라구요.

 

대화하다가 또 마음대로 자기 성질대로 생각대로 시키기에

원래는 앞에서 네네 하고 내맘대로 하지만

어제는 좀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가만히 있었어요

그랬더니..왜 대답을 안해??합니다.

 

와..화병은 친정엄마때문에 올거 같아요.

당분간 전화 안하려구요.

IP : 121.145.xxx.1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9.23 8:58 AM (114.204.xxx.203)

    연락 끊으세요
    아쉬우면 숙이고 들어옵니다

  • 2.
    '24.9.23 8:58 AM (73.148.xxx.169)

    듣기 싫다는 거 티 내야 조심해요.
    연락 줄이라는 신호

  • 3. 바람소리2
    '24.9.23 8:59 AM (114.204.xxx.203)

    저도 기분 싱하면 연락 안해요
    요즘 그러는중
    카톡 안하던 분이 카톡하니 편해요

  • 4. 하늘에
    '24.9.23 9:28 AM (175.211.xxx.92)

    저는 친정 아빠요... 하...
    저랑 아빠가 강대강이라 중간에 엄마만 새우등 터지심.

  • 5.
    '24.9.23 9:28 AM (211.111.xxx.3)

    저도 저희 아버지 땜에 화병 ㅠㅠ
    고집불통에 온갖 새로운 신문물은 다 섭렵해야 직성이 풀려서
    스마트폰, 컴퓨터 기능 일일이 전화로 설명해줘야 하고
    최저가 물건 살 때까지 저를 달달 볶아대요
    모든 일이 뜻대로 안되면 소리치고 집착하고

    좀 전에도 통화했는데 제가 급하게 외출할 일이 있어서
    나머지 이야기는 있다 오후에 통화하자고 했더니
    하필 자기 일있을 때 외출하냐고 소리 지르면서 끊는데
    진짜 부모지만 기분 더럽고 재수없네요 ㅋ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보면서 위안 삼으세요

  • 6. ㅣㄴㅂㅇ
    '24.9.23 10:05 AM (121.162.xxx.158)

    우리가 자식을 어릴때부터 통제하고 지시하는 것과 같죠
    그 버릇이 어디갈까요
    나이들어도 내 뜻대로 살아야 해
    지금 엄마들이라고 다르지 않으니 문제에요

  • 7. ----
    '24.9.23 10:10 AM (211.215.xxx.235)

    기분나쁘시겠지만.. 원글님 왜 그렇게 사세요?ㅠㅠㅠ
    심리적 독립을 하세요. 엄마든 타인은 내가 변화시킬수 없겠지만, 내 태도는 내가 정합니다.
    앞으로는 간섭하지 말라. 내가 알아서 하겠따 당당하게 말하세요.
    나이 오십 넘어서까지 그러는건 한심하다는 말 들을만 해요.

  • 8. ㅇㅇ
    '24.9.23 10:15 AM (212.192.xxx.48) - 삭제된댓글

    그때부터가 내가 안풀리면 대화하기 최악임 ..
    80대부터 정말 뇌때문인지 이상해져
    걱정만 늘고 상상에 상상을 더하고

    난 안풀려서 안그래도 돌겠는데
    말하기 싫은걸 묻고 또묻고 . 하지말라고 연락 피하다가
    안그러는거 같아서 다시 연락하면
    은근슬쩍 또 꺼내고 다음 전화에선 대놓고 또 꺼내고.
    난또 폭발히게 되고.
    에휴. 사람마다 수명 다르지만 80대 중반만되어도
    죽는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몇년 안남았으니 후회할 거 같으면
    꾹참으시고 도저히 내가 먼저 정신병으로 죽겠다 싶음
    피하세요

  • 9. 절대 친해질수
    '24.9.23 10:38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없는 엄마가 저도 있어요. 거리두기 중...
    평생 안보고 살고 싶어요 에효

  • 10. ....
    '24.9.23 10:54 AM (118.235.xxx.30)

    저는 친정아버지가 그러셨어요
    미워하고 싫어 하고 스트레스로 정신과약도 먹는중..
    근데 지난주에 폐렴으로 2일 만에 돌아가셨어요
    갑자기 돌아가시니 뭔가 이상합니다

  • 11. 저희
    '24.9.23 12:43 PM (124.195.xxx.185)

    친정엄마도 뭐든 다 자기 기준대로 정해 놓고
    그렇게 안 되면 돈이든 뭐든 온갖걸로 조정해서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해요.
    자식들 나이가 차니 이제 안 들어줘요.
    저도 50대인데 전화하면서 엄마가 말이 안 통하면
    그냥 끊어버려요.
    친정엄마에게 정이 하나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256 서울역 아침8시도착해서 경기기계공고(노원구)에 9시30분까지 입.. 15 지방민 2024/11/11 1,744
1647255 도람뿌 국무장관 후보 주한미군 철수 27 2024/11/11 4,767
1647254 수능날 귀마개도 가능한가요? 5 어때요 2024/11/11 1,542
1647253 부모나 자식 사랑 안할수도 있나요? 4 ㅇㅇ 2024/11/11 1,959
1647252 약속을 못지키게 되었을때 7 ㅡㅡ 2024/11/11 1,377
1647251 B형간염 항체가 없어지기도 하나요? 19 B형간염 2024/11/11 2,928
1647250 요즘 저녁 대신 4 ........ 2024/11/11 3,010
1647249 사춘기애들이 2024/11/11 628
1647248 (도움절실) 이놈의 팬티 고민에 주름살 생기겠어요 11 속터진다 2024/11/11 2,801
1647247 강력한 불면증 해결 방법 11 멜라토닌보다.. 2024/11/11 3,952
1647246 인서울이 모두의 목표인거 맞죠.. 31 2024/11/11 4,528
1647245 체리가 먹고싶어요 1 .. 2024/11/11 855
1647244 남의말 짜르는 사람 3 ..... 2024/11/11 2,000
1647243 여성호르몬약을 먹으면 갱년기로 찐 살도 빠지나요? 5 잘될 2024/11/11 2,869
1647242 친정엄마 혼자 계신분들 전화 자주하세요? 14 2024/11/11 3,991
1647241 통장은 한 번 되면 계속 하는 건가요? 16 통장 2024/11/11 2,215
1647240 시판김치 중 덜 단 김치는 뭘까요 6 Jj 2024/11/11 2,152
1647239 비싼커피 사담 10 ㅎㅎ 2024/11/11 2,860
1647238 중국 무비자 첫날 여행 22 시슈 2024/11/11 4,718
1647237 배가 꽉차게 뭔가를 먹으면 머리가 띵하고 답답해지는데 6 ..... 2024/11/11 1,324
1647236 삼성전자 요즘 TV에 광고 하나요? 8 .. 2024/11/11 1,462
1647235 미용사 화려하고 개성있는 외모 vs 무난단정한 외모 15 궁금 2024/11/11 2,786
1647234 만나면 좋지만 콜백, 선연락 안하는사람 12 끝난관계 2024/11/11 3,055
1647233 가디건 소재가.. 1 궁금 2024/11/11 910
1647232 동덕여대 20년뒤면 없어져요. 15 ㅇㅇ 2024/11/11 13,369